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출하는러시아인들을받아달라는부탁에대한리투아니아총리의일침.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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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들이 자초한 전쟁이다 악으로 깡으로 버텨라

참고로 발트 3국은 동원령 내린 직후 일제히 러시아쪽 국경을 닫음

발트3국은 러시아라면 이를 가는 나라니

오죽하면 발트3국은 나치가 들어와서 점령해주니 소련에게서 해방되었다고 진심으로 좋아했다잖음...

뭐 얼마 못 가서 바로 통수 맞았지만..

전쟁 지지자라면 까일만하지만 전쟁 반대해도 체포 혹은 암살이 두려워 공개적으로 말못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 사람들도 잘못이라고?

그걸 일일히 구분할 방도가 없긴 하니까

지금 엑소더스 시도하는 사람에는 지지자가 많지 않을까 싶긴 하다

그걸 어떻게 구분하는데?

그 사람들은 잘못이 없습니다. 다만, 무늬는 일단 민주주의니까, 슬프게도 모자란 다수 때문에 같이 책임을 질 수 밖에 없겠지요. 그 책임이 동원령으로 시작된거구요..

푸틴 지지율 생각해보면 반대자들은 진작에 다 끌려갔고 지금 남아 있던 이들 중에 무고한 민간인은 없음

언제는 그 지지율이고 투표고 전부 조작이라고 놀리더만

어떻게 구분하겠어.

나도 총리가 할 말은 아니라고 봄 일반인이면 할 만한디 총리면 "난민 중 실제 반전주의자와 말 그대로 병역이 싫어 나라를 버린 자칭 애국자를 구분 못한다. 미안하지만 우리나라는 받을 여력 없다." 이정도 이야기하는게 정치적 수사로 나쁘지 않았을 거 같음

그걸 구별할 방법을 가져와보던가

물타기 하지마라 니는 나치독일에 반대론자들 몇몇 있었다고 나치독일인들을 욕안하냐 ㅋㅋㅋ

... 그걸 일일이 구분하는 게 상황에 도움이 되남? ... 차라리 다른 속뜻이 있다고 생각하는 게 낫겠네 ...

흠..

애초에 그 지지율 꼴 나면 민주주의 국가라면 국민들이 뿅뿅 장난하냐면서 일어나서 다 박살내고 푸틴 끌어 내야 정상임.

착해보이는 말이긴 한데 '반전주의자는 받아줄 의향이 있지만 구분할 수 없다' 라는.. 반전주의자라는 키워드에 대한 허점을 드러내는 말임 졸렬한 놈들은 반드시 그 허점을 파고들거고.. 뒷편에서 철저히 구별을 해서 살려주든, 아예 전부 차단하든, 이런 상황엔 허점을 드러내는 말은 하면 안되는 거라고 생각함

전쟁이 그래서 잔인한거라니까 그럼 저 나라들 보고 위험감수하라고?

평소 러시아가 저렇게 상대국가에 난민이나 이민 보내놓고, 스페츠나츠 애들도 같이 심어서 사보타주로 후방교란하는게 주특기라 당연히 받을수도 없고, 그간 전쟁광처럼 전쟁지지하다가 징집된다고 봐달라고 하는건 너무 얌체아님?

리투아니아 입장에선 저 총리의 말이 더 사이다라고 느낄껄. (이상한 표현이지만)사려깊고 섬세한 표현보다 해당 발언이 총리 입장에서도 지지율 올리기 좋을듯.

그동안 푸틴 지지율 생각하면 저것들도 똑같음

뭐 투표율 140% 나오는 나라에서 그 지지율 곧이곧대로 믿는 건 곤란하겠지.

푸틴 반대하는 사람들은 다 죽거나 도망쳐서 그 지지율 제대로 믿지 못하는 문제가 있으니깐...

지금이라도 뭔가 하라고

러시아 전쟁 반대 시위는 최소 2013년 부터 있었는뎁쇼 인기몰이 하려고 뇌절 하는걸로 보이는데

그땐 국경 안막고 있었지 저 총리 말은 저때부터 지금까지 도망 안치다가 자기들한테 위협이 되니까 망명한다고? 하는거고

아무리봐도 호크아이 닮았음

그리고 발트 삼국내에 러시아인 비율이 너무 많아지면 그것도 문제니까

... 차라리 님 말씀이 그럴듯 ...

ㅇㅇ 결국 이게 근본 원인임. 발트 3국 셋다 인구 200만 내외의 소국들이고, 러시아인이 뭐 10~20만 정도만 유입돼도 컨트롤 하기가 무척 힘들 수 밖에 없음. 그러니 절대로 받아줄 수 없는데, 그렇다고 그냥 있는 대로 말하긴 좀 그러니까 저런 식으로 우리 내부사정 이전에 그냥 러시아인 니네가 문제다 그러는 거지.

옛날,, 헝가리가 난민 받아주고 나중에는 그 난민들이 땅 가지고 본국으로 합류해 버렸다지?

2차대전때 독일이 이짓거리 해서 나온 결론이 “독일인 강제 추방”이었지.

3%넘어가는 순간부터 통제 안됨

혹시라도 나중에 저 사람들이 그 땅에 정착해서 러시아가 여기 이제 우리 땅이라고 주장 할지도 모르잔슴

칼리닌그라드라는 선례가 있죠 원래 동프로이센 일부를 빼앗아 독일인 몰아내고 러샤인들을 이주시켜 알박기한지 오래

독일인이 쫒겨난 이유도 나치가 ”역사적으로 우리땅인데다가 그땅의 독일인들이 합병을 원하고 있다“고 주장했고 동조했으니...

이건 2차대전 발리고 뺏긴 거라 좀 논외지. 안그래도 칼리닌그라드 바로 아래에 있는 그단스크/단치히의 소유권에 대한 클레임이 독-폴 전쟁의 명분이었던지라 독일이 프로이센 영역을 전부 포기하는 건 종전협상의 필수 조건이었음. 그렇지 않으면 폴란드 입장에선 언젠가 한 번 더 그단스크냐 단치히냐를 당하라는 소리 밖에 안되거든. 소련도 나름대로 저거 가지고 골머리좀 앓다가 그냥 깔끔하게 리투아니아한테 합병시켜 주려고 했는데, 그쪽도 그쪽 나름대로 곤란한 사정이 있어서 결국 리투아니아 측에서 거부하고 러시아 소비에트 영토로 굳혀진거고.

받아들여도 문제인게 나중에 또또 크림지방처럼 응 우리 러시아 사람이 많음 투표 해보던가 하면서 분리독립 부추기다가 침략할 가능성도 있어서

솔찍히 불쌍하긴 하지. 내가 러시아에 살았어도, 올바른 소리는 못하고 질질 끌려다녔을거 같긴 함. 그런데 그거랑 별개로 책임을 지긴 져야 하니까... 불쌍하지만 어쩔 수 없지.

불알들이미르 put in 해병의 기합넘치는 아쎄이 긴빠이가 시작됬으니! 비록 오도기합짜세포항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참으로 기합이었다!

레알인게 받아주면 또 생각이 바뀜 그리고 그 나라에서 러시아 지지 시위하면서 온갖 갈등만 일으키게됨 사람이란게 생각이 쉽게 안바뀜

독재자가 이래서 ㅈ같은거야. 국민들은 선택권이 없는데, 책임은 다 같이 지게 되거든.

사실 러시아인들 민주주의 국가의 시민으로서 실격이긴해 소수의 전쟁 반대론자들 있다고 러시아 국민들 대다수가 전쟁 반대하는게 아니라 오히려 초기에는 90퍼센트나 지지했다면서 ? ㅋㅋㅋ 이제와서 아닌척 하기에는 너무 더러운 꼬라지 많이봄 ㅋㅋㅋ

전쟁 시작할때부터 튀었어야지. 라투아니아 말이 맞는거 같음. 입장을 표명할 충분한 시간이 있었어.

글지 시간은 솔직히 충분히 줬음 안타까운일이지만 러시아란 국가에게 호되게 당한 나라들 입장에서는 ㅈ까 하는게 지극히 옳은 일임

러시아 난민: 아 그 때는 우리가 우크라이나 바르고 이길줄 알았다고 ㅋㅋ

이정도면 시민들이 푸틴 머리채 잡고 끌어내릴듯

근데 졔들받아서 러시아 군대 징집능력을 줄이는게 낫긴할건데

도망온놈들이 총들고 전쟁하겠어?

리투아니아는 작은 국가임. 우리나라 절반 정도 밖에 안 돼 난민 다 받아들이면 한도 끝도 없긴 함

... ? ...

절반이 아니고 거기서 10분의 1쯤 더 해야함. 2020년 기준으로 인구 280만이거든.

그건 다른 여유있는 나라가 하고 있긴 함. 당장 터키가 아무 제한없이 그냥 받아주는 중이기도 하고. 터키 인구는 8천만이라 러시아에서 뭐 얼마나 들어오던 알바 아니거든. 독일도 징병 피해서 오는 거면 제한없이 다 받아준다고 하긴 했는데, 여긴 러시아인이 독일까지 갈 방법 자체가 문제라서 좀 애매하고.

애초에 쟤들 받아줘야 할 명분도 딱히 없음 인도적? 우크라이나 난민 받기도 바쁠텐데 침략국 국민들에게까지 인도적 조치할 여유가 어딨어

저건 명분이고 지금도 발트 3국 러시아인 많아서 언제 우크라이나처럼 러시아가 발트 3국내 러시아인 문제 운운하면서 내정간섭할지 모름. 러시아인이 무슨 죄냐고 하는 사람들은 발트 3국의 러시아인 문제 때문에 발트 3국의 생존의 위협을 겪는다는걸 모르면서 태평하게 하는 소리임

우크라이나 침공 명분 중 하나가 동부의 러시아인들이기도 했으니까. 단기적으로도 안 좋지만 장기적으로도 안 좋지.

저 난민 받아들였다가 영향력 가지고 분리주의라도 나오면 그게 더 큰일이라는 이야기인가?

분리주의도 문제지만 타국에 거주중인 자국국민들 보호한답시고 군대를 주둔시키거나 아예 침공을 가하는 경우는 옛날부터 자주 있었죠. 축구전쟁으로 알려진 엘살바도르와 온두라스간의 전쟁도 엘살바도르가 온두라스에 있는 자국민을 지킨다는 명분으로 선제공격을 한거고 당장 크름 반도도 그런 명분으로 러시아가 뜯어간거니까요.

그냥 미국말 잘듣고 중국 견제하는데 협력했으면 명목상 2인자 자리는 지키고 있었을텐데 푸틴 ㄹㅇ 뿅뿅 새끼임

러시아가 표면적으로 민주주의 였음 책임도 지들이 져야지. 아예 짱■마냥 공산주의라 하든가

발트 3국은 인도주의 논쟁 수준이 아니라 진지하게 국가에 대한 위협일걸?

처음 우크라이나 쳐서 날로 영토 먹었을 때는 거의 절대다수가 좋아했다면서. 그건 옳지 못하다, 전쟁 반대 외치는 사람 거의 없었다면서, 이제 본인들이 징병되서 침략전쟁의 전선에 끌려갈 처지가 되니까 반전 여론이 생긴다? 살던 땅을 뜨는 게 그렇게 쉽지 않다는 걸 이해하지만, 그렇게 쉽게 뜨지 못하는 사람들은 지금도 망명 같은 걸 생각할 수 없었겠지. 그러니 지금 망명하겠다 하는 사람들 거의 대부분은 최소한 전쟁에 대해 묵인내지는 찬성하던 사람들이었고, 마음만 먹으면 전쟁 시작하고 8년의 시간 동안 언제든 러시아를 뜰 수 있었던 사람들이라는 것임. 그런 사람들을 반전주의자로 받아들일 수 없는 건 어쩔 수 없는 것임.

???: 그 때는 우리가 질줄 몰랐으니까!!!

리투아니아는 폴란드와 합쳐지면 러시아 상대시 전투력이 300퍼 올라간다

러시아인 1억 4천만 중에 시위 얼마나 했을까?

우리 이전 세대들이 저 꼬라지 안보려고 수 많은 항쟁으로 피 흘리고 거리에 시신 쌓고 심지어 비교적 최근까지도 대통령 끌어내리려고 각지에서 촛불집회 열면서 결국 끌어내린거 생각하면 지들 발등에 불 떨어지니까 으악 난 푸틴이 싫어요! 이러는 건 기회주의적으로 보일 수 밖에. 뭐 협박과 암살이 무서워? 일제 시대때부터 독립투쟁 하셨던 분들이 그런 거 있어서 투쟁안하셨나. 아니면 독재 타도 외치던 시민들이 그거 무서워서 거리에서 민주주의 못 외친게 아니잖슴. 현재 독재치하 러시아 일반시민들이 침묵했던건 팩트고 그들이 목소리를 못내는 거에 있어서 심정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지금 당장 푸틴 때문에 핵을 쏘니 마니 당장 우리까지 위협당하는 판국에 러시아 국민들 욕은 안하더라도 동정까진 못하겠다.

정부가 무서워서 반전시위 못했고 앞으로도 평생 정부말만 듣고 살거라는 마음은 이해함. 근데 남의 나라 침략하고 이길 땐 러시아에 가만 있다가 질거 같으니 도망치겠다는 건 좋게 안 보임

진짜 총알 한발이면 이 불행한 모든상황이 끝날텐데 참 안타깝네

저 역겨운 놈들 받았다가 어떤꼴이 나는지는 이미 결과가 있는데 안그래도 반러감정 강한 동유럽이 받아줄리 없지

껍데기 뿐인 선거였지만 그래도 투표로 당선된 푸틴이니 만큼 러시아 국민들은 이제 이 교훈을 확실히 알아야 함. 민주주의에선 시민 자신의 선택에 대해서 시민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