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소기업출신아저씨의뼈아픈조언jpg.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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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옆에 개키우는데 가끔씩 개가 탈주해서 우리회사 놀러옴ㅋ ㅋ

책임없는 쾌락

헥헥~ (해맑~)

개는 있으면 좋던데 밭은 ㄹㅇ 시발 ㅋㅋㅋ 사장이 땅 사두고 냅두면 아깝다고 콩 깨 존나 키워서 다 자라면 직원들이 수확했음 시발

ㅋㅋㅋㅋㅋㅋ

그걸로 기름짜서 직원 나눠주면 괜찮겠는데 생각했음. (수제 들기름같은건 구할라면 귀함) 그런데 직원 기름이나 짜고 있었네

도사견 10마리 키우던 곳에서 면접 보는데 나 장기 털리는줄 알았음 중간에 도망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직원들이 수확했다니...

월급 받고 강아지 10마리 챙기다가 집 가는 것도 루팡

개똥 치우고 씻기고 밥주고 산책시키는거 다 내가 해야하잖아, 물론 있어서 좋았긴 했지만....

10. 새끼들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십 새끼들아ㅋㅋㅋㅋㅋ

사장은 아무것도 안하고 직원한테 밥 먹이라고 하고 목욕 하라고 시킴.. 어쩔때는 야간근무하면 저녁먹고 산책 갔다오라고 함

하지만 이 회사에 내 마음을 알아주는 건 우리 진돌이 밖에 없지.....

그래서 개는 있으면 좋더라고 기분 안 좋으면 가서 개랑 놀음

개 키움 = 외부이미지 생각하는 회사가 아님

아무것도 안하고 직원한테 밥 먹이라고 하고 = 사장 마인드 수준이 딱 7080이라는거지 ㅇㅇ 나는 개 알러지까지 있어서 저런데선 아예 일도 못함

회사에서 할일 똑바로 하는게 개뿐이란 얘기도 본적있음 ㅋㅋ

개를 키우면 당연히 그 개를 수시로 케어해줄 인력과 노력이 필요한데 정작 개를 키운다는 결정을 내린 결정권자는 아무 것도 안 하는 경우가 많거든, ㅈ소에서는... 그리고 고양이랑 다르게 개는 똥도 쥰내 싸제끼고 냄새도 쥰내 남...

고양이가 더 ㅈ 같음 5년전 회사 고양이 하나 키웠는데 지금 6마리로 늘음 그리고 이새끼들이 주위 야생고양이를 부름 공장안에 들어와 기계 근처에다 똥쌈 겨울은 밖이 추우니 퇴근하면 어디로든 몰래 기어들어옴 한분은 원격으로 차 시동걸다 엔진룸에서 그로테스한 장면 연출됨 고양이 혐오가 생길지경임 차라리 개는 묶어 두기라도 하지 ㅠ

밥주면 번식하고 외부 고양이도 꼬여서 개체수 폭증하는 건 그냥 진리라.. 회사 고양이랍시고 길고양이 밥주는 경우가 많은데 키울거면 실내에서 제대로 거둬 키워든가 해야 하는 거지 뭐

으아악 ㅠㅠ

티비에 보니까 개 키우려고 사업 하는듯한 사람이 있던데 ㅎㅎㅎ....

10. 새끼들아

ㅠㅠㅠㅠㅠㅠ

월급날 복지는 이해되네 ㅋㅋ 문제는 그 작은 월급이 월급날 회식으로 사라짐...

회사 윗사람이 개 키우면 골치아프더라 회사에 똥오줌 싸제끼면 결국 치우는건 사원 몫이됨

7. 차 있어도 없다고 해야함. 있으면 시발 그걸로 뭘 시킴 ㅅㅂ..

개까지는 괜찮음.

우리 회사 똥개 데려올 때는 조막만하더니 이제는 진돗개 비슷한 거대 똥개가 되었음 그래도 출근하면 왔냐고 컹! 한번 짖어줌

회사 마당 넓다고 거기서 개 키우는 직원은 없나 ㅋㅋ

하지만 개는 정신력 회복 도움되긴 함 ...... 지1랄 맞으면 오히려 깍이지만

제 발로 나가는 거보다 쫓겨나는게 차라리 낫겠지 싶음 (실업급여...)

사장이 물고기 기름 = 추노 추천 밥 시키는 곳이 매달 달라짐 = 추노 추천 월급을 이해 가능한 수준의 이유로 주지않음 = 추노 추천 월급을 이해 불가능한 수준의 이유로 주지않음 = 살인을 추천하지만 아직은 불법이라 추노만 가능

죶소는 경력 3년 채울 쯤에 무조건 나와야한다 길게 취직활동 하면서 알바로 잠깐 생계를 유지하더라도 일단 무조건 나와야 일반적인 삶으로 갈 수 있다 3년 이후 퇴사하려면 경력대비 이뤄진게 없어서 탈출이 더 힘들다

8번 중요

개까지는 괜찮아. 시골같은 곳에 있으면 개가 생체 CCTV라 짖기 시작하면 후딱 나가봐야하거든. 니것은 내것, 내것은 내것인 도둑 새끼들이 년놈을 안 가리고 이것저것 다 훔쳐간다.

걍 공무원이랑 똑같네

전 회사 사장실 앞에 진돗개 케이지 큰거 생각나네.. 그놈이 여직원 물고 난리도 아니었는데ㅡㅡ;; 아직도 서울 한복판 고층건물에서 그걸 키우고 있다는게 믿기지 않는다.

와 3번..ㄷㄷㄷ

그런데.. 이런글이 좀 이상한게.. 전체 고용의 80~90프로가 중소기업인데.. -ㅂ-;;

월급 잘 나오고 사람 대우해주는 중소는 ㅈㅅ가 아닙니다

당연히 멀쩡한 중소기업을 얘기하는 게 아닙니다.

중소도 나누어 보면 영세 중소 중견기업으로 나누어 지죠

식품공장에서 일 할때 하수처리장 아재가 하던 일 : 톤 단위로 나오는 짬 치우기, 하수처리장 업무, 텃밭 관리, 쓰레기장 관리, 공장 돌아다니며 쓰레기 수거 더구나 이 아저씨 회사 지게차에 왼발 깔려서 그쪽 신경 죽은 아저씨인데 회사에선 저걸 다 시키더라. 근데 급여는 나보다 적었음. 아, 당연히 발 깔린건 산재 처리 안 함.

예전에 대리발령났을때 대덕연구단지내려간적있는데 뭔 개인텃밭이 농구장만한게 있던데 ㅋㅋㅋㅋㅋ 맨날 술마시고 텃밭가꾸고 여러모로 미친 생활이었음 축구장 대전시티즌이 썼었는데 선수들이 우리 농분줄알았음

공단지역은 그 나물에 그 밥이라 힘들긴 한데 이것 저것 알아보고 해야하긴 해

8은 진짜 뼈저리게 느낀다 난 용기가 없어...

저런 수준의 ㅈ소에서 추노를 하네 마네 할 정도의 능력이면 추노해봤자 똑같은 수준 기업밖에 못가겠는데 뭘.

ㄹㅇ ㅋㅋ

2,3번 ㅃㅐ면 ㅈㅈ소나 ㅈ소나 중견이나 대기업이나 다 같은 내용아님?

10번 욕하는거 같은데 10새끼들아?

근데 개는 가불기인 경우가 꽤 많음. 지방 어디 구석의 인구밀도 낮은 공장지대 이런 곳은 경비견 명목으로 개를 안 키울 수가 없거든. 경험담임.

3번은 직원을 밭에 파묻거나 개 먹이로 던져준다는겨?

그런데 왜 도망가는 걸 추노라고 하지? 도망간 걸 잡으러 가는게 추노인데.

나도 이거 보면서 계속 궁금했어…!

어떤 멍청한 bj가 잘못쓴 용어를 잼민이들이 퍼트린게 아닌가 추정함

알바들 도망가는거 가지고 추노라고 나오던게 직장인들 퇴사하고 나가는것도 어느 순간 추노라고 되버림

듣자하니 추노찍는다 -> 추노 .... 이렇게 줄여졌다고 들음

3번 레알임 나름 모비스 1차밴더라는 회사를 갔는데도, 공장 뒷산 텃밭에 비료뿌리는거랑 마늘뽑는거하러 차출당함ㅋㅋㅋ 참고로 뒷산이 회장땅임

운동장 있는 곳도 걸러야한다 점심마다 축구하자고 함

나 예전에 ㅈ소 처음 다닐 때는 밭에 외국인 노동자들이 자기네 나라 작물 심어서 먹더라... 나한테 비료 좀 사다 주셈 하고 부탁 많이 함 ㅋㅋ

만약 취업한다고 하면 ㅈ소는 딱 6개월~1년만 채우고 나가야지

대충 보고 아니다 싶으면 바로 나가던가 아니면 버티고 돈 조금이라도 챙겨서 나가던가 둘 중 하나... 그리고 개는 의외로 중요하다. 언젠가 짧게 일한 ↗소 한군데에서 유일하게 멀쩡했던게 개였어...

아침마다 개 보는 맛에 그나마 다녔었는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적나라함 ㅋㅋㅋㅋ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744/read/39310472 오랜만에 보는 중소기업보노보노

중견 10년 다니다가 그만두고 반년정도 놀았는데 헤드헌터 연락와서 집근처 ↗소 가봤다가 ...상상을 초월하는 열악함에 열흘하고 추노했다 ... 그일을 거울삼아 개열심히해서 다시 대기업 기어들어감 ..

텃밭 있고 개 키우는 중소기업은 도대체 어디임? ㅋㅋㅋ... 도대체 뭐하는 회사길래... 그리고 글 보면 중소나 대기업이나 뭐가 다른거???? 요즘엔 중소기업도 연봉 높지않나? 우리회사만 봐도 억 단위 직원들이... 다 본인들 능력껏 대우받는거 아님??? 자신의 능력이 100인데 60~70밖에 안주는 회사가 있다고? 아니.... 그런 직원이 있다고??? 10000에 1 그런 경우가 있다면 그 직원이 거기 남아 있겠음? 꼭 능력도 없고 핑계꺼리.....자기 합리화 할 꺼리만 찾는 인간들이 인터넷에 글은 겁나게 싸지름....ㅋㅋㅋ 중소기업??? 만만한거 아니에요....

아조씨 ㅈ소라고 적혀있잖아요 중소와 ㅈ소는 엄연히 다른거에요..

당장에 서울 외각이나 경기도 부근 인적 드문 논,밭 같은대 공장 있는대가 그럼

ㅈ소에서 퇴사한지 5년차인데 진심 더 빨리나왔어야했음 진짜 가족같은회사라고 자부심 짤던데 아무리 생각해도 진짜 ㅈ같은 회사였음

자꾸 추노 추노 거슬리내 추노는 도망간놈들 잡으러 다니는 거지 탈주를 왜자꾸 추노 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