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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애들 착하다니까 촉법소년 이용하는 놈들도 있지만 다수는 착함

원래 어느집단이든 미친 생퀴 몇명이 전체를 욕먹이는 거임... 얼마 전에 커뮤니티에서 집단간의 반목일으키는 짓은 실제로 0.01%가 다 한다는 논문 내용도 올라왔었지..

내가 지금 알바로 아이들 80명정도 가르치는데 단한명도 나쁜애들이 없음 초등1~6학년까지인데 정말 애들 말도 잘듣고 착함

사람의 대다수는 크게 사악하지 않고 가능한 선하게 행동하려하지. 근데 그걸 전제하고 사람을 대하면 가끔 튀어나오는 못된 놈들에게 치명타를 맞으니 사람은 "악할 수 있다"를 먼저 고려하는거고.

그래도 어머니 아버지 생각하는거 보면 자식 잘 키우셨네 라는 건 바쁘게 일하시면서도 그래도 자식을 잘 키우셨다 라는 의미인감

ㅋㅋㅋㅋㅋㅋ 학원 강사 주제에 쿠팡에서 일하는거 비하하는게 너무 같잖네

보통 저런 차별하는 사람은 자기 자신이 뿅뿅 같다는걸 아니까 자보다 못난 사람 만드려고 까내림

부모님: 자식농사 성공 학원강사: 그냥 강사 나부랭이

학원선생도 스타강사나 잘벌지 박봉아닌가. 심지어 지금은 원장들이 최저임금도 주기 싫어해서 하청사업자 많더만 힘들게 사는 사람들끼리 비하하면 못쓰지

교사가 되지 못한 자 할 줄 아는게 입시 수학, 영어 밖에 없는 자 들이 많이 택하는게 학원강사임

실제로 예전에 미모의 스타강사가 위에 사례랑 비슷하게 용접 발언했다가 망한케이스도 있지;;

안망했더라 배상판결 받긴했는데 이직해서 현역임 돈금방물어줄듯

오..망했다는 글 돌아다니길래 그런가보구나 했는데 어니었구나. 원래 스타강사에 미모도 받쳐주면 진짜 금방갚을 듯..

아니야... 공부 잘 하면 교수님이 대학원으로 잡아가...

이거 떠오르네. 똑같은 인간들.. 애들 교육은 집에서 부터 시작 됩니다

선악 구도같지만 악과 악입니다

맞아요 그래서 똑같은 인간들이라고 한겁니다. 두번째 아줌마도 첫번째랑 별 다를거 없이 똑같은 생각을 가진 인간이죠

니들보다 월급 더 받고 정년보장이야 이것들아 ㅋㅋ

우리시는 공무직으로 돌리는데 정년도 있고 공무원처럼 책임질필요도 없고 야근없고 좋아보임

그래도 부끄러워 한다는건 말이 통한다는거지 현실은 저런말 들으면 빼액 한다는거 암튼 둘 다 문제

환경미화원은 공무원이아님

말 한마디에 홍조가…이런 귀여운 밀프 같으니…

환경미화원이라고 해서 남보다 못하다는 생각 가질 필요는 전혀 없긴 한데, 오히려 낯선 사람을 가르치려 드는 태도를 가진 미화원들도 있어서 당황스럽더라. 상호존중이 그렇게 어려운건가.

근데 왜 오답은 확정임?

애초에 남의 삶을 보고 함부로 평가 자체를 안 하는 게 정답. 직업과 삶에 귀천이 없는 세상이 이상이니까.

저분들처럼 사회에 꼭필요한사람이 되야 한다라고 해야됨 아니면 저분들끌고올필요도없고 너가하고싶은일할려면 공부해하된다고하던가

‘저런 분도 살기 좋은 세상 만들어’라는 말 자체가, 저런 분이 지금 살기 힘들단 뜻이 담겨있는데, 지 맘대로 환경미화원 분의 삶을 힘들다고 단정짓는거 자체가 오답. 충분히 본인 직업에 보람 느끼면서 산다시면 어쩔거임ㅋㅋ

미화원:(bmw를 타면서 퇴근하며) 뭐래 ㅋ

세상 모든 직업이 걍 먹고 살려고 하는 거지 둘 다 ㅈ같은 선민사상

저 정도가 악이면 여기 사람들은 대체;;

ㅋㅋㅋㅋ 안그래도 저출산에 타격받는 1순위가 교육일텐데 공교육도 아닌 사교육 학원강사가 언제까지 버틸 수 있는가 보자

1티어 강사일수록 오히려 몸값오르는중임 그리고 학원도 옛날처럼 수십명씩 넣는곳은 이제 드물고 과외 비슷하게 인원줄여서 가르치는식이라 알바생급 강사말고 일반강사는 아직도 부족하다...

먹고사는건 누구나 더럽고 치사한법인데 왜 저지랄을하는지…

웃기는건 다들 똑같이 본문보고 학원강사 비하하기 바쁨 ㅋ

정답은 혐오다!

학원강사도 어쨌든 교육에 몸 담고 있는데, 학생에게 바른 지도를 하지 못 했다는 점에서는 욕 좀 먹어도 됨. 자기 본분을 다하지 못 했으니까. 마찬가지로 공사 인부로 공사를 날림이나 야매로 하면 욕 먹어야 하는 거고.

교육자가 잘못된 교육을 하는데 이런 태업은 케지메 안건이 아닌지? 환경미화원이 쓰레기 뿌리고 다니고 소방관이 불지리는 거랑 똑같은 거라구!

특정 직업을 가진 사람 전체를 까는 것과 특정 직업을 가진 사람 행실 하나를 까는 건 전혀 다르죠.

공사장인부가 학원강사보다 잘버는데 누가 누굴 무시하는겨

쿠팡에서 투잡 뛰는 학원 강사들도 꽤 봤는데 자기처럼된다는 소리였나 ㅋㅋㅋ

나는 정말 하고 싶은 일이 생겼을 때 삶에 치여서 정작 공부하지 못하는 설움이 생길 수 있다는 말하고 선택지의 범위가 달라진다라는 말로 잔소리 하긴 함

초딩 우리 아들 눈높이 교육: 너 과학자 되고 싶다고 했잖아 과학자 되려면 책을 읽을줄 알아야지

ㅠㅠ 지도 학원 강사면서 어디 정식 학교 선생님이나 대학 교수님도 아니고

나도 그런적 있는데 어머니가 꽃집을 체인으로 여러개 운영하셨었음. 어머니 가게 앞에 텃밭 작게 있어서 상추같은거 심어놨었는데 잡초뽑고 물주고 있는데 어떤 아줌마가 애 데리고 지나가면서 넌 공부안하면 저 아저씨 처럼 된다 라고 하면서 가더라 난 일본 4년제 장학금 받으면서 졸업하고 나름 대기업D모회사 다니고 어머니는 체인으로 연매출 억단위였는데 얼마나 잘살길래 나랑 어머니가 하는일을 저런일 이라고 비하를 할까 개같았음.

애초에 자식 교육을 누군가와 비교하면서 시킨다는것부터가 똥임

여기에 반대박히는건 대기업다니고 연매출 좋아서 부러워서 박는건가? ㅋㅋㅋ 인터넷에 진짜 패배자 한둘이아니네 ㅋㅋ

쿠팡맨이 몸이 힘든거지 돈은 왠만한 사람보다 잘벌텐데? 저딴 소리를 지껄이는거 자체가 능지가 딸리네

교사라는 인간이 참.. 애들 잘가르친다.

쟤네는 교사가 아니라 강사... 뭐 교사 중에도 머저리들이 없는 건 아니지만...

그러네. 정정해줘서 고마워.

공부가 성찰을 목적으로 하지않고 업적달성 수단만으로의 가치로 알고 있는 이들이 생각을 안거치고 하는 전형적인 소리.

너네 공부안하면 유게이들 처럼 된다.

몸으로 정직하게 벌어사는건 훌륭한 일인데 건설회사 거래처로 둔 회계사무실에서 일하면서 느낀건데 건설업 일용직 분들 중에도 기술있는 페이 쎈 분은 겁나 쎄드라..

그 용접 지잉지잉~ ㅇㅈㄹ하던 인강 강사도 있었잖아.

나도 쿠팡에서 계약직으로 일하는데 나쁘진 않아... 특히, 아줌마들이 오후조나 심야죠로 일하긴 최고의 일터라고 본다 ~ ! 호봉이 오르거나 성과금, 보너스가 없어서 장기적으로 다니긴 그렇긴 한데 요즘같이 직장 구하기 힘든 시기에 이만한 곳도 없음 ~ !

학원 강사야 말고 사범대 못가는 빡통들이 하는 계약직 아니냐? ㅋㅋㅋ 선생출신 강사? 있을순 있지 근데 저런 말 하는 새끼들은 아니더라고 ㅋㅋㅋ

조금 잘못알고 계셔서 정정이 필요함. 공립학교에 교사로 취직하려면 '임용시험'을 합격해야함. 사범대 졸업한다고 공립학교에 취직할수 있는거 아님. 교원 자격증이 나오는거. 이걸 가지고 학원강사를 하거나, 사립학교에 잘 취직하거나, 임용시험을 통과해서 공립학교 선생이 되는거임.

욕하려면 사람을 욕하자. 직업비하하지말고. 이글의 핵심을 모르네

웃긴 거 여기도 고졸 양아치들 장래 가스통, 중국집 배달부 꿈나무라고 막 놀렸잖아ㅋㅋㅋㅋ

직업 비하에 발작버튼이 눌린 대법관님들은 곧바로 직업비하를 시작합니다 이게 인터넷 대법관들의 민낯이죠

평소의 루리웹입니다

예전에 모 주니어브랜드 가구 배송 설치할때 낑낑거리며 무거운 부품 나르고 해달라는대로 시공 설치하고있는데 아이랑 서서 지켜보고있으면서 하는말이 우리 아들 공부 열심히 해야지 저 기사님 처럼 힘든 일 안한다고 하는데 진짜 서럽더라

몸쓰는일 하면서 서럽기까지 고생했네. 지들이 가구 나르라지 그럴거면

애초에 보면 몸으로 뛰어가면서 일하는 사람들 무시하는 풍조가 너무 강해서 그럼 배댓도 보면 학교 선생보다 돈 더 잘벌텐데 ㅋㅋ

환경미화원 폐수처리장 쓰레기수거차 건설노동부 전부다 사회 기초적인 기반시설을 담당하는 분들인데 이분들이 하루아침에 갑자기 없어진다? 도시 마비됨 아무것도안됨 오히려 당연히 하다고 느껴지는 직업들 대부분이 중요시설임..ㄹㅇ 다 적진못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