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때화약한톨없이폭탄만든썰tx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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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우면서도 웃기네.

일반페트라 쉽게 터졌나보네 콜라처럼 밑바닥 발있는거면 잘 안터지는데

???: 케이드는 빌고 빌고 또 빌기만 했어요. 히히히히! '부디 자비를, 으악! 살려 주세요, 제발, 울드렌 대공님! 오 제발요, 제발요, 오 제발!' ...서글프죠.

진짜 님 어떻게 살아있음?

잘~터~져요~

나도 초딩시절에 니트로글리세린 만들고, 중딩때는 요오드화암모늄과 TNT를, 고딩때는 젤리폭탄을 만듬.

드라이아이스가 은근 무시무시한게 상상도 못한 타이밍에 사고를 침. 저거 물에 넣으면 거품 나오는거 이산화탄소니까 소독 되겠지 싶어서 변기나 세면대에 올려놓고 물 틀지 마라 도기는 급격한 온도 변화에 약하다는 사실을 굳이 20만원 주고 배우고싶진 않잖아

경험담처럼 들리는데

난 까딱하면 경험할뻔 함. 유튜브 개그영상 중에 변기에 드라이아이스 넣는 짧은 영상 있는데, 그거 결말이 변기 깨지는 거거든 변기에 넣으려다가 문득 그거 생각나서 관둠;;;

이산화탄소로 소독을 한다는거 부터가 과학이랑 아득하게 동떨어져있는데..

ㅇㅈ. 변기에 드라이아이스를 넣으면 변기가 깨지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음

변기에 드라이아이스 넣는놈이 이산화탄소로 소독이 될거라 생각하는거야 당연하지 ㅋㅋㅋ 연기가 남, 온도가 내려감, 그 연기에 산소 음슴 = 아 미생물이 죽겠구나!

같은 의미로 소독한다고 변기에 끓는 물 붓는 빌런도 있었던거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써멀쇼크 그저 공포 그 자체임 당장 눈에 안 보인다 해도 수명 왕창 깎는 주범이니까

그래서 나는 금속으로 되어있는 싱크대에 얌전히 두고 티비나 컴으로 영화한편 때리고 와서 드라이아이스 담는 포장용 부직포 같은것만 남아 있는거 치우는 편ㅋㅋㅋㅋ

님 진짜 궁금해서 물어보는건데 어케 살아있는거임?

그만좀 터뜨려ㅋㅋㅋㅋㅋ

아재요 이거올린후에 옛 수어사이드스쿼드랑 연락성공했나요?

중학교때였나 로켓캔디 만들어가지고 어디다가 넣고 팔에다가 둘둘감아서 불붙이던 미친친구들이 있었는데 너가 딱 걔들만큼만 미친거같아

난 15년전 중학생때 일부러 저거 폭탄만드는 실험 했었는뎈ㅋㅋㅋㅋㅋ (쌤이) 처음에 물이랑 드라이아이스 덩어리로 하다가 만족스런(?)폭발력이 안나와서 드라이아이스 가루내고 콜라에 부어서 펑펑 터뜨림ㅋㅋㅋㅋ 결국 방송으로 고만터뜨리라고 전체방송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아니, 왜 살아있으신가요

언젠가 초울트라홀리몰리 대규모 폭탄 테러가 일어나면 이 친구라고 생각하면 되는구만 !

그러니까 지금 선생님의 얼굴은 올곧이 폭발을 받아낸 얼굴이란 뜻이군요

어지간하면 생기지 않을 폭발까지 만들어내다니... 이건 거의 운명 아닐까?

중동에서 태어났으면 IED 장인으로 이름 좀 날렸을 텐데 장소를 잘못 잡은 것 같다.

그 시절에 유튜브 틱톡 있었으면 당신은 슈퍼스타

미술하다 접은 사람이 암흑의 가스실을 만들엇으니 암흑의 가스폭탄을 만들다 접은 사람은 미술가가 되는구나....

예술은 뭐다?

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인생사가 웃기네ㅋㅋㅋㅋㅋ... 살아있어줘서 고마워 과학실험은 정말 하라는 대로 쓰라는 만큼만 해야해 저렇게까지 안 해도 너무나 다치기 쉬운 상황이니까ㅠ

폭탄마야? ㅋㅋㅋㅋㅋ

ㅋㅋㅋ나도 학창시절 과학 공개수업? 때 교장참관하고 동영상찍고 하는데 초임 과학쌤이 잘해보겠다고 나트륨 실험했는데 우리 조에서 큰 덩어리 물에다 넣어서 뻥 소리나며 폭발하고 비커 깨지고 난장판났던기억이 ㅎㅎㅎㅎ 땀뻘뻘흘리면서 수습하던 쌤한테 정말 죄송한 일이었지 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