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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때 연탄배달가서 시작전에 저런 길거리 토스트 하나먹고 시작했었는데 진짜 꿀맛이었음

81 ㄷㄷ;;;

햄들어가도 1500원이야 ㄷㄷㄷㄷ 너무 혜자다

새벽녘에 먹으면 정말 맛있는 그 맛... 개인적으로 이런 길거리 토스트는 햄 토스트 보다 기본인 계란 토스트가 더 맛있는 것 같음

솔직히 젊은 내가 보기엔 맛있어 보이진 않는데 할머님이 저 나이에 저렇게 밝고 말도 곱게 하시면서 장사하시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짐

설탕이랑 케찹 많이 들어서 맛있을거임..

설탕 + 캐첩이라 맛없는게 이상한 수준 ㅋㅋ

가격대비 맛이라는것도 또 생각해야되니 왜 그러잖아 몇만원 내고 맛 안좋으면 돈버렸다 하는데 돈 몇천원 내고 먹었더니 맛있으면 감탄하잖아

버터로 구운 식빵에 설탕+케챺에 소금간된 계란이라 맛없기는 힘든 조합임

다들 훈훈해하는데 와서 굳이 젊은내가 보기엔 맛없어보인다고 하네 평소에 눈치없단소리 듣지않는지?

심지어 별로 젊지도 않을 거면서 굳이 젊은 내가 보기엔 맛있어보이진 않는다는게 웃기넼ㅋㅋ

혹시 사족이란 말 들어보셨는지요?

저런 토스트 아침에 먹고가는거 좋았는데 이삭 이런곳은 출근길엔 문안열어서 아쉽더라

식당에서 계란 후라이 하나가 천원인데.. ㅎㄷㄷ

말투 조차 너무 상냥하셔서 내가 가면 눈시울 붉어질거 같아

왕자님 소리 듣기엔 좀 부담스러움. 귀한 사람으로 대접한다는 의미지만.

예전엔 출퇴근 하면서 정말 많이 사먹었는데 요즘엔 보기 너무 힘들더라.

용인터미널 앞에 있었는데 요즘도 있나 모르겠네

터미널 이제 신축한다고 가게 죄다 날아가서 푸드트럭 하나 있는건 항상 있는 게 아니기도 하고

하루 다섯개 사먹는다 진짜.. 건강하세요

진짜 옛날 방식 옛날 가격이네 ㄷㄷㄷ

길에서 냄새한번 맡으면 절대 못지나간다 저거.... 저런거 햄없어도 진짜 개맛있는데....

??:왕자라니 짐이 미륵이거늘

근데 농담아니고 저기 진짜 맛있음 설탕이 진짜 신의 한수야

07학번인데 그때는 노점좌판에 하셨었는데 지금은 부스확보하셔서 하고 계시네요. 항상 오전수업 있을때 하나먹으면서 등교하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오래오래 건강하게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다

알 수 없는 수명을 빌기보단 차라리 한번이라도 가보고 싶긴 하네.

저 할머님...장사해서 이윤을 남기기 보다는 사람보는 맛에 장사하시는듯함...부디 건강하세요~

할매는 지나가는 사람 다 손주처럼 보이고 그맛에 그냥 저렴한 가격에 장사하는 모습임 건강 하셔요 ㅠ.ㅜ

토스트만 파시는게 아니라 사랑도 파시네

헐.. 천원이면 적자일텐데..; 오래오래 만수무강하시길..!

회기? 우리동네네?

사람들 기뻐하고 좋아하는 마음 때문에 하시는 거 일 듯

든든하지.

보통 저런곳은 진짜 봉사개념으로 적자보면서 하거나 어르신들 집안에만 있기 적적하니까 소일거리처럼 나와서 하시는 경우가 많아서 싸다고 함부로 많이 사먹기는 좀 그럼...여유가 된다면 1500보단 좀더 넣는게 양심상 편한듯

'익숙한데 어디지?' 했는데 회기역이었네. 일때문에 저 근처 종종 지나갔었는데

남는게 잇나??????

가격이 저리 싸다니 역시 서울이려나 할머니 대단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