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유튜버가평양냉면리뷰를포기한이유JPGㄷㄷ.jpg

FkN****b(52297)

북한 주방장 : 랭면에 양념 안넣으면 무슨 맛으로 먹습니까? 다대기, 겨자, 식초 다 때려넣어야 맛있죠.

hyQ****K34(80852)

남의 입맛에 지적질하는 꼰대들은 문제이긴 한데 지금의 평양 옥류관은 김부자의 개인적인 입맛과 중국 관광객들의 요구에 맞춰서 변화한거라 전통적인 맛이라고 볼 수가 없음 자꾸 평냉하면 '북한도 그렇게 안 먹는다' '평냉 전통 다 거짓이다'라고 하는데 그건 아니라는 거

4yt****uZa(54093)

나도 그렇게 생각함. 비빔 함흥이 짱이지. 중간까지 먹다가 육수 부어서 물냉면으로 바꿔 먹음.

lmo****(49277)

남의 입맛에 지적질하는 꼰대들은 문제이긴 한데 지금의 평양 옥류관은 김부자의 개인적인 입맛과 중국 관광객들의 요구에 맞춰서 변화한거라 전통적인 맛이라고 볼 수가 없음 자꾸 평냉하면 '북한도 그렇게 안 먹는다' '평냉 전통 다 거짓이다'라고 하는데 그건 아니라는 거

NPE****Ozes(71061)

걍 취향이지 뭐 모두가 좋아하는 음식이라는게 존재하긴 하나? 막말로 삼겹살구이도 누군 싫어할텐데

zD1****ds1(16289)

베이징에 있는 옥류관 분점에서 먹어봤는데 그런대로 먹을만했다 정도의 맛이었음.. 저게 무슨 냉면계 맛의 혁명을 가져다주는 그런 맛이 절대 아니었음

S06****(63253)

군산 뽀빠이냉면 추라이 가게에는 평양식이라고 되있긴한데 냉면의 신세계임 근데 호불호는 좀 갈립니다

zbo****A(79550)

그것도 있는데 일단 기존 먹던 냉면 생각하고 먹었다보니 그런 거 아닌가함. 우래옥 정보도 없이 그냥 가다가 유명한 냉면집이라고 들어가 먹었을 때라. 여름에 남산 걸어 올라갔다가 내려오면서 땀내고 먹은 건데 간이 하나도 없는 맹물맛이라 놀랐던 기억이 있음. 이후 봉피앙에서 사먹을 땐 맛을 알겠더라고. 그건 점심시간에 먹은 거라 그런가. 이후 의정부 스타일집도 가보고 집근처 서북면옥도 가보고 회사근처 정인면옥도 가보고 하긴 함. 그런데 부산에서 사먹는 밀면이 난 가장 낫더라고. 부산에서 오래 살고 상경해서 그런가. 나에겐 추억의 맛이 밀면 맛이라.

Jbp****Es3(71583)

우래옥은 그냥 갈비탕 같은 고기국물 맛에 감칠맛 폭탄인 맛임 ㅋㅋ 다시한번 가보는걸 추천 맹물맛이면 미각이 문제있는정도

w****(43912)

평양냉면집가면 식초 겨자등 추가해서 넣어먹을거 다 있음. 안 맞는 사람은 그거 넣어서 먹으면 됨

XKU****PRx(51512)

내가 간 날 컨디션이 나빠서 그렇게 느꼈을 수도 있음. 땀을 엄청 흘리고 들어갔던지라.

TZw****l5L(37704)

근데 사람들 대부분 미각이 둔함. 방송에 나왔잖음. 콜라 마셔도 펩시/코크 구분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거.

eTX****uc(88896)

그리고 우래옥도 맛 모르면 진짜 미각이 많이 둔한거 맞음. 감칠맛 폭탄에 기름 걷어넨 육향 쎈 고깃국임.

Zbf****39t(15681)

아니 그건 당연한거고. 펩시 라임하고 코크 제로 구분하라는것도 아닌데. 특히 이 블라이드 실험은 근래나 현대도 아님.

8Lm****m(36067)

진미평냉도 강추.. 여기도 육수 엄청진함... 다른데서 평냉맛 모르는 친구들도 여기는 맛이 엄청 쎄다면서 잘먹음.

qqE****ny(17750)

수원사는데 대원옥 이란데서 평양냉면 첨 먹었는데 맛있었음. 함흥냉면집인줄 알고 들어갔는데 평양냉면이라 그냥 나오까 마까 하다가 사람 많길래 먹어보기로 함. 생각보다 괜찮았음. 근데 "일반적인 냉면"을 생각하고 가면 안되고 뭔가 담백한맛의 다른 찬 면 음식을 먹으러 갔다고 생각해야함. 돈가스 시켰는데 생선가스 나온느낌. 생선가스자체로도 맛난 음식이지만 돈가스 생각하고 주문한 사람은 "이게뭐야!!" 하잖아. 그런느낌. 같이간사람들 의견 다 동일함. 벽에 걸린 TV에선 주구장창 생활의 달인 대원옥편이 나오고있음

Plv****s(86839)

갠적으로 평냉 가끔 먹긴하는데 그래도 역시 냉면은 평범한게 최고인듯 존내 차가운 육수 벌컥벌컥 하는맛으로 먹는게 나는 더 좋더라

H2q****aGyV(87077)

다른곳에서 본 맛평가인데 너무너무 정확해서 아직도 기억함. "행주빨은물에 면만 담겨있음"

kqI****(58416)

겨울에 싸게 먹을 수 있으니까 겨울에만 먹었던거지 우리도 추울땐 붕어빵이나 어묵 생각나지 팥빙수 생각나진 않은것처럼

QLh****y(66079)

당연히 차가운 음식은 더울때 먹는게 맛있는데, 냉면은 겨울음식이니 겨울에 먹어야 제맛이다 하는 사람들 때문인듯

U4C****C(27979)

이 영상이 다른 논란 터져서 활활 불타오르는 가운데에서도, '평양 냉면 맛 깨우치시려면 아직 멀었네' 이런 댓글들 꽤나 달림 ㅋㅋㅋ

2aN****(65527)

깨우치긴 뭘 깨우쳐. 먹고 싶으면 먹는 거고 먹기 싫으면 안 먹는 거지. 게다가 저 정도면 평냉 좋아하는 사람들 많이 의식해서 친 워딩인 것 같은데 굳이 거기서 깨우치니 마니 해서 어그로를 뭐하러 끄는지. 우리 먹을 평냉도 없는데 뭐하러!

ybc****C8(60708)

나도 처음 먹을땐 뭔 걸래 빤 물 같았음. 근데 또 이게 먹다 보니...먹게 됨.

G1****(86129)

역시 천원 국수에도 훈수질 하고 무단횡단 욕하면서 무단횡단 하는 분 답네

Tng****Cj(16171)

아 정말 킬포였음. 마지막에 앞에 신호등이 보이던데 그냥 무단횡단해서 차로 바로 가던

6Fg****qajA(17532)

중2병마냥 사건터지거나 누가 태클할때마다 말흐리고 흐지부지 이렇다저렇다 말 안하는게 자랑이신분

n3m****V6n(86022)

중2병마냥 사건터지거나 누가 태클할때마다 말흐리고 흐지부지 이렇다저렇다 말 안하는게 자랑이신분

b****(34396)

지 군생활 시절에 어느(상호명까지 공개) 식당에서 먹은 된장찌개는 인생최고의 된장찌개였다면서 극찬을 해놓고 몇 년만에 다시 가서 먹었을 때는 그냥 그저그런 된장찌개라며 폄하함 ㅋㅋ 그때는 군인이라 맛있었는데, 제 입맛이 바뀌어서 그런가봅니다 라고 말하는데, 냉면 먹을때는 역시 사람 입맛 쉽게 바뀌는게 아니라고 함 ㅋㅋ

LXk****eEO(88649)

이제보면 객관적인 척 하는 쿨찐에 불과했다 ㅋㅋㅋ 냉삼빠는 애들이 다 그렇지 뭐

eBA****LQv(84159)

진주냉면은 점불점이 심해서. 생선 베이스 육수라서 관리가 더 까다롭겠더라지만 진짜 관리 조금만 어긋난 곳은 비린내 훅 올라옴.

6c9****FUTn(63400)

맛있는 녀석들 유민상 이 군대 훈련소 시절에 먹던 수통 물맛 이라고한게 생각나네

h****(53130)

분단됐을 때 시기 생각하면, 그냥 그 당시 구할 수 있는 재료 중 그나마 맛내기 좋은 것들로 만들다보니 밍밍했던 게 분단으로 그 동네 다른 재료 쓴 맛을 몰라서 그대로 굳어졌을 수도 있음.ㅋ

tlE****tLi(48494)

원래 평안도 김치 국물에 면 말아먹던게 냉면 원조야. 평안도 김치는 젓갈대신 육수를 넣어서 김치국물이 많거든. 근데 김치국물이 남쪽에서는 쉬어버리니까 못넣고 육수도 미원국물로 대체되면서 그냥 니맛도 내맛도 아닌 고기 적신 육수가 나온거. 지금 원조라면서 쳐먹는 밍밍한 말의 진짜 원조가 미원국물인거 알고 먹는 사람 없을걸?

WAq****fq(21019)

겨자 식초랑 다대기 넣어서 먹는거가 그냥 나온개 아니고 원래 김치국물에서 없어진 양념맛과 신맛을 살리려고 둔건데 이거 넣어서 먹으면 냉면애 대한 예의가 아니니 뭐니 이지랄 중. ㅋㅋㅋ 지들이 하는 짓이 족보없는 짓인줄도 모르고. ㅋㅋㅋㅋ

ELw****I(61270)

맛 없음. 그리고 그런소리하면 맛을 모르니,잘한집을 안가봤다, MSG에 길들여 졌다는 이런소리나 들어서 혐오하는 음식.

gN6****GHYr(52425)

사실 일제강점기에 영업할 때 부터 아지노모토를 비치해놓고 팔던 게 냉면이라

pgS****0Px(78847)

이 유튜버 복어회 영상인가 봤는데 식감 말곤 특별한 장점 모르겠다고 하더라

Fy4****(40230)

뜬금없는 알고리즘 때문에 본건데 이색히였구나.. 객관적으로 맛 평가한다면서 시작부터 객관적인건 버리고 시작하던거.

8****(78719)

슴슴하다고 하는 편임. 님쪽 밀면 생각하면 간이 상당히 약함. 봉피앙은 고기 맛좀 나는데 곰탕 식혀서 먹으면 비슷한 맛 날듯. 의정부면옥인가 거긴 어릴때 미원 물에 타먹던 그맛하고 좀 비슷하더라. 맛이 없는 건 아니고 간은 약함.

jn****(44950)

가게 마다 다 다름. 평냉 탈레반들은 특정 가게의 맛을 고집하는거라고 보면됨. 본문에 나온 을지면옥이 그 평냉 탈레반들에게 알파와 오메가급 위치에 있는 그런 가게거든.

1Gf****r(34713)

국물을 벌컥 마셔야 소 향이 느껴지는 정도. 엄청 연하게 간이 되어있어서 같이주는 무절임이랑 같이먹거나 후루룩마셔야함

MDz****X(66629)

우래옥 가서 평냉 처음먹었는데 진짜 개인적으로 아무맛도 안났음. 뭔가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런부분 좋아하나 싶었는데 꼭 3번은 먹어봐야한다 어쩐다 이러는거보면 ㅋㅋㅋㅋ

pQu****(21311)

우래옥 첨 먹었을때 나쁘지 않았는데 소기기국 차갑게 식혀서 먹는 느낌이라 육향이 좀 비리게 느껴졌음

XL9****(83500)

호불호도 갈리고 업장마다 또 마음에 드는 사람 있고 별로인 사람 있고. 난 을밀대랑 을지면옥은 별로고 봉피양이랑 판교 능라가 괜찮았음

Adu****yn(51998)

맞어 평냉집마다 맛 졸라 다름. 걍 다 개별메뉴야 나도 봉피양 젤 좋아하고 우레옥은 걍 쏘쏘였는데 또 이른바 평냉 매니아들이 먹을 줄 모른다느니 갈비집 냉면이 어케 최고냐고 그래서 빈정상함 ㅋㅋㅋ

7gC****(44203)

나는 장충동 평양면옥에 제일 자주 가는 편인데 개인적으로 봉피양 육수가 가장 대중적으로 잘 뽑아냈다고 생각함. 기본적으로 우래옥 스타일의 진한 육수를 베이스로 동치미국물을 섞어서 새콤달콤한 맛이 나는 것이 밸런스를 잘 맞췄다고 봄.

JE****(50008)

나한테 평양냉면은 능라도.. 평양냉면 좋아한다기 보다는 능라도 냉면을 좋아하는거같음. 다른데 다 가봤는데 능라도 맛이 아니라 실망함 ㅋㅋㅋㅋ

ovM****Qo(33936)

그 매니아란 애들도 코메디네.ㅋ 애초에 냉면에 필요한 육수 생산량을 생각하면 갈비집 때문에 냉면이 발달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데...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