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안하는사람공감.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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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 자연속에 오롯이 혼자 있는게 얼마나 좋은데

하지만 대부분 캠핑장에 있지요... 자연은 개뿔이나... ㅋㅋ

캠핑장에 있는 게 다행이야 노지가서 쓰레기 무단투기하고 오는 사람들 너무 많음...

캠핑장도 많아저서 사이트마다 격리되어 옆사이트 보이지 않는곳도 많음.

나도 진짜 대자연 속에 텐트 치고 자연속에서 일출을 보고 싶어서. 이런건 인정인데.. 화장실도 따로 완비. 전기시설 완비 냉난방시설 완비. 이런데서 캠핑은 좀. 여자들은 좋아할수도 있는데 군경험한 남자들이 좋아하는건 이해가 안됨.

난 캠핑은 싫어하는데 그냥 캠핑 의자랑 빛가림막 하나사서 바다나 차가 갈수 있는데까지 가서 의자펴고 앉아서 바람쐬는것은 좋아함 아무생각없이 차한잔 하면서 멍때리는게 스트레스가 풀리긴 하더라

미국처럼 허가된 국립공원 같은데나 가능하지 우리나라는 노지 캠핑이 허가된 곳이 전무해서 어쩔 수 없어 캠핑용 간이 화장실 같은거 있긴 한데 내가 싼거지만 가지고 다니기도 그렇고 버릴데도 마땅치 않기 때문에 화장실 수도시설 같은거 완비 되어있는 캠핑장 가는건 어느정도 현실이랑 타협 할 수 밖에 없는 부분이라고 봐 시설 좋지만 산세가 좋고 물 깨끗한 곳에 있는 캠핑장도 제법 많아서 숲에서 좋은 공기 마시고 풀벌레 소리들으면서 불멍하고 고기 궈먹는건 그냥 일반 술집에서 술먹는거랑 비교도 안되지

돈이 없으면 캠핑못해 ㄷㄷ

겨울캠핑은 미친 짓 그 자체거든

미친짓이라는 생각이 든다면 장비가 모자란건 아닐까 생각해봅시다! 더 좋은 장비! 더 많은 등짝스매쉬!

내가보기엔 모기를 주범으로 한 온갖 벌레에 뜯기고 땀나서 담요고 침낭이고 축축하고 음쓰처리 아무리 해도 결국 냄새나는 여름캠핑이 더 미친거 같음

겨울캠핑이 진짜 꿀잼인대.

겨울 캠핑이 얼마나 아득하고 좋은데.. 밖에 추운데 뜨끈한 찌개 먹으면서 보드카 빨다가 알딸딸해지면 거위털 침낭들어가서 자면 낙원임

달콤쌉싸름한 혹한기의 추억이여

마즘. 조그만 등유난로와 겨울용 침낭 등 동계용 장비 제대로 안챙기고 가는게 진짜 미친짓임. 등유난로 킨 뜨뜻한 텐트 안에서 위스키 홀짝이며 밖에 눈 내리는거 감상하고 있는게 얼마나 행복한데..

아 로망 쩐다....

혹한기훈련을 자기의지로 하네... 지금 생각해도 토나온다 강원도 혹한기..

ㅇㅇ 그래서 보통은 한여을엔 캠핑 안감 정말 미쳐있거나 초보들이나 여름에 가지

겨울 캠핑안하는 캠퍼가 있다고?

겨울캠핑은 방한용품만 제대로 챙겨가면 영하에서도 따뜻하게 지낼 수 있어 무슨 혹한기 훈련할것도 아닌데 난로랑 침낭 전기요까지 챙겨가도 되는거잖아 진짜 헬은 한여름 여름휴가 성수기 캠핑이야.. 텐트 안에 있어도 덥고 타프 밑에 있어도 덥고 선풍기 틀어도 더워.. 여름에는 숲속 깉은곳에 계곡 아니면 호캉스 가는게 몸과 마음에 이롭다..

혹한기훈련...

A형 텐트에서 나포함 뚱땡이 3명에서 자는데 미치는줄 알았다...

사실 다른 취미도 저따구로 비하 가능함. 그리고 그렇게 비하하면 캠핑은 ㅈㄴ 비하했으면서 취 ㅈ이라면서 풀발기함. 물론 나도 캠핑 안좋아함. 왜냐면 직업군인이거든 시1발

와 취미가 직업이면 얼마나 좋을까!

5번째 혹한기 훈련이 끝나고 '와 이제 진짜 혹한기 끝났다' 했을 때 일이등병들의 그 부러워하는 눈빛을 잊을 수가 없네 ㅋㅋㅋ

1성급 여단장 말고 대령급여단장들도 가야지. 요즘 연대급은 거의다 여단으로 개편해서 연대는 거의 없음 ㅇㅇ

대대장부터 캠핑은 분대 텐트 큰거 혼자서 룸침대에 겨울엔 난방기구도 빵빵하게 있는데다가 설치도 딴애들이 해주는 쾌적 그 자체임

애초에 대학 등록금 모으려고 한 거라

와 개부럽당 나 캠핑 좋아하는데 그 캠핑을 돈받고 하시네요 ㅎㅎㅎ

단순히 육체적으로 편해서 괜찮다? 이런거 절대 아니야...

나 현역일때 훈련때마다 간부들 다 자비로 장비랑 전식 사오드라 그거때매 오히려 훈련때 돈이 더나간다고 불평했었음

우와 이게 그 성공한 덕후인가요?

저도 캠핑을 같은 이유로 싫어하는데요. 캠핑 좋아하는 동료보며, 혹한기 때는 더더욱 이상한 눈으로 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특이하신 전우분이네요

그렇죠 특이한 전우들이 많쥬 거기도 많쥬?ㅋㅋㅋ 고생하십니다ㅋㅋㅋ

정년까지 오래 오래 우리나라를 지켜주세요.

가기 싫은대 가야 한다니 대대장까지 가는게 쉬운줄? 육사 나왔다 해서 대대장 무조건 달고 나오는것도 아닐껀대?

말년때 혹한기 휴가로 도망칠려고했는데 진급 떨어진 중대장ㅅㄲ가 휴가로 도망치는놈들 다 빠꾸시켜서 결국했는데 지금생각해도 빡치네 ㅡㅡ

애니프사의 직업군인이라니...이건 정말 귀하군요.

냐루코양이 나한테 왔으면좋겟다!

나도 캠핑좋아해서, 생존장르 게임함. 나가서 캠핑하기엔 돈이 없쩡...

유루캠 보면 살짝 혹해지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면 예전에 야외취침해 본 기억이 나서...

난 혹한기 훈련을 2번 다 제껴서 잘 모르는데, 얘기 들어보니까 그거 해보면 겨울캠핑은 생각안날거 같더라.

죽을거같았어.. 전투화 침낭안에 넣는걸 모르고 걍 텐트안에만두고 잤을뿐인데 담날 신자마자 발목 자르고 싶었어ㅠㅠㅠㅠ

손발귀가 얼어붙는게 너무 큼 너무 아파...

사람마다 체감하는건 달라고 엄청 힘든건 맞는거 같네;;;; 어우....

일단 겨울캠핑은 동태체험 하기 싫으면 등유난로와 겨울용침낭은 기본으로 갖춰야함.

뭐!? 풍신 뭐?

개설렁설렁 하셨나 보오? 혹한기 훈련 2번 했지만 결코 겨울 수경이 할만한 수준이 아닌대 그나마 포진지 같은 장소 있으면 그나마 나은대 아예 개활지 같은대 텐트치고 있으면 영하 -25에서 잠이 안오고 정신이 멀쩡한 상태로 개떨듯 떠는 경험을 하게 되는대

혹한기훈련 생각하고 겨울 캠핑했는데, 일단 핫팩을 3개,4개 쓰고,침낭도 30만원짜리라서 이렇게나 따뜻하다니 충격받았음.

아 침낭안에 넣는구나 난 매번 전투화안에다가 핫팩넣고 잤었는데

근데 사진에선 텐트 안에서 불 피우는 것 같은데 괜찮나요? 따로 환기구가 있나보죠?

일단 텐트 아래가 다 트여있고 환기 충분히한 환경에서 소형 등유난로로 영하권 에서도 춥지 않게 지낼수 있습니다. 질식사로 문제되는건 밀패된 공간에서 숯불이나 가스버너등을 사용했을때죠.

본인의 영토를 늘리고 싶다는 인간의 본능임(아님)

ㄹㅇ 돈지랄이긴해 그돈이면 건전하고 합리적인 픽업 가챠를 하는게 맞는데

다 좋은데 뒤처리하는게 귀찮아

나도 굳이 캠핑 왜하나 싶었는데 유루캠 보고 생각이 바뀜....아 근데 돈 없어서 못함ㅠ

게임,자전거,캠핑중 캠핑이 압도적으로 돈을 많이 쓰게되더라구요.

아무래도 장비가 비싸니까요 백패킹용 경량장비는 가격이 더 써죠 ㅠ

용도별 세트로 맞추면 비싸고(텐트만 3개,침낭도 2종류,발포매트 ,에어매트등) 그것보다는 캠핑장 예약 비용,교통비용,장작,식료품 다합치면 어휴 ㅡㅡ

남의 취미 이해하는게 원래 쉽지 않은 일임 ㅋㅋ

취미로 한다는데 저걸 또 저렇게 표현하면 그렇지 않나..

벌래없어서 겨울에 하는거 좋아하는데 난로 기름값이...

목숨값이라 생각하고 때워야지

저런말 하는 애들은 얼마나 좋은 취미 가지고 있길래 저럴까 ㅋㅋ

원래 씹적씹이라고 다른 사람 취향 존중 못하면서 지 취향은 존중받기를 바라는건 패시브임

그냥 캠핑좋아하는 사람이 자조적인 유머로 쓴 글 같은뎅

밖에서 불피우고 자는거 안 좋아하는데 야외요리 좋아해서 어쩔수없이 함

장비만 완벽하면 겨울날씨도 캠핑에는 문제가 아님 그러니 카드를 더 긁어라

그 분위기가 좋아서 한다고들 합니다. 저는 별로 취미가 아닌지라.

낮엔 더워 죽겠고 밤엔 추워 죽겠고

전형적인 취↗성 발언이라 바람직해보이진 않음 그거랑 별개로 난 텐트극혐하긴 해

저걸 돈지랄이라고 폄하하면 모든 취미는 다 돈지랄임

난 그냥 글램핑같은데서 갬성만 느끼고 오는게 좋더라ㅋㅋ 친구랑 같이 텐트치는 캠핑 해보니까 재미는 있던데 너무 귀찮아

겨울캠핑이 진짜지 여름이 최악이고 근데 집이 최고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