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의류기부, 김우빈 출연료 전액 기부

 

이지훈

가수 이지훈의 선행이 이슈가 되고있다.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이 경성어패럴 세바스찬 골프와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기부행열에 동참했다. NGO 단체인 하트하트재단은 자난 18일 "이지훈과 세바스찬 골프가 코로나19에 힘겨워하는 저소득 노인과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3000만원 상당의 의류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세바스찬 골프는 이날 열린 인도식에서 하트하트 재단에 추가로 기부금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이 씨는 정준하, 테이와 환우들을 위한 자선공연과 쓰레기 줍기 챌린지, 연탄봉사, 희망브릿지에서 1000만 원 기부 등을 해왔으며 세바스찬골프도 2014년부터 국내외에서 불우이웃에게 의류를 기부하고 있다. 한편 세바스티안 골프는 천하무적 야구팀 멤버들과 함께 코로나19의 피해를 극복하기 위해 소독제와 생필품을 전달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우빈

한편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피해를 본 소아암 단체에 배우 김우빈이 다큐멘터리 '휴머니멀'의 내레이션 출연료 전액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우빈의 소속사 A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우빈은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마스크를 살 수 없는 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기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일찍이 2017년 7월 16일, 김우빈 생일날, 그의 팬클럽은 김우빈의 이름으로 한국 백혈병 아동기금에 급성 골수성 백혈병 어린이 치료에 사용해달라고 기부한 바 있다. 김우빈은 당시 비인두암 진단으로 치료를 받으며 활동을 중단했다. 또한 지난 2월 26일에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취약계층 지원을위해 1억원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기부했다.

한국 백혈병 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은 한 매니지먼트와의 인터뷰에서 재단이 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최대한의 방호조치를 취했지만 마스크 가격 상승으로 물량 공급을 확보하기 어려웠다고 밝혔다. 김우빈의 기부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하며 모든 금액은 마스크를 구입하는 곳에 사용하여 소아암 어린이 환자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