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팬어린이는현명했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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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린 말은 아닌데 그런데 저 작성자는 왜 하필 모친 먼저쓰냐(...)

엄마아빠?

모친 부친이라고 쓰는 게 그 쪽 특징 중 하나라서요;;;;

엄빠나 엄마 아빠로 쓰지않고 모친 부친이라고 잘쓰지도 않는거 일부러 쓰는거보면 의심스럽긴함 부모님도 아니고

뭐 모부님이라고 없는 단어 만들어서 쓰는 것보다 그정도쯤은 그냥 넘어가도 괜찮지 않을까요

모부님이라고 하면 너도나도 다 알아보니까 살짝 꼬아서 쓰는 게 모친 부친 아닐까요. 노 대신 누로 갈아탔던 것처럼요

정찰 가봤는데 그런 얘기 없고 맥북은 sk 공인인증서 안가져와 진다고 극대노 하고 있는거 말고 별거 없음

그건 극대노 해야지 ㅋㅋㅋ

... 이글 보고 충격먹엇다 대댓글도 그렇고 별 그럴수도있지 그런거까지 의심하나.. 했는데 진짜 다른사람들도 진지하게 의심하네 와.. 모친부친 이건 걍 일상생활에서 부친모친이나 모친부친이나 아무도 신경안쓸것 같은디 모부님이야 일반적으로 부모님이라는 단어가 정착되있으니까 그렇다치고 ㅋㅋㅋ 이게 커뮤의 절여진 사람들인가..?

동감... 부모님 같이 처음부터 정해진 단어를 제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엄마를 먼저 찾지 아빠를 먼저 찾지 않는 게 인지상정인데 별 쓰잘머리없는 거에까지 혐오를 끌여들이네.

공감해주고 싶은데 저게 다른 커뮤니티면 모르겠지만 트위터라서 합리적인 의심임 어쩔수없음

무죄추정의원칙이란게 있는데요..

난 왜 이 더운날 직관하면서 개털리는 경기를 끝까지 보고있을까...

애가 숙제를 한다고 할 정도면 이건...롯데가 너무했다

한화는 아예 경기를 안 본다죠. 주간 경기 6전 2승이면 선전이고 보통 6전 1승 내지 6전 전패니...

매몰비용을 쿨하게 포기하는 현명한 어린이군

찾아보니 21년 4월 17일 삼성한테 12:0으로 깨짐

하지만 매우 낮은 확률로 9회말 대첩 터질때가 있어서 막상 가기도 뭐함ㅋㅋㅋ 망했네 그러면서 집에 가는길에 중계보다가 뒤집어 지면 그날 잠못잠ㅋㅋ

키야...... 이 시대 진정한 현자다 혹시 2회차니?

깨닳음을 얻었구나....어린나이에.....

예전부터 느끼는 거지만 스포츠 그것도 답이 없는 팀의 팬이 된다는 것은 뭔가 각성제 같다. 다들 언어의 마술사가 되어 온갖 창의적인 표현으로 까더라고. 아이의 어휘력을 늘리고 싶다? 한화와 롯데를 가까이하세요

롯데는 아이도 숙제하게 만든다

오 애들 공부시키려면 롯데 경기를 보여주면 되겠구나... 어 그러고보니 카이스트가 대전에 있는 이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