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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 5분 안에 경찰이 도착하는 나라가 흔치않어...

까놓고 사람 하나에 투입할 수 있는 경찰력은 제한되어 있지 무제한으로 할 수 있는게 아니라.

난 20년 산 우리집에서 리모컨 잊어버리면 3달 뒤에나 찾는데 미국땅은 몇십년 걸려도 부족할듯

아니 그럼 3달동안 리모콘없이 TV봄?

미국인들이 총기소지를 절대 포기할 수 없다 말하는 이유중에 하나라지?

이 좁은 동네에서도 실종자 처리를 다 못하는데 저 넒은 동네에서는 무리지.

지니야! 리모컨!

집이 걸어서 30분도 아니고 치타고 30분단위로 있디카던데 시골쪽은...

ㅇㅇ 맞음 외사촌이 미국 중부 평원쪽에 사는데 와인비기너 빌리러 옆집 가는데 말타고 40분 걸림

우와..말타고..카우보이..!

시골가면 꽤 많이 타고댕김 편의점 앞에 가면 말 묶여 있는거 자주봄

저 나라 국토는 아직 휴대폰 안터지는 지역이 사방에 널린 대륙 스케일 인걸 생각해야 함.

알래스카 앵커리지가 서울 보다 행정구역이 넓은데...순찰 근무 도는 경찰 병력이 200명 밖에 안 돼...애초에 도시 인구도 30만명 밖에 안 되고...그런 반면에 범죄 저지르고 은닉하기에는 너무나 땅이 넓고, 지형도 다양하고, 산짐승에 기타 등등의 요소들이 많아서 달아나기에는 최적의 곳임.

그 시골이 우리동네다. 아미쉬들이 마차타고 길거리 돌아다니는데, 가뜩이나 차로도 하나인데 걔들 말타고 다니면 그거 피해 다녀야해서 귀찮다.

땅이 넓고 사건도 많아서인지 디스커버리 채널 같은거 보다보면 탐정인지 흥신소인지 사설 조사 단체에서 싹다 조사한 다음에 경찰에 넘기는게 있더군요

csi 보고 미국의 수사력 세계 최고~~!!!! 이러는 사람들 많이 생겼는데 미국 수사력은 사실 똥 수준임 -_-

미국내에서도 CSI 그거 진짜로 믿는애들 때문에 골치아프다는 푸념있다던데 ㅋㅋㅋ

사실 진짜 개쩌는건 한국 CSI랑 국과수인데, 그 자료 받아서 일해야 할 일선 경찰이 좀..

그런애들 만들려고 제작한 드라마 아님?

진짜 미친듯한 수사력을 보고 싶으면 FBI같은 연방경찰 수준이어야 가능하지 실제 주나 시 단위 CSI는 부서의 재정, 인적자원에 따라 케바케인 경우가 많음 CSI가 ㄹㅇ 미국식 수사에 대한 환상을 오지게 심어줌ㅋㅋㅋㅋㅋ

오죽하면 911 때 대책본부 측 사람이 "CSI는 드라마라고요 제발좀요!!!" 이랬다는 썰이 나왔을까....

물론 미디어에 나오는 FBI와 실제 FBI의 차이도 조낸 큼

역시 실제 FBI는 미디어에 나오는거보다 개 쩌는구나

이게 미국에서 범죄저지르면 반드시 잡힌다라는 프로파간다심어주기위해 만든드라마라고 카더라

경찰 내부 조직이라서 그런거

ㅋㅋㅋ으앜 아냐! 미디어에서 FBI가 나오는 드라마를 보면 와! FBI! 수사 1주일 내 해결 쌉가능! 이런식으로 자주 나오는데 현실은 거기서 파견나오는 수사관들이 관여할 정도의 수사는 1주일이 아니라 1달 이상 깔고 들어가는 경우도 상당함 게다가 현실 사건들이 미디어에 나오는 사건들보다 충격적인거도 많다보니.. FBI를 모티브로 한 어느 드라마는 실제 초등학교 총기 난사 사건으로 에피소드 자체가 논란이 되기도 함

과학 수사 기술은 거의 최첨단 맞아. 단지 여러 사정 때문에 그걸 적용을 거의 못(안)하지.

우리할아버지 집에서 돌아가셨는데(치매로 인한 사망) 우리나라 과학수사대가 출동해서 아버지를 조사하시고 우리집 이것저것 다찍아보고 돌아다니고 심지어 약봉투도 찍어 가시더라

미국 수사력이 똥은 아니지 에초에 과학수사로 시작이 미국이고 미국 이기는 나라가 없는데... 우리나라는 국가가 개인 신상을 관리하는 전세계에 하나 뿐이 없는 나라라서 그런거지. ㄷㄷ 뭐 cctv 틱톡으로 중국 욕하지만. 그런 부분에서 국가적으로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 하는건 한국이 유일함. 다행히 좋은 쪽으로 사용되니까 논란이야 없는거지. 오히려 타국민들은 한국 민증 지문 이런거 들으면 식겁함. 무슨 나라가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 하냐고.

최강 수사력(탈세)

우리나라는 땅도 작고 CCTV 존나 깔려있고 전국민 지문채취 하는 나라라 난이도 비교불가임...

거기다 한국 과학수사대는 대부분이 석박사 출신임 대학원생이 진화한 무시무시한 사람들

시신 부패 자료나 연구 논문이 제일 많은 과학수사와 프로파일링을 시작한 나라를 이렇게 무시하네..

하려는 사람이 없어서 그냥 지역 고교졸업생 특채로 쓰고 아르바이트 경찰도 있는 판이니 뭐.. 아직도 보안관이 하는곳도 많고. 전문성을 일정수준 이상 기대하긴 어려움. 뭐 우리나라도 지구대 경찰들이 수사력있는게 아니듯이. 전문적으로 수사하는 경찰이 따로있는거지

연방 수사관이 개입할 정도의 큰 사건...하다 못해 PD 앞에 대도시 이름 붙은 곳이라면 자체 포렌식이 있지만, 시골은 걍 총 좀 쏘는 보안관이나 있는 곳이 대부분...

미국은 땅이 넓어서 실종도 찾는게 엄청 힘들거같은데 대단하네

옥수수밭 잘못들어갔다가 죽는사람이 그렇게많은데 뭐

논밭 하나가 우리 나라 보다 크다...(-_-)

미국에서 옥수수 밭들어가서 실종당하는 사람이 한달마다 한 트럭식 나온다며

피를 먹고 자란 옥수수밭이구나

먼 트럭으로나와 ㅡㅡ......... 찾을수있어?

이게 맞지 옥수수가 삼켜버린지 오래라고

그거를 영화로 만든 게 넷플에 있음 ㅋㅋ https://www.netflix.com/title/80237905

ㅋㅋㅋㅋ 나도 이거생각하고 댓남김 ㅋㅋㅋ

이야기로만 듣기로는 특정날에 밭을 돌아다니면서 길 잃은 사람 회수하는게 있다고 하더군요 그러고도 못 찾는 사람이 있는거지 찾는 사람도 많은듯 해요

얼... 그정도면 한 4KM 마다 공중전화박스나 생존킷 하나 놔둬야 하는거 아니냐...

왜 차 뒷모습이 낯익지???

코란도 인가? 하고 봤더니 쏘울..

진짜 소울이었네!!! 미국에서 미제사건차량이 소울이라니...

댓글보고 흠칫!하지 않은거 보니 내가 한건 아닌거 같다.(같다???)

소울 의외로 미국에서 많이 팔렸음. 수퍼볼 광고까지 시리즈로 때렸을 정도니.

하긴.. 근거리에 생활용 차량으로는 괜찮지.

기아 쏘울이 단종될 뻔 했는데, 미국에서 인기가 꾸준히 이어져서 단종되지 않은 차량임. 게다가 미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이제 막 면허를 딴 10대에게 선물로 하기에 적당히 좋은 차라는 이야기도 있고.

쏘울이 미국에서 그당시 유행하던 일본 박스카들 죄다 몰아내고 자기가 시장의 50%이상을 독점해 버림...

미국이니까 미제 미제 실종사건이네

얼마나 일처리가 개판이면 유투버가 죄다 해결하고 다니냐

땅 넓이가 차원이 다름. 몇시간동안 차타고 가도 사람 한명 안보이는 경우도 많음

애초에 미국 경찰 인원수가 존나 적은데다가 목숨까지 위험하니까... 미국 경찰서 가보면 게시판에 죽은 경찰들 사진으로 벽 한면 가득 채워져있음... 가게 같은데서 "긴급호출"로 경찰 불러도 30분 뒤에 오고.

미국에서 대규모 시위 터지면 온동네 유리창이 박살 나는 이유가 폭동 그 자체가 원인이기보다도, 시위 하는쪽에 경찰 인원이 몰려서 그 외의 지역에 경찰이 없다는걸 범죄자들이 알아서 작정하고 유리창 깨고 들어가서 절도하니까임.

미국 인구당 경찰인원은 세계 최정상 수준이다...

위키에서 찾아보니까 146개국중에 141위라는데? 최정상 맞음?

오히려 유튜버니깐 가능한 거라고 봄 유튜버는 행정근무도 교통/뿅뿅단속도 순찰도 잠복도 윗사람 눈치도 긴급출동도 당직도 없잖

일단 복잡한건 나도 암. 근데 실질적으로 경찰일을 하는 경찰들 숫자가 압도적으로 부족한건 빼박 사실임. 미국 땅 덩어리 사이즈가 일본이랑 26배 차이나는데 경찰 인구수는 2.1배인가 2.2배 밖에 차이 안나

그 경찰 숫자를 무엇으로 잡냐가 중요하지

미국에서 살다가 경찰 부를일 생기면 존나 암걸림. 집에 강도가 들어서 경찰 불렀는데 3시간 뒤에 옴. 알바 하는 곳에서 손님들끼리 싸우다가 유리창 박살나고 사방에 피 흩뿌려지고 난리나서 긴급 호출 버튼 눌렀는데 30분 넘은 뒤에야 올 정도임.

미국 땅떵이가 얼마나 넓은지는 알고 하는 소리지??

땅떵이가 넓은게 중요한게 아니라 유투버가 가능하면 경찰도 가능한 일이라는게 핵심인건데

그래도 재낸 울나라 경찰들처럼 칼들고 위협하는 범인보고 ㅌㅌ 하진 않잖아 ㅋㅋㅋ

ㅌㅌ안하긴 주마다 다른데 파트타임뛰는애들은 ㅌㅌ는커녕 오지도않음

그런데 그것이

초등학교 총기난사 사건 때 밖에서 구경만 한 경찰이 있는 나라는 어떤 나라일까요?

함량 미달 경찰은 어느나라나 다 있는 법이지. 그 비율이 문제인데 대놓고 미국 경찰이 더 큼. 한국은 경찰이 수사를 제대로 안 하는 것에서 끝나는데 미국은 뻑하면 시민들 총으로 쏴죽임

LA폭동 났을때 코리아타운 등 한인 지역에는 경찰들이 왔다가 그냥 돌아가곤 했다고 하지. 반면에 부자들이 사는 베버리힐즈에는 폭동기간 내내 경비를 서주고 말이야.

얼마전에 경찰하나가 핸드폰 보면서 착각하고 남의 집에 들어갔다가 흑인이 아이스크림 먹고 있으니까 총 쏴서 죽인 사건도 있었슴

동네 구글어스? 같은거 보다가 호수같은데 차가 보여서 신고해서 시신찾았다는 사건도 있었지

22년전 사건 해결

미제의 미제사건을 해결한 참트루 아메리칸이네 ㄷㄷ

저 사람들은 음파탐지기로 강 밑 수사하는게 전문임. 실종자 찾는게 아니라 미제 실종사건인데 그게 1)차가 2) 강이나 호수에 잠겨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면 찾아보는 사람들. 실제로 못찾는 경우도 많고 찾으면 곧바로 지역 경찰권에 인계한다. 보통 미제사건만 담당하는데 이유는 실제로 시신을 찾을 경우 유족들이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지 않을 수 있기 때문. 그래서 가족들의 의사를 중요하게 여기고 존중하더라. 그런데 며칠 전에 2주전 실종된 여자애를 찾은 적이 있음. 미제가 아닌 실종사건이라지만 이상한 점도 많아서 가족들의 요청을 받아들였다는데 발견된 정황상 의심쩍은 데가 많아서 경찰 수사 진행중이라고. 굉장히 흥미진진하고 설명도 잘 해주니까 재밌어

나도 구독했다. 감사감사.

미국이 아무래도 땅이 크다보니 미국 경찰이 커버할 수 있는 지역이 한정되있어서 미제사건이 좀 있지 않나 싶음 그래도 미국 유투버가 저걸 해결한다는 게 신기하네 사설탐정이라도 되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