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방AI일러제작자들사건이터지는이유.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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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히 젖탱이

고환과 뇌가 연결된 인간들은 글을 읽는 능력이 없다는걸 여기서 알수있습니다 전혀 글을 읽지 않죠

저도 빅젖이라면 사족을 못 쓰기는 합니다만 첫댓부터 이건 조금…

네놈들의 뇌속에는 젖과 젖뿐이냐

쉴드치자면 창작활동 오래 해달라는 말을 표현한거겠지...

와... 이 뻔뻔함 어디가서 말빨로 죽진 않으시겠구나 싶습니다

그렇지만 검증된 오가닉 그림장인임을 알 수는있어!

실례지만 체구가 작은 얘쁜그림을 그리는것도 나쁘지 않지 않을까오? ㅅ // )?

사람이 진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핫소리만 지껄이네

무협지에서 사술쟁이들이 정파명사들 도장깨기하고 다니는거 보는 기분 노력없이 만든 결과로 노력과 인내라는 가치 자체를 비웃는다는게 참...

사술쟁이들은 그러다 주화입마로 뒤지기라도 하지 저 것들은 피해도 없어서 더 악질

인쇄술과 출판기술 발달했을 때 글쓰기로 먹고 사는 사람들 심정이 저랬을까 싶기도 하네.

그림 잘 그리는 사람들도 그거 그리려고 존나 노력하고 공부하는데 뭔 공부도 안 하고 나오는 줄 알고 존나 무시하는 얘들 많음.

반대로 니가 코드나 프로그램에 대해 뭘 아는데 라고 반박하더라. AI 개발자들인 그사람들의 개발 과정을 인정하라면서.

본인들이 개발했나...?

그러게;;;

그럴 땐 "알지, 구글에서 못 긁어오면 개발에 평생 걸리는 거" 해주면 효과가 좋을 겁니다 아마도...

그 코드나 프로그램을 고생해서 만든사람이 하는말도 아닌게 문제. 타인이 고생해서 만들어낸 물건으로 다른 타인의 노력을 무시하는건 그냥 본인은 능력도 없는 뿅뿅인증이지.

진짜 개발은 그런 식으로 이루어 지는 게 아니라서 정말 개발자라면 타격이 하나도 없을거임..

사실 구글에서 긁어온다고 쳐도 긁어온게 어떻게 굴러가는건지는 본인이 이해해야하기 때문에 그닥 타격은 없음 스택 오버플로우, 블로그, 구글 없으면 개같이 망하고 굴러야 하는거 본인들이 제일 잘 아니까...

아니 단순히 구글에서 긴빠이쳐오기만 하면 다가 아니라는건 나도 알지 근데 구글 못 쓰면 없는 거 만드는 그 노가다를 전부 다 해야 한다는 거 아냐 그게 숨막히지

맞아 나좀 살려줘 숨막힐거 같아.....

이게 진짜 개빡치는게, 저작권무시하고 무단으로 스크랩해서 먹이로 준 그림들 없었으면 지금 퀄리티 절대 안나왔음. 그 이미지들에 대한 대가나 허가도 요구하지않고 멋대로 지들 데이터로 긴빠이한후 돈까지 벌어쳐먹는데 이게 향후 그림그리는 사람들의 밥벌이까지 위협하는 도구임 이러니깐 안빡칠수가 없겠냐고

AI가 문제가 아니라 그냥 인간이 문제임. 무지성으로 AI금지하자는 인간들 있는데 그럼 식칼로 사람 죽이니까 식칼도 금지하자고 하지 그러냐.

지금 아무 규정도 윤리도 없는 상태에서 악의인지 뭔지 분간할 수 없는 것들이 쏟아져 나오니 별 수 있나

뭐 금지까진 너무 갔고...결국 어떤 형태로든 규제는 생겨야 하고 생길수밖에 없을거같긴 함

총은 국가 위협 방어용으로 군대에서 사용중, 경찰도 총기 소지. 뿅뿅은 의료용으로 사용 할 수 있습니다. 대놓고 '아 나쁘니까 다 꺼져' 가 아닌 상태입니다. 반대로 AI로 AI 일러스트와 원본 일러스트의 유사도를 검사해 저작권 법으로 소송을 바로 걸어버리는 AI를 만들면 저 지랄들을 덜 하지 않을까요?

근데 문제는 적어도 타노스처럼 반은 죽은 이후에 생길거라는게.. 산업키우는쪽을 더 주력할게 뻔해서.

글고 애초에 지금 ai그림은 도구 자체가 무단도용이 아니면 성립 자체를 안하는 수준이라 시작부터 악용으로부터 태어난거다보니 식칼이랑 비교하긴 초큼 그렇긴 할듯 그런 무기로 비교하려면 시작부터 사람을 해치기 위해 발명한 뭐 다른거랑 비교해야지

ai 개발업계도 그걸 노리고 예체능쪽부터 건드리는거임. 반발 약한곳부터 장악하면서 기술 발전 해둬야 규제가 늦게 들어오니까 ai로 대체하거나 비슷하게 할수있는 분야는 오히려 다른데에 훨씬 많지만 그게 기득권이랑 연결되어있거나 압도적 다수의 사람들 생계에 연결되는거면 시적부터 규제빔 쳐맞기 좋거든.

딸깍충들은 자기들이 "그린" 작품인양 깝치는게 우스울따름

님 그림 너무 좋아요 잘 보고 있어요

업계 관계자로써 드는 생각은 딱 하나 입니다. 그런 분탕 종자는 진짜 딱 요즘 ㄹㄹ웹에서 많이 쓰는 단어인.... 겜안분이랑 똑같은 인간들이라 생각됩니다.

AI로 만드는 것 까지는 이해하지만 그 과정에서 남의 그림을 배끼면 그건 그냥 도용이잖아...

웃긴건 도용이 없으면 ai그림 자체가 존재하기 힘듬 지금 나오는것들 죄다 도용의 결과물임 기술발전, 국가경쟁을 명목으로 업계에 그 죄를 묻지 않는 "면책" 을 해주고 있는거고

갈수록 타인의 노력이란걸 모르는 사람이 많아지는 느낌

모르는 것 이상으로 노력을 비하하고 노력한 사람을 '쓸데없이 시간 낭비한 사람'이라고 비웃는 새끼들이 눈에 띔 AI그림도용 티배깅 하는 것들이 그러고 있더라 그런 행동을 하는 원인이 열등감이라는 게 뻔히 보이긴 하지만

힘내시는 모든 작가님들을 응원합니다

진짜 이러다가 일러레들 다 떨어져나가면 AI가 학습할 것도 없어서 한우물만 파는 꼴되면서 시장이 에초에 나락은 기본일 거라 생각함 이거는 아무리봐도 ai학습시키고 자기꺼라고 우기거나 파는 놈들 어떻게든 해야할 것 같음

와 빅ㅉㅉ

딴건 둘째치고 지금 제일 유명한 ai그림기술 기반이 돚거질인게 존나 웃김 딸깍충들은 그게 딥러닝이라고 개지랄하는것도 개졷같고 돈을 내고 그림사서 갈갈하던가 씹년들 ㅋㅋ

무게감이 없음+접근성이 쉬움 여기에 생각없이 막 AI그림 뿌리고 다니는 사람 조합 대환장임 SNS 좋아요 에 고의적인 저격 까지 더해지면 어우..

선생님 그림이 참 훌륭하십니다. 이번 ai 사건을 보니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림을 오랫동안 그려온 노력을 몇번의 마우스 클릭으로 손쉽게 뺏어올 수 있으니 그 박탈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테니까요

저런점 때문에 묘하게 ai써보기 꺼려졌었는데 결국 이리되어버렸어...

ai학습이 인간이 다른 그림 참고하며 연습하는 거랑 뭐가 다르냐고 주장하는 양반들 자주 보이긴 하더라고 프로그램이 데이터 뽑아서 수집하는 거랑 사람이 머리 싸매면서 공부하는 거랑 같은 선상에 놓고 비교하는 거 진짜 무례한 짓거리인데 듣는 척도 안 하더라ㅋㅋㅋ

모작에 비유하는 거 보고 얼탱이가 터지더라 모작의 경우는 최소한 비슷하게 따라그릴 수 있는 기본적인 실력을 갖추기 위해 필요한 세월이 절대 적은 세월이 아닌데 말이지

여기도 계속 특정작가 그림 학습하고 자랑하고 올리고 그러던데, 한국인 작가면 눈치보고 다른 국가면 상관없는건가? 특정 작가 그림을 학습시키는건 도의적이지 못하고 불특정 다수에게서 수십만장 학습시키는건 피해를 나눠서 받으니 괜찮은건가? NAI를 이용하든 드림부스 같은걸로 특정작가 저격하든 비슷비슷하지

도의적으로는 도둑질인데. 관련법은 생길 가망성이 안보임. 일단 이런 일에 관해서 의견을 제시해야할 문화체육관광부 및 하부기관이 일을 안함.

관련법 바꾸라고 시위하러 나가자

30년이 걸렸다 이말은 뭔가 크게 와닿는다

EA는 등신이라서 피파만들때 선수데이터에 선수 얼굴 모델링 팀 정보에 엠블램 명칭 전부 돈주고 사서 쓰는줄아냐 프로그램 기반자체가 그림 돚거 사이트인데 돈을 받는걸 존나 당당해하는 마인드 자체가 개웃김

이건 어느 정도 교통정리가 되려면 시간밖에 답이 없을거 같음. 어차피 AI사역사는 타임랩스, 레이어 등의 증빙 능력이 없기 때문에 자연히 오가닉 능력자와 끕이 갈리고 각자의 시장을 찾아가게 되겠지

예술 쪽은 들어가는 노력을 무시를 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너무 신성화를 하는 편인 것 같은데... 세상에 노력 안 하고 날로 먹는 직업이 어딨음. 근데 예술 쪽만 노력 들였다고 대체하면 안 된다는 건 뭔 논리임.

대체하면 안된다 X 적어도 무단도용을 해놓고 그게 정당하다 하면 안된다 O

무단 도용이라고 하는데 번역기고 알파고고 죄다 데이터 가지고 학습한 거고 여기에 대해 잘못됐다고 말한 그림 작가 본 적 없음. 번역기나 알파고는 데이터를 복붙하지 않는다고? 그림 ai도 마찬가지임. 그대로 학습 파일 저장한 거면 그 용량이 못 나옴.

그러면 뭐 그냥 AI가 모든 거 다 대체할때까지 기다렸다 다같이 죽을날 기다리면 된다고 봄.

번역기 대부분이 학습 말뭉치 데이터 구축에 저작권 최대한 준수하고있고 알파고도 알파고 제로 이전에는 저작권 없는 기보 위주로 학습했으니까ㅋㅋㅋㅋ 오히려 ai업계가 아무리 면책이 있다지만 기업대 기업으로 가면 싸움날수 있어서 저작권 가이드라인 세우고 준수하려는곳도 많은데 유독 지금 화제되는 그림ai쪽이 ai업계 내에서의 그런 노력도 무시하고 있는거임.

아무튼 그런 ai업계의 노력들도 다 의미없는거고 무단도용이 당연하고 잘못된거 아니라고 하는거면 뭐 할말 없음.

핵쟁이들 : 프로게이머들 신성화 너무하는거같다. 에임핵이나 매크로한방이면 쉽게 게임할 수 있는데

슬픔... 초보때 관심을 먹고커야는데 ai이후로 좋아요 숫자도 줄어드는거같음...

오 정성스레 하나하나 비추 누르느라 클릭질이 바쁜 새끼가 출몰했네?ㅋㅋㅋㅋㅋㅋ부들부들하나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군가가 인생을 바쳐 그려냈을 그림이 클릭질 몇 번에 '도용' 되는건 비참한 일입니다.

근데 이게 그림이 되어서야 얘기가 나오는게 좀 그렇긴 함… 사실 실생활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번역기부터가 번역된 여러 저작물들을 학습한 케이스인데…

근데 번역기는 대부분이 번역 자료 저작권 신경 쓰고있음... 나름의 가이드라인도 있고

보통 번역기 쓰면서 본인이 번역가라고 꺼드럭대는 사람은 없으니까... 그림은 ai쓰면서 화가라고 꺼드럭대는 양반들이 한트럭이라 점점 이야기가 나오는 듯

이 가이드라인 어디에 나온거임? 파파고나 구글 translate이 어떤 데이터셋을 사용했는지는 알 지 못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관련 찾아봤던게 여러개 섞여있긴 한데 한국과학기술정보통신부랑 지능정보원 등등이었음

참고로 저작권빔 맞고 국가사업이 중단된적도 있음 옛날도 아니고 올해였나 작년인가 그럼 저작권 면책방패도 개인대 기업일때나 무적방패지 기업대 기업으로 가면 문제는 얼마든지 만들수 있어서 기업들도 앵간하면 피함.

저건 공개된 데이터셋을 만드는거라 그런거고, 기업들은 어떤 데이터셋으로 학습했는지 제대로 공개 안하지… 알파고가 강화학습이 쉬워서 특이한 편이었던거임

ai 그림 사태가 진행되는 과정을 보면 결코 그림은 '결과물'만으로 가치가 매겨지는 건 아닌 것 같음. 오히려 그림 그 자체보다는, 그림 작가 개인의 엔터테인(노력, 시간, 유명세 등 다른 내재적 가치)도 점점 중요해지는 게 보임. 어쩌면 애당초 우리들은 결과물에 열광하는 게 아닌, 그 그림에 담긴 인간의 노동과 노력, 그리고 재능을 무의식의 영역에서 느끼고 그 가치를 매긴 게 아닐까 싶음..

그쪽으로 간 게 순수미술인데 그쪽 파이가 얼마나 되느냐를 생각하면 음... 그런 거 됐고 결과물 예쁜 거 원하는 게 대중미술임.

오히려 순수 미술 파이가 커지는 사건이 아닐까 싶음. +@로 순수 미술 자체도 상업적 미술과 경계가 모호해지는 사건이기도 하고. 그리고 대중이 결과물 예쁜 거만 원한다? 대중을 너무 무시하는 발언이 아닌지 ㅋㅋ.. 절대 그건 아니라고 본다.

물론 트레이싱 정도까지 가면 윤리적 문제로 막히겠지만 그거 말고 근본적으로 추구하는 가치는 결과물의 아름다움이 맞음. 재능 없는 사람이 시간과 노력을 아무리 들여도 공감.jpg 수준 작품이면 욕만 먹음.

하지만 결과물의 아름다움이 보장된다면 사람들은 다른 가치를 당연히 찾겠지. 같은 계란이라도 동물 복지 계란을 사는 사람이 있고, 같은 가방이라도 수제작을 찾는 사람이 있음. '같은'이라는 표현을 썼지만 사람들은 '다른' 가치를 부여함. 결과적으로 AI 그림의 미래는 고품질 공산품의 양산은 될지언정 그것의 본질적 가치 상승은 아님.

결국 결과물의 아름다움이 선결되어야만 그 이후에 다른 가치를 찾는 거라면 그건 결과물의 아름다움이 본 목적인 게 맞음. 동물 복지 계란이나 수제작 가방을 선호하는 사람이 있더라도 결국 많이 팔리는 건 본 목적인 맛과 풍미, 물건 수납을 충실히 충족하는 고품질 공산품들임. 수제작부터가 공산품 제작보다 더 오래되고 사람 손 때가 많이 묻지만 대부분 공산품을 찾으니 반강제로 고급화 전략을 써야만 한 거임.

아름다움이 본 목적이었던 건 아름다운 그림과 노력, 재능이 어느정도 합치되기 때문이라고 생각함. 그래서 내가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내재된 노력과 재능에 가치를 매겨왔다고 말한 거고. 하지만 그게 AI 그림 때문에 이 사이의 분리가 가능해지면 분명 패러다임의 변화가 생길 거. 당장 테시 작가 사태만 봐도, 작가의 그림체로 그린 아름다운 그림만 가치 판단의 근거였다면 테시 작가는 그만 그려도 된다는 여론이 더 강했겠지. 결국 사람들은 벌써 아름다움에 내재되어 있던 노력과 재능을 이미 분리해서 보기 시작했다는 거임.

슬픈일임 진짜...

솔직히 그림은 ai 발전에 하나도 중요하지 않아서 그냥 무지성 금지때려버려도 별 문제 없긴 한데 문제는 이게 ai 라서 법제화를 잘못했다가는 국가 미래경쟁력을 송두리째 말아먹게 되어서 조심스럽게 대응하는거 같긴 함

지금은 오히려 ai를 밀어주는 상태라 무지성 금지는 힘들긴할거..

AI가 다양한 분야에 진출하는 이유는 AI 발전을 목표로 한다기 보다는 돈 때문이고, 그림은 다른 분야에 비해 AI의 침범을 받은 게 굉장히 늦은 편임 사실 지금 문제가 되는 건 AI의 결과물을 자신의 작업물인양 속여서 파는 것 때문인데 이걸 증명하는 게 애매하니까 법을 만든다해도 금방 만들기 어려울 것 같음 마땅한 방안이 나오기 전까지는 우선 개인의 양심과 소비자의 선택을 믿어야 하는 상황이지 않나...

故김정기 옹 그림 AI에 등록한 놈이 선넘은거 생각하면 멍청한 짓 좀 안하기를 소망함 차라리 대고 그린다면 양보할거 양보했는데 이러는건 선 넘었음

아마추어라고 하시는데 색감이 이미 프로 수준이십니다. 저렇게 되기까지 얼마나 뼈를 깎는 노력을 했을지 생각하면 창작을 가볍게 여기고 덤비는 모습에 너무 화가 나네요.

저도 그림 그리는 사람인데 이미 시대의 흐름이라 어쩔수 없다라고 생각합니다. 20여년전 분명 디지털 그림떄문에 원화가 망한다는 소리도 들었고, 미래에는 AI 그림을 리터칭 하는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오리지날 그림이 없어 지는 시대가 오지 않을까 걱정만 됩니다. AI 그림은 막을수 없다고 보지만 10년 걸려 A라는 결과물을 사람이 내고 AI는 10초라면 그 10년의 노력은 과연 누가할까요...

AI가 그림 그리기위해 수집하는 데이터가 저작권 문제가 있긴한데, 이건 시대의 흐름이라 어쩔수 없는거 같습니다. 비슷한 것으로 주판과 계산기를 예로 들 수 있을거 같네요. 불과 몇십년전만해도 주산학원도 있고, 주판을 잘 다루기 위해 어느정도 시간을 투자해서 배우고 노력해야했죠. 하지만 전자 계산기가 보급되면서 주산에 들어간 노력은 쓸모없는 노력이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주산에 노력을 들였으니 전자계산기를 쓰지 못하게 해야 된다! 라고 하면 논리적으로 타당하지 못하죠. 마찬가지로 그림을 잘 그리기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하고 공부도 필요한것은 맞지만, 그림을 잘 그리는데 많은 노력이 들어가니까 AI가 쉽게 배우는건 안된다! 라는건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거 같네요. 더 쉽게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 나올수 있고, 옛 방식으로 그림을 그려 인정 받는 사람도 나올 수 있으니 다양성을 인정해야 될거같습니다.

그림에 들어간 노력 + 그 결과물은 엄연히 저작물이고 법적으로 분명한, 비유하자면 재산입니다. 남의 재산을 쉽게 털어먹어놓고 시대의 흐름이라고요..? 정말 기가 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