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설문조사에쓴답변을보고멘붕온교수들jpg.jpg

P9f****Onq(88334)

나도 가부장적 집안이 위태롭게 유지되다 IMF때 붕괴되봐서 대충 어떤 내용일지 예측이됨..

OJV****(44830)

아빠 10년뒤에 우리나라 망해요 사업접고 경기외곽 땅을 사요 그리고 어차피 회사 아빠 친구가 사기쳐서 말아먹고 아빠 백화점 매장도 다 팔아야돼요. 할아버지 배도 미리 다 팔아요. 주민들 인심쓰신다고 공짜로 태워주다 전복돼서 유가족들한테 전재산 다 나눠주게 돼요.

kJi****1G(52036)

아득바득 살고 있지만 진심을 다해 무언가 말 할 수 있다면 밝고 긍정적인 사람이 얼마나 될까

WPO****J6al(57877)

누구나 후회할만한 점은 하나식 가지고있기 마련이지 그게없다면 진짜 축복받은 인생이고

Dkv****gfDx(56882)

땅은 그러려니 하는데 ㅅㅂ 가뜩이나 좁은 땅에 그마저 반토막이 나 버리니 이래저래 미침 ㅋㅋㅋ

0pt****KZ(65483)

인구 과포화 상태라는 거엔 동의. 장기적으로 우리 부모세대(5,60년대생)들 리타이어하고 인구 수준 이 4천8,9백만 수준으로 내려가면 숨통 좀 트일 거 같긴 한데.. 문제는 그 사이에 낀 90년대생들 걔네 청춘이 진공소멸하니까., 그게 문제지

b****(26094)

이 빨간 구역안에도 그냥 경기권이라 걷절이로 들어간곳들 생각하면 ㅋㅋㅋㅋㅋ

OK9****fNaS(42750)

사실 남한정도 땅으로도 5천만이 살기엔 결코 작지 않음. 문제는 산이 너무 많다는 것과 한 곳에 밀집된 인구지.

Kr3****(55128)

내가 자식을 안 낳는 이유 = 내 부모님이 나 때문에 어떻게 살았는지 알아서

iKs****LA2(46611)

화목한 집안, 지혜로운 부모, 희망찬 아이는 드라마에나 존재하더라고 문제 하나 없는 집구석이 내 근처 어디에도 없더라

foT****A(78218)

나라면 낳지말라거나 결혼하지 말라거나 하진 않겠지만 제발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라고는 할거임 아차하면 뒤늦게 후회할 일 밖에 없을테니까

WI****(25723)

부모는 현명하고 지혜로운데 자식이 망나니인 경우도 직접 봄 진짜 힘든거같음 ㅋㅋ

o3y****qrFB(12900)

??? : 콜록 콜록, 엄마 아빠! 저는 엄마 아빠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에요 애취! 여기는 사회적 거리두기도 없고 마스크도 안써도 되니 좋네요(카악~퇴!) (어질어질)아... 오늘은 컨디션이 좀 안좋아서 일단 돌아갈께요, 다음에 또올께요~!

TaE****(80208)

박테리아가설은 한 500년이상 차이나야 의미있지않나 어차피 현대보건위생이 성립된 현대시대에 몇십년 차이로 시간여행한다고 저렇게 되지는 않을텐데

zmw****F3u(82892)

그걸 조작이라고 합니다... 뭔 학과인진 모르지만, 학문의 기본이 안되어있네요.

kwf****Ru(13957)

15년도에 몇년전이다 라고 했으면 리만 사태때네. 특히 비관적일만 함. 지금도 비슷한 상황이고...

Y3v****(11911)

리만사태라면 80년대 중후반생 일텐데 이 쪽은 IMF도 직빵으로 맞아서 암울했던 유소년기를 보낸 시기네 암울했던 유소년기+리만사태를 겪었으면 저렇게 되어도 이상할 건 없을 것 같다.

V****(63213)

그때 학생들이 힘들다고 느낄만한 상황이였음...? 난 그때 직장 다니고 있었는데 비관적이지는 않았는데..;;

V5V****B(81938)

가장노릇하던 아버지들 죄다 실직자되던시긴데 비관적이었지 개인사업자는 그냥 90퍼는 망햇다고봄 그때 어음으로 거래하는 관행때문에 직격으로 타격입엇거든 우리집도 그중하나였고 직원들 월급 마저주고 빚더미 안은채로 일본갔었음

kUR****sfN3(44899)

15년전이면 딱 그 15년 전이 문제가 아니라 그때 쯤 대학생인 애들이 어렸을때 imf가 터진 시기임 상당수 가정이 무너진 경험이 많은 시대라 그럴수 있음

8B****(27834)

내가 볼때는 리먼은 아닐거임 아마도 어렸을때 imf시절이 각렬한 기억으로 남을 나이들이라 나도 딱 그대 시기고

meY****o0aT(63655)

트라우마인거구나.. 그거면 나도 겪어본 세대니 이해는 가네.. 결론은 IMF문제네..

F****(66150)

주식 부동산(대출) 파생 안건드리고 사는 사람들에겐 충격이 별로 였을테지만 고위험 상품 건드린 사람에겐 지옥이었지. 물론 IMF때랑 비교하는거면 미미하겠지만.

Uv****(13592)

근데 이건 누구든지 다들 과거에 있었던 가장 후회되는 선택을 막으려고 하지 않을까

U7K****aNu(86466)

그런애들도 태반은 멀쩡하게 사회생활할거란 말이지 그런거 생각하면 주작아닐지도

4n****(59409)

원생한테 설문 돌렸으면 백퍼빼박 주작인데, 학부생한테 질문 잘못써서 보내면 충분히 가능

yjs****TKs(75545)

글쓴 시기보면 imf때 초등학교 보내고 리먼 터질때 고딩,대학생 일듯한 세대에게 물어본건데 가능성이 없진 않을 이야기임

9qk****d3(49460)

비추봐... 주제가 달랐으면 추천 엄청 받았을텐데 유게의 선택적 알고리즘의 가호를 받았네. 어떤건 주작이지만 다른 어떤건 진실이라고 믿고싶은 선택적 믿음 ㅇㅇ

2****(40194)

어머니 너무 생각없이 결혼하지 마시고 남들 낳는다고 그냥 덜컥 절 낳지 마세요. 아버지가 이상한 사람이란걸 알고도 그냥 에라 모르겠다고 같이 사시면 안됩니다. 되는데로 살아지는게 아니라 자식은 지옥을 봅니다.

wK****(84534)

아 글 자체가 15년도 글이네 당연히 최신글일줄 ;; 그럼 얘기 안나올만두 하네

nH5****PonT(51872)

왠지 여초발 주작일거 같음.. 교육학과니까 여초이긴 할거고.. 여초가 원래 상상 정신병이 좀 많음.. 우울증이 아니고 우울증 호소인이라고 해야되나.. ■■ 시도율은 높은데 ■■ 성공률은 낮은 그런..

aNy****R(54110)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땅사, 주식사, 비트코인사, 로또번호 알려줄게 같은 답변이 훨씬 많은게 정상임. 그리고 저런 답변이 많아도 뭔 교수가 충격을 받아 ㅋㅋ

bf****(29507)

남한테 저렇게 지가 어찌 힘든지 주저리주저리 써재끼는거 보니 여초 맞는듯 언제나 지가 누구보다 힘든지 배틀하는게 여초커뮤 특이지

ofo****c(49244)

사실 우리나라에서 대부분의 가정은 그렇게 돌아가기는 함 가부장적인 집안에서 보통 아이들과 소통하는건 엄마고 엄마의 영향력을 많이 받으니

PUc****J9uc(21374)

저거 답변이나 교육에 열정이 있다는것과 속마음은 전혀 다르다는게 난 전혀 이상하지 않은데 나만그런가?

re****(53877)

학원 보낼 돈으로 겜좀 사주세요. 라고 적을것 같다. 돌아가서 얘기해도 또 딱밤맞을 것 같네

Pm5****Xc3(28792)

취업난이 일자리 미스매칭이라 그런건데..교수들 자리 내놓고 대학 반쯤 줄이면 학생들 행복해질거다 라고 하면 어떻게 반응할까ㅋ

19I****W(39705)

2015년에 쓴 글이고 몇년 전에 있던일을 경험으로 쓴거면 Imf때 소년기를 보내고 리먼 사태쯤 대학을 다니던 학생들이 대상이었으려나

YwH****L(56922)

설문 해봤나 대부분은 그냥 완전 평범한 얘기 적는데... 다수가 저런 이상한 내용 썼다는서 그것도 교육학과 대학생들이 좀 안 맏김

iES****8(32702)

집마다 구성원들 성격 인격 가치관 교육관이 다 다르기도 하지만 집을 벗어난 후쿠시마 방사능이 전세계 바다에 미치는 영향 미세먼지 플라스틱산 환경호르몬 이것보다 무서운 지구온난화 영향시작 정치환경 사회환경 대중들의 의식수준 전쟁벼르는 러중일 세계정세 작게는 학폭 청년일자리 노동스트레스 개 ㅈ같은 문제가 산더민데 재벌만 애낳는것도 아니고 서민들이 벌면 얼마나 번다고 자신감있게 애낳아서 키울 배짱인건지 나로선 대체 이해를 할수가 없음 애를 사랑하니까 낳지말잔 주의임 분만실이 온갖 똥쓰레기 천진데 다 치우고 깨끗한 분만실에서 낳아야할거 아냐 부모가 잘벌고 인격 교육관이 훌륭해서 사랑으로 건강하게 잘 키운다쳐도 가정안에서만 세계관이 존재하는것도 아니고 교통사고율 질병율 오만 쓰레기투성이인 세상에 남낳으니까 자기도 낳는건가??? 생각없음?? 이미 태어난 애들은 어쩔수없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 웃으면서 응원하고 다독이고 학폭가해자 같은 새끼들 다 쳐죽이면서 오손도손 살다가 멀지않은 인류의 종말을 함께맞이하면 되는거지만 아직 안생긴 애들은 좀 낳지말자

Kjr****EG2(17962)

나도 저렇게 쓰겠다 아빠가 술만처먹으면 너 괜히낳았네 실수해서 낳았네 지랄하니 아빠를 만나지 말던가 형만 낳고 나는 낳지말라고 말하고싶네

Im****(35690)

말그대로 죽지못해 사는거고 남들한데 전부 까버리면서 쏟아내면 서로 힘드니깐 억지로 밝은척 하고 사는거지

XJX****PvWs(34016)

ㅈ작은 ㅈㄹ 그럴싸해 도박하다가 빚진거 겨우 해결하고도 지금도 몰래 도박하는 ㅆㅅㄲ가 우리집에 있음 돈 다 날리면 나하고 엄마한테 돈달라함 ㅅㅂ

c****(26603)

문체가 여초 스타일이다 이말이야 그것도 15년도? ㅋㅋㅋㅋ 한창 그쪽애들 들끓기 시작하던 시점 아닌감

u****(62193)

애초에 교수님이 너무 낙관적이셨구만. 충분히 저런 답안이 나올 수 있단 걸 예상할 사료가 널려 있었는데, 저런 동화같은 답이 나오는 게 오히려 비현실적이지. 요즘은 유치원생도 그런 답은 안 쓸 텐데.

9U8****vgxZ(59296)

근데 맞아 지금도 죽고싶다라는 생각을 자주 하는걸 보면 태어나지 않는게 엄마에게나 나에게나 좋았을거 같다라는 생각을 굉장히 자주함 나때문에 결혼하셨는데.. 그냥 지우시지

hzi****cx4(11559)

딱 지금 서민층 2030세대가 결혼 하기 싫은 이유중 큰 부분을 차지 하는거 아닌가 싶음. 나는 내 가 쓸돈 벌면서 몸하나 멀쩡히 간수 하기도 벅찬데, 내 부모님은 나 키우느라 엄청 고생하시면서 수 많은걸 포기하시는걸 자라면서 봐왔으니까.

407****B(75672)

삶이 마냥 행복한 사람이고 주변이 그런거라면 복 받은 거지 새로운걸 알게 되었겠구만.

Pcq****HYg6(28285)

이해는 안가지만, 저건 15년대의 대학생기준이라, 한창 사춘기 시절에 imf 겪은 부류니까 저럴수 있지. 근데 적어도 7년이 지난 지금 상황에서 같은소릴 한다는건 다른의미지.

Nle****c(63631)

본문 보면 몇년 전이니 2013년 이전으로 봐야함. 그리고 imf가 끝났다고 마법 같이 잃어버린 재산이 돌아오진 않음. 빚이라도 쌓인 상태면 7년 동안 수렁에서 못 벗어나는 것도 가능함.

PrK****(26069)

그럴수 있겠다. 뭐 내가 하고싶은 이야기는 저때는 저럴수 있더라도 지금 저런 양상보이는 애들하곤 다르다 이거니까

lz****(84776)

너무 자기 기준으로 쉽게 생각한다 어느 세대를 불문하고 불우한 가정은 있어왔음...

Es3****y0x(80138)

나부터도 초딩때부터 독신주의고 결혼출산 생각도 없었으니까 저런 애들 엄청 많을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