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애들문해력논란이별거아닌이유.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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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필 독후감 지참해야댐

그러면 진짜 책읽는 사람은 자기가 책 읽는 거 독후감 다 못쓰고 인터넷에서 독후감 긁어오는 사람이 1위 하겠지

이벤트할 때 사전에 "단순히 읽기만 한 게 아니라 책 내용을 충분히 숙지해야 하며 이에 대한 확인 절차가 있을 수 있음"을 공지하고 집계할 때 미리 전화해서 책 몇 권에 대해서 어떤 내용이었는지 물어보면 되지 않을까 생각함. 대답이 오래 걸리면 검색이라고 생각해서 탈락시ㅣ거나 검색해서 나오지 않는 내용에 대해 물어볼 수도 있고

무려 16분에 한권씩 읽는 독해의 천재...!

잠도 자고 밥도 먹고 도서대출도 하려면 현실적??으로 10분에 한권!

한달 내내 잠도 안자고 밥도 안먹고 화장실도 안가야 그나마 권당 16분 ㅋㅋㅋㅋ

1권 책이 200자 원고지 100매만 되도.... ㅡㅡㅋ 16분에 읽기 불가능할텐데. 속독으로 보면 그게 읽는건가. 속독으로 본다고 우길래도 하루에 5권 이상 보고 기억할 수 있는 속독가도 드무니 ㅋㅋ(거의 천부적 재능임)

사실 AI 아니냐

대출-반납-대출-반납-대출-반납 인가 ㅋㅋㅋ 읽은 뒤에 소감이라도 쓰게 해야 어느정도 분별을 할 수 있지, 그냥 대출건수만 계산하네 ㅋㅋㅋㅋㅋ

인터넷으로 읽고 새로고침할때마다 권수로 쳐줬나 봄...

저거는 주최측에서 알아서 걸러야지 이벤트 주최한 인간의 문해력이 논란이거나 1등이 주최자 관계자네

보통은 이런거 막게 독후감 같은거 같이 받지 않냐 ㅋㅋ

도서관 알바했나

이거 올라올때마다 가능한데? 아니면 1000권 정도는 가능한데? 하는 사람 올라옴

왜냐하면 만화책 판타지 소설이 많이 있는 대학교랑 없는학교가 있거든 ㅇㅅㅇ 우리학교도 만화책 있어서 1000권까지는 ㄹㅇ 해볼만했어

내가 4학년때 취업준비 안하고 시간 개널널할때 한학기에 만화책과 라노벨로 1000권 해본적 있음... 그래서 백수됐어

아 그때 상품으로 독서실 책구매권한 좀 나눠주더라? 학교에 더 많은 만화책 사자고함 심지어 사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학교 도서관에 쌓여있는 라노벨의 출처가 밝혀졌군!

문해력 자체는 oecd평균 이상이라던데, 디지털문해력 나에게 주어진 정보가 사실인지 의견인지 판단하는 능력은 최하위권. 일베, 디씨, 아카라이브, 유튜브렉카 등등의 부작용이 오는거라 생각함. 한자어 문제보단

근데 저기에 미국이 최 상위권에 있다는게...... 신뢰도가 낮은 조사임...

ㄹㅇ 미국 국민수준 누구나 뻔히 아는데 ㅋㅋ

그래도 xx일보 조사결과가 아니라 oecd 조사결과정도면 신뢰도 중박이상은 가지 않나?

유게만봐도 사실인지 유머인지 판단안되는 글 엄청 많잖음...

언어 문제일 수도 있음.. 내 기억이 맞으면 저게 A가 B라는 명제에 대해 참이라고 말했다. 는걸 길게 늘여서 쓴 다음 B라는 명제의 사실 여부를 묻는 전형적인 유형으로 출제됐을껀데 꼬아서 내는 방식인만큼 번역이 잘못됐을 때 정답률이 확 낮아질 수 있음..

학교에서 전원 아이패드, 크롬북 등을 나눠주고 교과활동을 전부 그걸로 시킨다던지 하는 지표가 미국에서 지굼 겁나 올라가는 중임. 옛날같으면 도서관에서 대출해서 자료조사하고 풀로 보드에 붙여서 발표할 거 초딩부터 ppt만들고 숙제도 다 시스템에 직접 냄. 그리고 원래 미국은 reading comprehebsion을 존나게 빡세게 시킴. 돌대가리들은 어쩔 수 없지만 가장 중요시하는 게 그거라 보이는 지표는 높을 수밖에 없음

여기 댓글만 봐도 사실 의견 판단 미비한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데... 일단 OECD PISA면 신뢰성 있고 아주 포괄적인 스터디임. 그리고 거기서 거의 모든 측정 항목 (읽기, 수학, 과학, 등등)에서 한국이 미국보다 훨씬 더 좋게 나옴. 그런데 저거 두개 (디지털 교육기회, 사실/의견 판단) 항목에서 미국이 높게 나왔다고 신뢰도가 낮다 하면 한국 학생들의 교육수준이 미국보다 훨씬 더 높다는 결론도 신뢰도가 낮다고 해야 함. 미국이 디지털 교육기회가 우수 한것도 사실이고 (대부분 학교에 컴퓨터/태블릿 있고 프로그래밍 수업도 꽤 많이 받음), 교육방식에 편견에 관한 것도 포함 하고 한국처럼 주입식 교육이 아니니 15살 기준으로는 한국 학생들보다 사실/의견 판단이 더 좋을수도 있음.

맥북에어면 뭐...

내가 한창 독서에 미쳐살때 하루에 20권 정도 읽었거든? 이때는 진짜 잠도 안 자고 읽어댔었음. 원래 속독도 가능하고 근데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지여 인정한닼ㅋㅋㅋ 나도 그렇다. 지금도 그렇다ㅋㅋ 가끔 세시간 자고 출근할 때 있다

잠자기 전 재밌는 소설을 발견하고 편수가 꽤 될 때 본의아니게 밤샘을...ㅋㅋ

제일 많이 읽었을 때가 하루 3권인데 그 이상 읽고 머리에 들어가나 ㄷㄷ

한달 2천권읽기 할수는있음 만화책말고 일반 인문서적들 쌉가능ㅇㅇ 물론 잠자는 시간도 줄이고 한달내내 책만 보다시피해야함 그림자분신술만 쓸줄알면댐. 그거못써서 2천권 못읽는거뿐임 고로 저사람은 인술좀 쓰는 사람임

문해력은 차이나는데 영상을 보는 능력은 뛰어나다라고 하니. 그냥 아이들이 보는 매체가 바뀌면서 생기는 현상인가봄.

만화책도 저속도로는 못보겠다 미친

저거 학생회 비리였다는 글을 본적이 있는거 같은데

아 이거 내가 관련자라서 상황 암. 단순히 담당직원 실수였음. 보통 저런 이벤트 할때는 저런 악용을 감안했어야 하는데 좀 안일하긴 했지 학생회나 근로학생 비리랑은 일절 관련 없어

1권 읽은걸 뭘로 판단함?

로그에 대출통계 찍히는거로만 판단한 거. 나도 왜 저렇게 했는지까진 모르겠는데, 그 담당하는분이 나이도 좀 있고 사람 자체도 악용 나올거라고 생각을 못할 성격이긴 함. 공지 게시하면서도 음... 좀 많네...? 정도로 생각하고 넘어가지 않았을까? 그래서 저거 터지고나서 엄청나게 당황하셨음.

책을 끝까지 읽었나 안읽었나는 알수가 없는거네?? 그런것 치곤 대출건수가 적네 ㅋㅋ

저거 터지고나서 후처리가 궁금한데 어떻게 됐어???

내일 아니라서 기억안남 같은 사무실 쓰는분도 아니기도 하고 대충 주워들은거론 대출기간 횟수 조사해서 누가봐도 비상식적인 수준 제외하고 순위별인지 랜덤인지 돌려서 다시 공지했을걸 징계는 없었음

그런데 그만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내가 정말 책을 많이 봐서 시나 학교 도서관에서 다독왕을 정말 많이 탔는 데...단 한번도 일등이 된 적은 없음. 책 읽는 걸 너무 좋아해서 자는 시간도 아까워하며 읽었는 데도 나보다 윗순위 사람들은 몇십권도 아니고 몇백권을 더 봤더라고...

난 읽기는 누가 봐도 내가 일등인데 귀찮아서 몇권 읽었는지 스티커 안붙여서 맨날 꼴등이엇음ㅋㅋㅋ 반에서 젤 똑똑하던 애가 나한테 경쟁심 가지고 있었는데 걔가 독서대회 일등한 날 나한테 와서 거의 울면서 분해하더라...난 쟤 왜저뤠ㅡㅡ 하고 읽던 거 마저 읽었는데 지금 생각하니 미안하네...

나 한참 퇴마록에 빠졌을때 하루에 두권 반씩 읽기는 했음 오전에 서점 가사 사서 읽고 저녁서 다음권 사러 가고

퇴마록 웹툰 나와서 초반 몇화 봤는데 내 머릿속에 지우개가 있나봐 내용이 정말 1도 기억이 안남 ㅋㅋㅋㅋ

그그실이네. 아니면 이벤트 주최측도 2694권은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정독 안하고 설렁설렁 넘기면 하루 3권까지는 볼수있겠는데 131권도 신기하네

상품이 맥북 에어면 많이들 시도할법도 하지 이런 꼼수를 거르는게 주최가 할 일인거고

아동 그림책 읽었나? 그나저나 90권 들고갔다가 반납할려도 장난아니겠군요.. 구루마(?) 정도는 끌고 다녀야할듯..

1500권 넘게 본 사람도 조사 해봐야 됨.

초딩때 한참 학교도서관 열심히 책볼때 1년에 400권인가정도까진 읽어봤음 근데 중학생 까진 잘 읽다가 고딩때 폰 생기고 난 뒤부턴 책 잘 안보게되더라

오히려 저 시스템을 보고 악용한 사람이 서너명밖에 없다는게 놀랍다

저건 직원이 빡통일듯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