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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진짜로 4가지의 영혼임 용기,친절,지혜,사랑의 혼

구혼이 아니라 9혼 인거여써!

내 친구는 첫 결혼부터 두번째 걀혼까지 2년 안 걸렸어.

썰좀 풀어주세요

별건 없고 분명 청첩장 받고 결혼식도 갔었는데, 1.5년 만에 청첩장 다시 들고 나타남. 바쁘면 안 와도 되고, 축의금도 안 내도 되니 시간나면 걍 밥이나 먹으러 오라더라...

어쩌다 그랬는지 궁금하지만 썰 풀어달라는건 너무 실례될거같다..

ㅇㅇ. 나도 여친이랑 헤어진거면 이야기도 들어주고 하겠는데... 굳이 자세히 묻진 않았음. 사연이 많아 보이니 그냥 술 한잔 샀줬다 생각하고 결혼식 가서 축의금 조금 내고 옴.

또 결혼식하면 오는사람이 있어??

오~ 내친구도 2년만에 2번 결혼 했는데... 두번째는 좋은여자 만나서 애도 낳고 잘 살고 있네요

아는형이 비슷한 케이스였는데 친해서 또갔음

SSR 뽑아서 싱글벙글하니 뽑은 상대방이 리세를 시작하는데...

결혼 하지마

이거 완전 밀덕의 심뽀네.... 밀리터리는 좋지만 밀리터리 생활은 싫은

태그:돌싱

경제적 문제나 시댁문제만 아니라면 신혼까지는 재밌음...신혼까지는...

근데 재혼하면 보통 축의금 또 내나..?

내친구도 6년 연애하고 동거까지하고 결혼했는데 2년만에 이혼함

동거까지 하고 했는데도 이혼이라니..

결혼하면 바뀌겠지 -> 안바뀜 그전에 말로 바꿀 수 있는 사람인지 확인이 꼭 필요하다. 동거하란건 아니고, 어떤방법으로든.

비혼주의를 최종적으로 완성했군

결혼을 3번하는사람도 있을까?

있기야 있지. 서로 말이 안 맞아서 재판상 이혼 하는게 아니라면 협의이혼은 하는데 그렇게 많은 시간이 걸리는 건 아니거든.

어... 음... 엄용수라고... 유명하신 분 한분 있긴 한데...

아는 누나는 남편이 바람펴서 이혼했는데 자식이 눈에 밟혀서 재혼 했다가 또 이혼하고 이번에 세번째 했는데... 맨날 운다.

뭐지 드골인가 나는 결혼이 너무 좋다 결혼식이 두번이었으면 좋겠다

내사랑 중국도 하나론 부족하지

주) 공혁준은 얼마전 득녀하고 자조적으로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보다 서열이 낮다며 토로한 적 있다. 즉, 펄이 말한 걸 고대로 겪고 있다 ㅋㅋㅋㅋ

그렇게 말하는 얘들이 제일 무서움 ㅋㅋㅋ 나는 8년째 하는 말이 결혼은 선택사항이다. 해도 후회 할수 있고, 안해도 후회한다. 대신 하면 서로가 잘해야 가정이 평화롭다. 서로가 진짜 배려하고 잘살아야한다고... 빤한 말이지만... 애 셋 놓고 잘살고 있습니다. 애 셋은 그냥 만들어지는게 아닙니다 ㅋ

그렇다고 이혼한 사람을 놀리면 어찌해요 그친구는 방구석에서 울고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