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의외로소탈할거같은데비싼것만골라먹었던왕.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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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이 살아봐서 더 집착했던 거 아닐까

없이 살았다기엔 사병 거느린 토호 집안 도련님으로 태어나신 분임 ㅋㅋ

5대호족 중 하나임 함경도 대표호족

실제로는 영조가 엄청 소식한 왕으로 알려져서 검소한가보다 하지만, 적게 먹은 대신에 비싸고 몸에 좋은 것들만 골라서 먹었다지.

검소한건 사실이었음. 왕 혼자 고추장 이런거 먹어봤자 국가재정에 영향 줄정도는 아니고. 사냥같은 다른 사치를 전혀 안했으니 검소하다고 알려진거.

사냥은 왕 되기 전에 이민족 사냥을 질릴만큼 해서 안했던걸ㄲ (??)

영조가 진짜 웃긴게 애민정신을 강조하면서 실제로 실천도 한 군주인건 확실함. 근데 그런놈이 자기 아들을...

영조는 왕되기전부터 공부랑 정치활동에 집중했음. 애초에 몸 쓰는 스타일하고 거리가 먼 사람이라.

전복 꿩고기 고추장 등등... 당시 귀한 걸 골라 먹은건 맞는데 '왕'의 식사라는 걸 잊으면 안 됨. 왕치곤 전혀 사치한게 아니라 그 외의 취미는 없다시피 했으니 왕으로서 검소한게 맞았음.

오히려 아들을 죽인게 국가적으로 보면 이득이 맞음. 애민 측면에서 보자면 옳은 선택이었음.

문제는 원래 미쳐있던 아들을 죽인게 아니라 아들을 글자 그대로 미칠 정도로 갈궈서 광인을 만든거라는거...

순번이 어찌됬건 당시 선택으로 보면 맞았음. 그 갈굼조차도 조선의 왕으로써 요구되는 유학지식을 쑤셔넣다가 안된거니까. 인간적으로 보면 망조지만 왕으로는 이해가 되는 선택이지.

대통령은 국민이지만 제왕은 민이 아니지않냐 ㅋㅋㅋ

일단 사냥만 안해도 엄청 검소한거지. 왕의 사냥은 한번 나가면 진짜 비용이 엄청 깨질 수 밖에없는 행사라ㅋㅋ

게장하고 감 잘처먹을듯

의외로 이득도 아님 나라가 두쪽으로 쪼개지고 영조 손자 정조 죽고 그대로 세도정치로 조선 몰락한게 우연이 아님 영조 업보부터 시작한 스노우볼링이지

무수리 아들놈이 그렇게 빌드업을 쌓았으니 독살해도 이상하지 않아보임

전혀 오히려 정조의 권력을 강화시킨 선택이었음. 세도정치를 영조탓으로 보는 조선역사학자는 거싀 없음.

숙종 살아있을 때 이미 숙종이 당시 세자였던 경종을 폐하고 훗날 영조가 되는 연잉군을 세자로 올리려고 했으니 어머니 신분과 별개로 영조는 어릴 때 이미 정치판 한가운데에 있었음.

유교의 나라 조선에서 아들 그렇게 죽인게 영향이 없다고하면...암튼 덕분에 왕의 권위가 떨어저서 정조가 영조보다 더 권력강화에 힘쓰게됨 애초에 조선왕조가 오래간 이유를 왕권과 신권의 조화때문인데 그냥 아들한테 평범하게 물려줬으면 그냥 저냥 평범하게 덜썩고 오래갔음

그건 말이 안됨. 미쳐서 무고한 사람을 세자시절에 이미 백단위로 죽인 인간을 왕으로 삼는게 더 위험한 선택임.

근데 생각해보셈 사도세자가 처음부터 미쳐서 태어난게 아니잖슴? 정상적인 왕의 범위를 훨씬 넘어선짓을 한게 영조임 거기다 정조는 아비 죽은거에 트라우마를 깊게 가져서 영조는 정통성 없어서 권력강화에 힘썻다면 정조는 정통성 약점이 없는데도 홀린듯이 권력강화를 한거임 그러다 왕 죽고 세도정치 시작하게된거고 따지고보면 진짜 영조잘못이 큼 그냥 평범한 왕처럼만 대했어도 괜찮았는데 미치게하고 죽인건 정말 ㅋㅋ

사실 죽여도 곱게라도 죽였으면 그정도로 안갔음 처음 준비한대로 한 1~2일즘 있다가 자결 시켰어도 일물이니 뭐니 하면서 논란이 그리 크지는 않았지 다른건 몰라도 사도세자 옹호론과 거기에 따라온 논란들은 영조의 뒤주형이 결정적이었음

그건 오버지 영조도 그이전에 굴린 스노우볼에 굴려진건데

왕권과 신권의 조화가 있었던 적은 없음 일방적으로 신하들이 쪼아대던 신권이 강한나라였고 그나마 균형이 유지된건 적자계승이라는 적통성이 유지가 되어서임 중기부터 밥그릇 챙기기 위해 상대당파를 조지기 시작할 쯔음에는 어느한쪽의 손을 들어주지않으면 왕권조차고 제대로 유지하지 못할 상황을 선조때부터 지속해옴 영조나 정조가 어느당파 힘을 밀어주는것 말고는 왕으로써 왕권을 유지하고 뭐 하나 본인 마음대로 하지 못할정도로 왕권에 손상이 갔기에 그리 했던거지 왕권과 신권의 조화가 있었으면 그리 할 이유도 없었음 처음부터 그냥 신하들이 지들 유학적 명분 따진다고 일방적으로 허리를 낮춘것뿐임

자기 아들 그리된 것도, 영조가 자기 아들은 자기처럼 신권에 휘둘리지 않길 바래서 강캐로 키우다가 그리된 거임 실제로 영조가 "너가 내가 이런 상황(왕과 왕자)인 상황만 아니었다면 좋았으련만"이라고 말한 적 있으니 이 인간은 아버지 입장보다 무조건 왕이란 입장이 우선이였던 인간임 실제로 인생 자체를 그렇게 살아왔고

무슨 신하들이 쪼아대던 신권이 강하나라였다고 하는거임? 선조는 초기에는 몰랐어도 점점 시간이 흐르며 성장해 나가니까 왕권이 튼튼해지며 자기뜻대로 정치를 해나갔고 영조도 시간이 흐름에 따라 왕권이 튼튼해지면서 신하들을 갈구고 노예처럼 부리면서 자기뜻대로 컨트롤하면서 정치를 해나갔음. 정조도 왕권이 튼튼한 편이었고 뭐가 유학적명분 따지며 일방적으로 허리를 낮췄다거나 왕권과 신권의 조화가 없었다고 하는거임? 조선의 왕권은 말기때와 몇차례 사례 빼고는 대부분 강했음.

뭘 왕권이 튼튼해 ㅋㅋ 탕평책은 왜 하려고 했고 노론에 힘을 왜 실어줬는데? 지 말 들을 놈들한테 힘 실어줘서 안듣는놈 조지라고 했던거고 정조는 애초에 어릴때부터 암살위협받고 생애 내내 암살위협 받던 왕임 일부러 반란이나 반정혐의 심어서 그걸로 왕권 세운거야 선조때부터 죄다 선조 치세 내내에 그 뭐야 정뭐시기관련되서 선비 천명 조지기 전까지는 적통성도 정통성도 없는 최초의 방계왕이라서 지들끼리 나대다가 그 정뭐시기 사건으로 기회다 하면서 조지고 나서야 왕권 세운거임 나름 왕의 적자여서 적통성은 있던 세조도 명분없는 반정으로 왕위에 올라서 왕위 내내 지 반정공신 사고쳐도 쳐내질 못했음

일방적으로 한쪽이 낮추는 시늉하는걸 조화라고 부르냐? 왜 송시열이 예송논쟁을 일으켰다고 생각하는데? 제사갖고 왕 휘어잡으려고 일부러 그짓거리들 한거임 그거때문에 후대 왕들도 관련 정통성,적통성 문제때문에 숙종은 환국을 해서 휘어잡지 않으면 안들어먹는 신하들 어거지로 부린거고 이후의 왕들도 비슷한 이유때문에 계속 신하들한테 밀려서 아무것도 못하다가 헌종~철종은 아예 아무런 실권도 없이 도장만 찍던 왕이 된거임

시간의 흐름은 염병 ㅋㅋ 일부러 한쪽에 힘 실어줘서 지 말 듣는 세력 만들어서 어떻게든 부려 나간거임 그냥 영조나 정조가 왜 그렇게 공부를 해댔을거라고 봄? 유학적 명분으로라도 누르지않으면 아예 귀닫고 님 우리말 안들어주면 우리 아무것도 안함 하면서 생까던놈들 어거지로 듣게하려고 한거임

그나마 군약신강이더라도 전제군주정의 나라였기에 명분만 있으면 그쪽말대로 왕권은 강한 나라였음 그 1차적인 명분은 적통성과 정통성이 제일 우선시 되고 그다음이 왕의 능력으로 유학적 명분으로 눌러 내리는거였음 태종~문종까지는 굳이 그럴 필요도 없는데 언로를 들어준다면서 그냥 들어주고 유학적 명분으로 누르던 왕이었기에 존나게 왕권이 강했던거고 그 이후의 왕들은 조금씩 그 적통,정통성이 떨어졌기에 유학적명분만으로 누르다 시피 할수밖에 없었음 그게 아니면 대역죄인으로 몰아버리는게 왕권강화의 방식이었고 그걸 수백년간 해오니까 그럴 명분도 떨어지니까 헌~철종부터는 아무런 실권도 없는 왕이 된거임

송아지 밥 다 뺏아먹네

왕인데 저정도는 먹어야지 외교도 해야하고

그 투시경장비 사진도있는데 컨셉샷이고 맨눈이 더 쩔었다더라

북방출신이니까 당시.기준 외국문물에 가장 노출되었던 고려인이었음

특)이성계가 처음 전장에 나선 1차요동정벌시기는 이미 원나라와의 무역이 막히고 요동은 통제가 안되던 지방군벌들이 지배하던 시절이라 접할 기회가 왕이될때까지 없었다

이젠 4딸라 안하더라.

전에 궁예 였다가 들통나서 숨어있다 이성계로 개명 했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