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타고부산갔다온서울고양이.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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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전하네 보통은 기차 타자마자 울던데 ㅋㅋㅋ

애옹애옹 할 때 케이지 안에 손가락 넣어주면 그거 부비부비 하면서 참음

귀엽 그리고 테이블에 놓인 컵을 주시하는게 불안해보였는데 별일은 없었나보네.

떨어트리려고 해서 치움

근데, 저거 만약에 존나게 울어서 승객들 항의하면 어떡함?

그럼 복도칸에 두면 됨

주머니에 츄르 준비해서 먹이면 조용해짐 근데 정작 탄 기차에 완전 걷지도 못하는 아기가 타고 있었는데 자주 울어서 모든 잡음이 차단당함

중간통로로 가야지 뭐 ㅠㅠ

길쭉하고 다리도 없는게 스스슥 기어다니는거 보면 딱봐도 뱀같아서 식겁할듯ㅋㅋㅋㅋ

진짜 귀하다는 넉살좋은 냥이다

우리집 고양이는 이동장에 넣고 나가면 허어어어엉 허어어어엉 하면서 서럽게 울던데... 하긴... 처음에 그렇게 병원에서 알을 떼고왔으니...

역시 강아지야

고양이호텔 가려고 지하철 3코스 가는게 힘들다.....

근데 데려가서 화장실은 알아서 잘 가나? 모래만 깔아주면?

네 모래 집에서 쓰는 것이랑 같은 회사꺼 어머니가 미리 셋팅 해놨는데 집에 가자 알아서 지가 찾아가서 쌈

크…ㄹㅇ 갓냥이다

엄청 얌전하네

부럽다 울애들은 작년애 택시타고 본가갔는데 패닉와서 개구호흡하고 벌벌떨어서 다시 원래집으로 데리고 돌아감…

울집 냥이도 차는 싫어함 차 타면 계속 애옹애옹하고 움 ㅠ 근데 지하철이나 기차 같은 교통수단에는 잘 탐

진짜 키우고싶다 털때문에 포기함

샴은 그나마 털이 짧아서 덜 날리지만 그렇다고 안 빠지는 거나 작게 빠지는 것은 아님

어렸을때는 집에서 키웠는데 혼자 살게되니까 키울엄두가 안남 부모님이 졸라 고생한거였음

장거리 이동할때 냥이들 밥이랑 똥오줌은 어케 해야함?? 자동차로 이동할때

장시간 차량 이동은 해본적 없어서 모르겠네요 일단 본가 집이 부산역이랑 15분에서 20분 거리고 집도 서울역이랑 30분 거리고 나머지는 기차 안이라... 일단 아침 출발이라 저녁 밥 주고 아침은 굶기고 도착 후 줍니다 그리고 어머니가 미리 화장실 준비를 하셔서 준비된 곳에 델꼬 가주면 그때 볼일 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