한미 통화스와프 체결, 600억 달러 규모 효과는?

정부는 한미가 수요일 전격적으로 600억달러의 통화스와프를 체결한 것이 현지 외환시장의 안전판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국 코로나의 불확실성 증가로 달러 수요가 급증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1285.7원으로 11년 만에 최고치로 급등했다.

가장 최근의 통화스와프 협정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라고 말했다.
영국과 캐나다를 제외하고 일본 스위스 등 유럽 국가의 중앙 은행에 통화 스와프를 체결한 거래 외에도 글로벌 달러 시장 해결을 위한 기금 문제 합의한 바 있다. 긴축 중앙은행은 곧 통화스와프를 통해 조달한 달러를 제공할 계획이다.

통화스와프란 미국과 협정을 맺은 국가가 은행 마이너스 계좌처럼 달러를 수시로 인출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다. 최근 금융시장이 불안한 조짐을 보이면서 원화 가치가 크게 떨어졌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안전한 달러를 확보하기 위해 현지 주식과 기타 자산을 매각하고 있으며 이 돈을 달러로 교환하고 있다. 또한 추가 예산으로 인해 위험에 빠지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국채를 추가로 발행해야 한다. 중앙은행은 이와 유사한 상황을 막기 위해 1조5천억원의 국채를 매입할 계획이다. 중앙은행이 열심히 국채를 매입하기 시작할 때, 외국인들은 국채를 팔고 유출할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돈이 드러나면서 외환보유액은 더 줄어든다. 외환보유액은 여전히 충분하지만 돌발사태가 발생하면 미국과의 통화스와프가 필수적이다.

최근 유가 폭락으로 달러화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늘어난 데다 콜로나19 쇼크까지 겹치면서 시장에서 미국에 대한 통화스와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빠르게 국내 시장을 빠져나가고 있고 전세계 증시가 폭락하는 가운데, 달러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6대 주요 경제국에 대한 달러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지수는 전날 100.98로 2017년 3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호주, 뉴질랜드, 브라질, 멕시코 중앙은행, 싱가포르와도 통화스와프를 체결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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