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군주들중가장저평가당한왕.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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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것때문에 선조가 이순신을 ㅋㅋㅋㅋㅋㅋㅋ

자기가 뽑았지만 너무나도 조상님 얼굴이 아른거리게 만드는...

선조 본인도 본인이 명으로 넘어가자고 말한 시점부터 노답인 거 알아서 이순신이 쿠데타 일으키면 신하들이 자기 안 지켜줄 거 알았을 거임 ㅋㅋㅋ

선조:"어...이거 누구닮았는데..."

근데 참 기가막히게 패장이나 마찬가지인 이순신장군을 진짜 급속 승진 시킨거 보면 능력참 ㅋㅋ

그딴 사기적인 능력을 속이게 하여 이순신 장군의 대항마로 등판시키게 한 그 균도 다른 의미에서 레전드...

그치만 장계만 보면 SSR이었는걸. 혹시나해서 장계만 안보고 그 놈 집안이랑 인척 확인해봤는데 다 괜찮았다고.

그 한참 이후로도 이순신은 총애 받음

이순신이 쿠데타 일으켜서 뭘 하기엔 현실은 권율같은 또다른 괴물들을 넘어서야해서..임진왜란때 진짜 조선의 날고기는 인재들이 어디 숨어있던겨? 싶을정도로 튀어나옴

망할 운명이 아니어서 그래... 망한 나라는 그런 인재들이 없거나 적어서 망해버림..

뒤집어 생각해보면 난세야말로 영웅들 구경하기에는 딱 좋은 시기인 듯.....태평성대에는 어지간한 영웅적 행적 가지고는 주목 못받으니깐.

근데 또 치졸하게, 백의종군 이후 복직 시킬때는 기존 직책보다 2단계 아래로 복직시켰음. 기존 이순신 장군의 부관들과 동계급 수준이었는데, 다행히 기존 부관들이 이순신 장군의 계급에 상관없이 절대적으로 따라주었음.

로마는 그런 인재가 스틸리코, 아에티우스 두번이나 나왔다는 게 놀랍고 그러고 둘 다 숙청해서 말아먹은 게 더 놀랍고..

이성계는 고평가 있고 젤 저평가는 선조지. 인성은 개같아도 능력은 있는데 현실평가는 고종 연산군 등과 더불어 탑티어 암군후보

치세의 명군이자 난세의 암군이지

선조는 치세의 명군이라도 되는데, 능양군놈은 묘호가 아까운 수준

암군 후보는 선조가 아니라 인조지 도망도 제대로 못가 인재관리도 제대로 못해 정묘호란 병자호란 둘다 막을 수 있었는데도 못막은 무능한 암군임

평화로운 시대에는 말 그대로 태종급 능력을 보여주는데 전쟁이 시작되니 사람이 달라진것 마냥 대책 없이 구니 진짜 이중인격이나 일본에서 말하는 카게무샤가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들정도임

인조가 암군은 맞는데 청의 침략이 없었을 수 있느냐면 그건 회의적임. 당시 동북아 정세를 보면 명과 조선은 '혈맹&군사동맹'이고 그 사이에 청이 끼어 있는 상황. 게다가 청의 인구는 조선보다도 적은 시기. 중원 공략전에 먼저 조선을 군사적으로 제압하는 건 필수 였음.

이괄: ㅋㅋ ㅎㅎ ㅈㅅ!

선조는 원균을 피의 실드 친 거랑 명나라로 튀려는 것만 아니었으면 나름 괜찮게 평가받았을 거임. 이 두 개가 너무 큼 결국 이 두 개도 본인 성격이 옹졸한 게 가장 컸지만...

효종이 아버지라고 조로 올려버리는 바람에 그만. 원래는 양종이었던가.

정확힌 호란을 막을 북방군을 ↗같은 관리로 반란군만듬 ㅋㅋㅋ

평양성에서 존버가능했을거라는 역사학자들의 말만 보면 이새기는 남들은 가오가 몸을 지배할때 공포가 몸을 지배했다

ㅇㅇ 또 저것 때문에 위신이 깎여서 아들 권력을 누르겠다고 그 전쟁통에 양위선언하면서 정치질 했던 거 생각하면 어우... 선조는 명과 암이 확실하다지만 그 암도 너무 확실해서 아무리 재평가해도 좋게 평가가 안 나오는 이유가 있음ㅋㅋ

근데 듣기로 인조가 제대로 런해서 시간만 잘 끌어줬어도 청은 폭망했을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가 있더라..

ㅇㅇ 그런 얘기가 나올 수 밖에 없는 게 당시 조선에 흩어져 있던 군대 숫자가 10만 명에 달했음 병자호란 때 청나라도 각잡고 쳐들어온 게 아니라 왕만 빨리 잡고 끝내자는 생각으로 온 거라 후방이 전혀 안정된 상황이 아니었음 진짜 인조가 빠르게 런하고 조선군이 압박만 줘도 청군이 물러갔을 가능성이 높지

고종은 거기서 빼야할듯. 제국주의의 시절에는 내가 제국이 아니면 다 뺏기는 입장이고, 일본도 제대로 정권이 유지된게 아니고 탈탈 털리다 민족성까지 의심될정도로 털린건데, 우리는 대원군->민비, 고종 으로 이어지는 라인 아니었음 아마 19세기에 벌써 식민지화 되면서 털리다 못해 민족이 아예 사라졌을듯..

연산군 고종이랑 비비는건 인조인데, 선조가 그런줄 암. 정작 선조는 전쟁을 이기긴했는데.

남의나라 군대를 불러와 내백성을 도륙하라 시킨넘이 무슨 왕이라고 ㅋ 민본으로 나라세운 이성계가 살아서 그걸 봤으면 바로 화살 몇개 꽂아버렸을 듯 ㅋㅋ

성계-리 더 보우마스터

지라이 아기발도지 아지발도인지 하는 새끼 잡을려면 니가 면상에 쏘고 그담에 바로 내가 쏜다 금방끝나고 밥이나 묵자

이성계가 먼저쏴서 투구끈인가 끊어놓고 맨머리 니가 맞추라는 이야기 아니었나 ㅋㅋㅋㅋ 본인이 더 하드한거 ㅋㅋㅋㅋㅋ

드라마에서는 반대로 나오드라고 ㅋㅋ

선조는 어쩔 수 없어 나라 버리고 명나라로 튀려고 했다는 거랑 원균을 너무 쉴드 치려고 했다는 실책이 너무 크다...

하지만 왜의 침입에 대비해 조선 역사에 유례 없는 속도로 이순신을 발탁 승진 시켜서 수군 대빵 맡긴 것도 선조.. 선조 아니었음 이미 조선은 멸국했긴 함

하지만 전쟁이 터지니 명나라로 튀려고 했고 그 때문에 본인 스스로 왕으로서의 위신을 많이 잃어버림 그거 막겠다고 그 전쟁통에도 양위 선언하면서 아들 괴롭게 하고 추하게 굴었지... 오죽했으면 광해군이 지나치게 자기 이복형제인 영창대군을 경계했던 게 그 때 트라우마라는 추측도 있음 괜히 전쟁 전에는 잘했지만 전쟁 후에는 암군이라는 얘기가 나오는 게 아니여..

요동 도망쇼와 양위쇼는 실드가 불가능 하긴 하지 ㅋㅋ 그렇지만 여튼 결과적으로 선조 아니었음 멸국 엔딩 갈 확률이 훨씬 높았던 것도 사실이긴 해.. 그리고 의외로 전후 복구도 충실하게 해 냈고 여진의 공격도 재빠르게 막아냈지 반대로 전시에 분조로 인기 짱이던 광해군놈이 오히려 등극 후엔 미쳐서 궁궐 짓겠다고 나라 말아먹었지.. 선조는 감세를 하면 했지 그런 거 하지도 않았음

그래서 선조는 명과 암이 확실하다는 얘기지 완전 병1신이라고 하기에는 잘한 면이 분명히 있고 그렇다고 좋은 왕이라고 하기에는 실책도 분명히 많아서 평가가 어쩔 수 없이 극단적으로 갈린다고 봄

선조가 공과를 나누면 과가 큰건 맞음. 근데 그게 나라를 진짜 말아먹어버린 고종, 그 잘나가던 황금기에 개짓거리해서 나라 이상하게 만들뻔한 연산군, 그리고 기본적인 인사관리도 못해서 멸시하던 오랑캐에게 대가리 박은 인조에 비빌정도는 아니란거임.

그런데 하필 자식에게 져서ㅋㅋㅋ

자식 이기는 부모가 흔치 않지... 뒤주에 가둔 어떤 갯새키는 일단 열외

자식이니깐 이기지 자식아니면 예저녂에 왼쪽눈까리에 화살꽂혀있음

1패: 이방원

하필 왕 되고 나서 평가를 말아먹는 바람에 앞쪽의 위업이 가려짐 성계가 창업군주가 아녔음 손에 꼽을 명장으로 더 기억되었겠지

그건 또 모르지 정적들한테 제거 되고 기록 날조 당해서 별 기록 없이 넘어갔을지도 모름

정적들에게 제거당했으면 오히려 최영처럼 비운의 명장으로 남았을껄?

... 별로 ... 창업군주가 그만하면 뭐 ...

혼자서 공성전을 했다는 썰도 있고 말이지. 방법 - 이성계 활은 닿는데 적병의 활은 안 닿음 ㅋㅋ

무슨 라단 대궁이세요?!

원딜차이

너무 강해서 다른 사람은 못 당기는 본인 전용 활이 있었다던가..?

정답. 이성계 아버지인 이자춘이 아들이 쓰는 활을 보고 인간이 쓸 물건이 아니다 라고 함

이지란 : 성님. 화살 좀 이성계 : 자. 이지란 : ....사람이 쓰는 걸로. 이성계 : 난 그거 밖에 없는데...; 이랬다나 뭐라나.

뭐야 그 슬픈 야사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그 활이 한국전쟁 때까지 남아있었다는게 더 놀라웠음[...]

그거 꼭 없어진 게 아니라 발견됐으면 좋겠더라 한국사 최고 명장 중 하나인 이성계의 활과 화살이라니 흑흑

아마 국궁에 관심있는 사람이나 역사학자는 눈에 불을 켜고 달려가지 않으려나'ㅅ'..?

누가 이성계를 저평가하던가..? 왜구+홍건적 슬레이어인데다 동북면 실질적 왕이었잖음

옛날엔 그런 이미지보단 왕으로 말년에 고통받는 이미지가 더 나와서

무장으로서는 한반도 역사상 톱클래스지만 보통 역사책에서는 '군주'로서 먼저 알려지는데, 군주로서는 그렇게 대단치 않았으니까.

사실 고려말 패왕이라는 이미지보다는 조선초 권력 잃어가는 불쌍한 이미지가 너무 쎈거지.

신체능력이 45세부터 맛이가기 시작하면 여고생 유게이들은.... 묵념

한국은 지략을 겸비한 명장은 많은데 일신의 무력 하나로 맹장으로 이름알린 스타일이 잘 안알려진거 같음 척준경 얘기밖에 잘 안나옴

조선시대에 순수하게 일신의 무력으로 유명한 사람이라면 임진왜란 때의 맹장인 한명련이 있음

유금필, 양규, 김경손, 최영, 이성계, 황진 정도가 맹장일 듯

와 지금도 5일만에 한반도 남북으로 관통하라면 쉽지않늘거같은데

그치 휴전선이 있어서 어렵지

호랑이 태종도 가장 무서워 했던게 활들고 오는 자기 아버지 태조라고 했으니

조사의의 난때 이성계가 갑옷입고 말타고 활들고 쫓아올 수 있는 상태였으면 실신가능

기본적으로 동북면 사병이 개쎈데 본인이 그보다 더 쎔.

어진의 어깨 벌어진거 봐라

이성계는 역사만 따져도 뭐야 무서워요 급인데, 야사까지 우스개로 끼어들면 뭐야 (외계인) 무서워요.

유스티니아누스가 벨리사리우스 대우 그 지랄로 한 거 보면 정치 잘하는 군주는 항상 뛰어난 장군을 홀대해야 했음

근데 똑같이 군사적으로 유능했던 나르세스는 짱짱하게 밀어줬던거 보면 걍 벨리사리우스가 정치력이 딸려서 나르세스에게 밀린거라는 얘기도 있더라

나르세스는 환관, 즉 황위를 절대 노릴 수 없는 위치에 있는 인물이고 벨리사리우스는 군부의 지지를 받는 뛰어난 장군. 당연히 황제인 유스티니아누스의 신임이 어디로 향할지는 당연한 것 아니겠음?

이성계가 저평가 된건 정도전 빨아제끼는 세력 떄문이 컸지(특히 드라마 정도전은 재밌었더라고 미화가 심하다고 생각함) 이성계가 한일도 정도전이 한것처럼 해버렸으니 ;;;;;

후후후 선죽교 모닝스타

하지만 마지막 전투 조사의의 난에서 이방원한테 발리고 생포당했죠?

발린건 조사의. 이성계는 이방원 죽이려고 철퇴와 활 준비함.

알고보면 무력 탑클라스 장수인데 하필 왕이 되는 바람에 별로 알려지질 않음

과대평가 받는 왕중에서 원탑은 광해군일듯, 잠깐 뭔 중립외교의 화신인것 마냥 재평가니 뭐니 빨아준적도 있었는데 알고보니 개차반에 무능력 끝판왕이더만

광해군은 전란시에는 매우 준수한 모습을 보여줘서 기대를 받았으나 정작 즉위 이후 실정을 말도안되게 반복했지

10년대 초중반 즈음 재평가 오지게 받았음 그리고 중립외교도 딱히 중립외교도 아녔엌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