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게임사터질때함께보는두고두고회자되는명언.jpg

Coment +

기름 ㅋㅋㅋ

존나 맞는말임 개발자가 개씹오타쿠일 필요는 없지만 최소한 자기가 속한판이 어떻게 돌아가는건가는 알아야지. 그거도 책임자면 그런거 알아야하는자리고

게임은 하류문화고 나는 그런 씹덕같은거 안하는데요; ↑이걸 존나 당연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개발자들 존나많음 ㄹㅇ

말 들어보니 기획자들은 저러면 기획자들 사이에서도 쌍욕먹는다는데 , 프로그래머는 걍 그럴 수 있지 분위기라더라

어차피 내가 게임 만들든 프로그램 만들든 코드 짜기만 하면 되는데, 걍 돈 많이주거나 명함파기 좋은 곳으로 온거라고

뭐 근데 반대로 자기회사 제품 안쓰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을거같긴한데..

BM구조잘내서 실적내서 메인PD가면 저ㅈㄹ해도 뭐라못함ㅎㅎㅋㅋ

나는 고급 UI 개발해야 될 사람인데 이런 하류문화 개발하는걸 자랑하고 싶지 않은데?? ㅋㅋ 이런건가.

자기회사 제품을 안쓰는거갖고 뭐라 하는게 아니니까. 삼성에도 아이폰 맥 쓰는사람 천지삐까리여. 문제는 본인들이 만들고 개발하고 종사하고있는 산업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존중이 없다는거지

근데 만드는 사람도 그 장르에 진심이면 결국 디테일로서 좋은 평가 받음 모던 리부트에 총기 모션 만드는 개발자가 디테일에 미친 수준이라 모션캡처 없이 모션캡처보다 좋은 결과물을 내서 화제였었거든

그것보단 그거라 했음. 걍 코드 잘쳐내기만 하면 되는데 내가 굳이 애정이라고 해야하나, 선호라 해야하나 그런 걸 가져야함? 이런 기계적인 느낌. 걍 코드만 잘 치면 되는 거지 굳이 게임을 왜 함?

ㅇㅇ 그렇긴 하지. 근데 지인 말로는 디자인이나 기획 팀은 뭔가 자기의 무언가를 만든다는 프로젝트 느낌이 강한데, 프로그램팀은 쳐낸다는 느낌이 강하다 하더라고. ㄹㅇ 업무보듯이 이것도 회사마다 케바케이긴 하겠지 뭐

그럴면서 뿅뿅취급 소리 내뱉으면 소비자입장에선 탈수밖에 없지 ㅋㅋㅋ

ㅋㅋㅋ PD가 게임에 돈 왜 쓰냐고 그러는 곳도 있는데 무슨 ㅋㅋㅋ

엔지니어에게 고객 응대 개판이잖아! 이러면서, 대가리 박아 그러면 열받는건 맞음. 근데 그렇다고 그걸 손님 탓으로 돌리는건 아님.

맞는말이긴 함. 일반직장인들이 뭐 대단한 사명감가지고 일하는 건 아니니까. 그냥 주어진 코드 잘 짜면 되는거지. 그러고 월급받고..

다만 게임회사 다니는 사람이 게임은 저급하다 이런건 안되지. 삼성다니는 사무직이 삼성 제품만 이용하고 삼성제품에 자부심가져야 하는 건 아니지만 삼성은 애플보다 저급하고 뒤떨어져있다 이러는 건 안되지

저런거에 화내는이유는 별거아님. 저걸가지고 소비자 뿅뿅 ㅉㅈ 이러니깐 타는거지 뭐. 소비자 입장에선 돈은 돈대로 쓰고 저런소리 들으면 욕나오는건 별수가없다..

그런거보단 프로그래머는 약간 생산 주체라 애정을 갖고 이래라 저래라 하면 다들 무시할수가 없기에 팀이 망가지고 생산물도 요상한게 나오는경우가 있습니다. 각자 전문가가 있으니까 프로그래머는 우리 배가 잘 가고있겠거니 믿고 열심히 노 젓는거죠.

ㅋㅋㅋㅋㅋ 기획이 아무리 말 열심히 해도 아웃풋이 프로그래머 손에서 나오는데 프로그래머가 모른다? ㅋㅋㅋ 딴 팀으로 좀 가줬으면 ㅋㅋㅋ

건축공학에 아무 관심 없어도 노가다판 일은 할 수 있지.

프로그래머 : 게임할 시간이 있어?

어떻게 열심히 일하냐가 중요하죠. 공정율이 90%를 달려 가는데 갑자기 이거 추가해 주세요가 일상인데 애정이 생길 수 있을 거 같아요? 게다가 일정을 미뤄주는 것도 아니고.

프로그래머 입장에서 그런 거 요구하는게 지들이 일 못 쪼개주고 기획서 제대로 못 써주니까 쓸데없는 소리하네로 보임

건축은 관심 없어도 건축 공학은 관심있고 실력이 있을 수 있지

드립 찰지네 ㅋㅋ

말딸 책임자 3200달리게해서 1착 할 수 있는지 해봐야하는건가? ㅋㅋ

말들의 고통까지 이해해 보라고 채찍으로 존나 패면서 가자

코스에 익숙해지게 일단 말 뒤에 매달죠

그 비유가 쩔었지 백화점에서 100만원을 써봐라 깎듯하게 머릴 숙일거다라고 ㅋㅋㅋ

모바일에 쓴 돈 절반 정도만 일반 서비스업에 썼어도 이보다 훨씬 좋은 대우 받았을 거란 말이 참..

10만원짜리 가챠 한번이면 고급식당가서 코스요리 먹을수 있다구 ㅋㅋㅋㅋ 가챠하고도 무과금과 동일할 확률vs확정 고오급 레스또랑

성수기 호텔 스위트룸도 1박 100만원까진 안하더라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오션뷰 기준) 100만원이면 호텔에서는 지나가면서 직원들 모두에게 인사받고 의식주 전부 케어 받으면서 뒹굴거리는 비용임 핸드폰 게임에서는 같은 돈 쓰는 손님이 직원한테 씹타쿠라고 쿠사리만 먹음

진짜 이 말에 터진 뇌수 줍줍 주워넣고 머리 봉합해서 정신 확 든 사람 좀 있을걸

근데 문제는 고오급 식당 갈 돈으로 가챠를 굴릴 수 있다고?!?! 하면서 달라드는 흑우들이 꼭 있단거지..

모바일에 쓰는 돈만큼 쓰면 그날 전담직원이 백화점 앞까지 짐 다 들어주고 택시 잡아서 짐 다 실어주고 택시문 열어주면서 90도 인사한다.

최소 본인의 일은 알아야지 이상하게 약간 엔터업계가 저런게 존나 강하더라

게임사 다닌다고 헤비게이머일 필요는 없는데, 최소한 판매업자로서 자기가 뭘 파는지는 알아야지.

게임사 면접 갔는데 그 회사 게임 했다는 거 어필했는데 마이너스 되었다는 썰도 있지

???: 아... 오타쿠는 좀...

사실 게임사 직원이라도 반드시 게임을 잘 알아야만 하는 건 아니지. 예를 들면 회계팀 직원이나 서버팀 프로그래머가 게임에 크게 관심 없더라고 자기 분야에서 제 일만 잘 하면 전체적으로는 문제가 없을 수 있잖아. 근데 게임회사 다닌다는 인간이 'ㅅ1발 게임 그딴 저급한 거 왜 함?'이라는 마인드를 장착하고 그걸 공공연히 드러내는 데 거리낌이 없으면 문제가 되지.....

CEO가 생각이 있으면 게임 안하는 애들은 채용하지 말아야지

저 90년대에 성검전설2 제작진처럼 게임을 안해봤지만 열정하나로 명작게임만들려하는 것도아니고 게임이 무진장 많은상태에 게임을 안한다는거 만큼 족같은소린 잘없을거라봄

하지만 현실은 지금 정의선 회장은 타코야끼 소리 들으며 개 까이고 자동차에는 ㅈ도 관심 없음 ㅋㅋ 비행기 우주선 이런거에 정신 팔림

거 하다못해 다른 탈것에는 관심 있네 ㅋㅋㅋ

게임 개발자도 다른 놀거리인 메타버스 가상화폐에 관심 많다고요 ㅎㅎ

전기차와 공유 이동수단 서비스 미래에는 더 각광받을 사업이라고 회장본인이 생각하고 실제로도 이동수단 관련 사업 대부분이 그런 방향으로 흘러가니까 그럴 수 밖에 없지 않을까...

문제는 자동차도 아직 갈 길이 멀었고 신뢰성이 높진 못하다는 게 문제겠지... 자동차도 흉기 이미지 탈피를 아직 다 못 하는데 비행기..?

개발자면 남의게임이나 자기 게임 안해도 유튜브나 꺼라위키 켜라

저번에 외국계 게임사 스카웃 들어와서 면접 봤던 썰 생각나네 면접관이 좀 나이 있는 여성이라 어떤 게임 하는지 질문했는데 본인은 게임같은거 안한다고 해서 결국 안들어갔다던ㅋㅋㅋㅋ

게임계 줄줄이 터졌을 때 진짜 놀랐던건 유게에서도 평소에 개발자 티를 내던 몇몇이 아니 그럼 유저들이 좀 참아야지 우리는 사람 아니냐는 식으로 나왔다는 것이었음 유저들은 수백 수천 수억 꼴아박아도 개처럼 취급 받아서 오죽하면 게임사가 이벤트 등으로 주는 재화를 사료라고 부를 정도로 스스로를 깎아내리는 풍조 속에서 즈그 상품을 팔아줬는데 거기서 또 참으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같이 일하란것도 아니고 기본만이라도 해달라는데 진짜 미친것들이네 진짜 상종도 하기 싫은 종자들이다

게임 안좋아해도 되고 게임 안해도됨. 근데 회사에서 그 게임의 방향을 결정하는 부서나 혹은 회의 참석자들은 최소한 자신들이 팔고있는 상품(게임)의 강점, 왜 고객들이 자기 제품에 돈을 쓰고있는가를 알고있어야함. 그래야 그 강점을 살리는 방향으로 사업이 이루어지는건데 그딴건 ↗도 신경도 안쓰니 아무런 경각심도 없이 엄청 큰 똥볼을 차고 심지어 그게 똥볼인지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함.

걍 그런 사람이 많은거 같다 게임이나 뭐 치킨도 그렇고 야구도 그렇고 업계는 소비자를 개무시하는걸 아는데도 자기가 좋으면 된거 아니냐고 걍 계속 돈 쓰는 사람들

간접직들이 저런 사람들 많지.. 사업팀 총무팀 등등

문제는 운영팀, 기획팀은 그러면 안되는데 우리나라 게임사는 오히려 이쪽이 게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경우가 많음 아니면 게임에 대한 이해가 있어도 사업팀에 밀려서 아무런 권한이 없어서 사업팀에 끌려다니거나 암튼 문제가 많음

얼마전에도 게임회사 다니는 사람이 씹덕겜 돈되냐고 글쎃었잖아ㅋ

비단 게임업계만 저런 게 아니다... 서브컬쳐 오덕을 업으로 하는 애들 믿기 싫지만 저게 디폴트

패션업계 잡지에서 일하면서 “전 패션에 관심없는데요?”하는 사람 봤음? 음악 레이블에서 일하면서 “자기 소속사 아티스트 관심없어요.” 라는 사람도 없음. 그런데 유독 게임은 그런 사람들이 많은 거 같음. 코나미 사장도 자기가 게임회사 사장인거 말하기 쪽팔려서, 좀 제대로 된 걸로 알리고 싶다고 공개적으로 말했잖음.

휴먼오일ㅋㅋㅋㅋ

게임에 관심없는 놀라운 기획자도 만나본적 있지만 그렇다고 그런 사람이 그렇게까지 많진 않음 대다수는 자기가 게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유저들한테 말할 기회도 이유도 없으니까 일전에 시끌했던 게임 안한다는 사람도 업계인부터가 대다수 반박했고

다만 자기가 만들고 있는 게임이나 혹은 장르를 열심히 안하는 사람들은 은근 많음 물론 이유가 없진 않은데.. 아무리 게임을 좋아해서 업계를 왔어도 프로젝트까지 마음대로 고를 수 있을진 모르는 거니까 다만 이건 나부터가 부정적이라 내 손이 닿는데까진 제발 게임 좀 하라고 하는 편

근데 365일이 크런치인 경우도 많아서 게임할 시간이 없긴 함 9시 출근에 밤 12시~1시 퇴근을 월화수목금금금 하다보면 게임이고 자시고 잠이나 좀 푹 자고 싶어짐

아니 대체 어느 회사 아조씨기에...

현대 왕회장 시절이였다면 진짜로 손수 짜냈을거야...암...

한국 엑스박스가 몰락하게 된 이유도 이거랑 비슷함요... 예전에 마소코리아 라는 직위가 있음에도 직원들하고 이야기 해보면 겜알못이 너무 많아요... 그냥 영화제에 영화 시놉시스만 대충 훑어 읽어보고 온사람들하고 대화하는 기분이었음.. 진짜...게임이나 서브컬쳐쪽은 다른 능력이 조금 떨어지더라도.. 해당분야에서는 진짜 꾼을 데려다가 일을 해야하는게 맞음...

원신 신캐를 달리아 지들 방+1을 달리나 같은거 아녀?

얼마전에도 그런거 본거같은데... 게임회사에 좀 직급있는 사람이었는데 게임하냐고 물어보니까 자기는 게임같은거 안한다는 사람. 이런 사람들이 돈만 바라보고 게임을 만드니까 리니지스러운 게임이 계속 나오는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