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요환도싫고임요환팬도싫어요.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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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포커로도 졌엌ㅋㅋㅋ

최근에 임요환 홍진호 붙었었음? 상금은 홍진호가 넘지 않았었나

둘 다 세계랭킹도 꽤 높더라고

포커에서는 홍진호가 우승도 좀하고 요전에는 큰대회도 우승해서 상금 엄청 받은걸로 기억함

8월에 한게 엄청 크게 터트린듯 그거덕에 순위가 확 올랐더라

임은 아시아대회 우승, 콩은 세계대회 우승 이정도 차이였던듯

세계대회란게 진짜 찐 세계 대회야? 엄청 대단한거 아냐 그럼? 서양은 포커 역사에 엄청 길고 실력자들도 많을거 같은데 시작한지 몇년 안된 사람이 우승하고 그럴수 있는거야?

콩도 그래도 거진 10년 짬되감 그리고 포커판이 컨디션 많이타는 스포츠라서 평생 1등하기도 어려움

주로 하는 포커 대회는 노 리미트 텍사스 홀덤인데, 이건 프로로써 알아야 할 내용 자체는 많지 않음... 겜 중에 마인드 컨트롤이 어려운거지. 프로게이머들이 포커대회많이 간 이유가, 프로게이머들이 하는 마인드 컨트롤이랑, 포커 대회 마인드 컨트롤이 크게 어렵지 않다는 점 때문이였음. 그니까, 애초에 프로게이머 하다가 넘어온 사람들은 포커 대회 기준에서 보면 초보가 아님. 제일 중요한 걸 이미 10년 이상 해왔던 사람들이니까. 그래서 이상태에서 텍사스 홀덤의 룰과 겜방법을 익히면 거의 시작이 준프로급... 마지막으로 우승은 그 수많은 실력자들 사이에서 이야기 하자면, 걍 운빨임.. 텍사스 홀덤 세계대회 같은 경우는 적게도 수천명, 많겠는 만단위에서 시작하는데,(온라인 예선 같은거 생각하면 사람숫자 더 많아지지만, 프로급은 걍 돈내고 바로 본대회로 직행하니까. 이건 무시) 프로급 선수들만 수백 단위임. 포커로 먹고 사는 프로가 아니라도 포커 잘 치는 사람들도 오지게 많고... 그래서 마지막 9인 테이블에 앉는 것도 쉬운게 아님. 그러니 솔까 예선 전 초반땐 가급적 자기 테이블에 자기만큼 고수가 같이 앉지 않는 운도 필요하고(그래야 칩을 많이 모을수 있어서), 극후반엔 좋은패를 좀 더 자주 잡을 운도 필요함. 그리고 시합일 며칠동안 컨디션도 엄청 좋아야 하고.. 이런거 다 합쳐질려면 운빨이 상당히 필요함.

애처에 홍진호가 포커 실력은 더 좋았음.

찐으로 빡쳐서 2 거지같네 하는데 개웃겼음 ㅋㅋㅋㅋㅋㅋ

자아비판?

나루토로 치면 록리같은 존재...

나루토는 모르지만 가이선생님하고 록리는 내 마음속에 있습니다. 콩은 그런겁니다.

나루토는 모르지만 록리는 내 마음속에 있습니다. 콩은 그런겁니다.

8문 개방하면, 롤에서 페이커도 이기나?

록리가 8문개방한다고 옆동네 사이어인도 이길거라 생각하십니까..?

콩진호면 킹절수 없지

[임] 대괄호 디테일 ㅋㅋ

근데 초창기엔 맵밸런스 안맞아서 테란이 유리하고 저그가 불리한 맵 많지않았나

맵밸런스 개념이 거의 없던 시절이라 그 시절에 그 성적 냈던게 용한거였음

임요환도 홍진호가 자기 보다 더 잘하는데 유독 중요한 대회에선 자기가 많이 이겼다고 함

일단 반섬맵이 결승전 1,5경기인거 부터가 저그한텐 생지옥이지...

임요환도 싫어요~~ 임요환 팬도 싫어요 ~~ 2022년에 서울에서 페이커로 태어나게 해주세요 ~~~ (feat 너의 이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