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오사카성복원요약jpg.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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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저렇게 해서 2077년대 되면 개쩌는 사이버펑크성이 완성된다는거네

성모양 신축건물에 오사카성 스킨만 입혀놓은거네 결과적으로ㅋㅋ

오사카 갈 놈들은 오사카성 ↗노잼이니까 가지마라 usj나 가 이미 갓다고? 또가

USJ는 인정이지~ 쥬라기공원 공룡 다리랑 해리포터 버터맥주 존맛

USJ 세번 네번 가~ 갈때마다 새로워~

경로가 좋아서... 3박4일 일정이면 "아 일본의 성이 이렇게 생겼구나"(외관) 같은 느낌으로 가는 듯 ㅋㅋ 히메지성은 너무 멀어... 그리고 너무 하얀색이야

벚꽃시즌에 가면 갈만함 초행자들은 어차피 주유패스 사서 다닐테니 오사카성 주변코스 돌다오면 됨

ㄹㅇ 오사카 가느니 차라리 히메지 가는데 히메지는 또 그거만 보러 가기는 애매하지 고베 가는 길에 들러서 볼만은 함

버터맥주난 별로더라

진짜 오사카 성은 그냥 밖에서만 봐라.....들어갈 필요성이 하나도 없음. 죄다 시멘트질에 좁아터졌고 내부도 제대로 못 봄. 그 시간에 usj 두 번 가라. 그리고 온천이나 땡기삼

가이유칸을 빼놓지 말라고...

아 근데 오사카성 앞에 카레우동 맛있게 하는 집이 하나 있어

난 박물관 좋아해서 다 보고 왔었어 ㅎㅎ

가이유칸 가면 재밌지.. 오사카 가면 매번 가는 곳

얘들은 우리보다 보존되어 있는 문화재 수도 압도적이면서 왜 저 지1랄을 하나 모름

저쯤되면 복원이 아니라. 그냥 ~에서 영감을 받은 창작물 같은거 아닐까?

한국은 전통가치가 있는 유물이 없다면서 오사카성 사진 가져와서 수백년 원형 잘유지한 갓본거리던 애들 생각난다

몽골 당했어도 무기 만든다고 죄다 쓸어가 녹이고 죄다 가져다 지들걸로 하는것보다 심했겠음?

조선세워질때쯤에는 명한테 원이 뒤졌을텐데 고려멸망후 몇백년동안 뭘했대 조선은

오사카성도 여러번 태워져서 새로 지은거라 잘 유지한게 아닌데

원래도 공구리 성 아니었나? 처음 갔을 때 내부 보고 놀랐는데;;

언제 가셨는지 모르겠지만 그 때도 리메이크 mk-2 였을껄요? 지금이 리메이크 mk-4 쯤임...

엘레베이터 공사할 때 한 번, 공사 완료하고 나서 한 번 갔었는데.. 그게 어느 버전인지...

10년 전이면 아마 mk-3....

나도 공구리 덩어리 보고왔는데... 뭐 전국시대보다 많이 생략됐는지 몇만 대군이 싸울 성으로는 안보이더라.. 목조건물이었으니 대충 투석기 한두대면 무너지겠던데

ㅋㅋㅋ 오사카 성이 무슨 건담도 아니고

이에야스가 오사카성 다 불태워 버리고 재 건축 한게 1900년대 초니까 다시 지은거 맞음 문제는 그때도 시멘트 공구리로 지었음

애초에 저거 내부도 그냥 박물관으로 쓰고있지 무슨 문화유산으로 쓰이는거 아님.

박물관 내용물도 헛웃음 나오던데 관광객 상대로 역사 왜곡해부리기~

저기 지붕에 금붙어 있었는데 왠지 다 떼갔을거 같네

지네 문화재도 공구리쳐서 우리나라 문화재도 지들 나름대로 신경 쓴다고 공구리쳐뒀지

최신 문화재 복원기술로 식민지 문화재 복원 = 그게 공구리임

무령왕릉 갔을때 설명해주시던분이 무령왕릉 옆에 공구리 쳐발쳐발된 다른 백제왕 묘 설명하면서 무령왕릉도 일찍 발굴되었으면 이렇게 공구리 쳐발쳐발되었을텐데 늦게 발견되어 다행이다. 일본놈들이 지네꺼 아니라고 공구리로 개판쳐놨다고 막 화내셨는데 막상 일본 가보니 거긴 공구리질이 패시브라 그만 정신을 잃고 말았습니다.

걍 그때 최신 기술이 콘크리트라 그런거 ㅋㅋ

아니 공구리 엘리베이터 소리까진 들었는데 내부 저건 좀 너무 심한데 ㅋㅋㅋㅋ

애초에 오사카성은 메이지 시대때 박살난거 다시 복원할때부터 이미 철근 콘크리트로 재건했고 이게 태평양 전쟁때 미군 폭격으로 박살나서 다시 보수(?)한거라 사실상 현대 건축물임.

메이지도 아니고 전국시대 말에 홀랑 부서지고, 에도초기에 재건했다가 얼마못가 벼락맞고 천수각 홀라 타버리고. 메이지들어서 군사시설로 쓰다가 콘크리트로 재건함....

진짜 성 밖에서 볼때 멋있어서 안도 괜찮겠지했는데 현대식이라 데꿀멍했음 ㅋㅋ

폼안난다고 공구리치고 확장공사함

건물에 들어가진 않더라도 저기 앞에서 사진이라도 찍고 와야 그래도 오사카 왔다갔다는 느낌이 남.

오사카성은 걍 오사카성모양 박물관이잖아. 일본성 각잡고 구경하고싶으면 히메지성가 히메지.

오사카 래미안 201동

마켓팅으로 어떻게든 덮어버리면 뿅뿅하는 놈들이 생기다 예시

석굴암 조져놓은거 존나 악의에 가득차서 한줄알았는데 내선일체로 해놓은거라 할말도 없음

오사카성(改)

오래전 오사카성 갔을때 북한분만나서 수다떰... 북한 뱃찌가 신기했음

오사카성 내부는 별로인데 주위 수로나 성곽이 이뻐서 가볼만 하더라 벚꽃철에는 더 이쁘다던데

금각사라고 금칠하는 거봐야지

일본 성 보고 싶으면 히메지 가라… 거기는 진짜 잘되어있다

오사카성 갔을때 생각했던거랑 다르게 그냥 박물관이더라..

천수각이 일본식 성의 대표 구조물이긴 하지만, 저거 이외에도 많은 구성요소가 있어서 지금은 현대식 박물관으로 사용하는 중

이미 진작에 타서 없어진거 최근에 와서 복원한거라 우리로 치면 황룡사 9층목탑 다시 만들면서 안에 콘트리트 넣고 엘리베이터 넣은거랑 비슷함

중도타워라고 하지 황룡사라고 안하는데?

중도타워 말고 말로만 복원한다 말 계속 나오는 진짜 황룡사 9층 탑이요 그거 복원 실제로 하면서 콘크리트로 다시 만든 꼴이라는 말

저게 복원이면 이것도 황룡사 9층 목탑 복원이라고 해도 될듯

빌딩이 제격이긴하네 ㅋㅋㅋㅋ

오해하면 안되는게 사적 지정이 된 건 성해자를 포함한 성터임. 천수각은 애초에 들어가있지 않아

천수각은 히데요시 때랑 에도 때랑 구조도 다르다던데

우리나라로 따지면 경복궁을 복원했답시고 가봤는데 내부에서 홀로그램으로 된 태조 이성계나 세종대왕이 나오는거 아니냐

...시발 그건 좀 멋진데...?

일본은 투석기 없었음? 투석기에 한대 맞으면 와장창 분위기인데

1930년대라지만 철근콘크리트인데 투석기로 깨기는 촘....

난 오사카성 재미있던데 ㅠㅠ 전통문화재라고 생각안하면 재밌음

나도 그냥 미디어에서만 보던 오사카성을 실제로 봐서 좋았음 근데 딱 거기까지

겉모양이 오사카성인 박물관이라 생각하면 가볼만함. 나름대로 천수각 내부를 재현한 계단으로 다니는 공간도있고 이걸로 올라가긴 힘드니 엘베가있음. 거꾸로 내부를 정확히 복원해봐야 제한된 관람이나 가능할테니 실용성을 고려한 결정인듯. 덕수궁 석조전복원같은것도 저거랑 비슷한 맥락임.

저건저거대로 괜찮은거같음 경복궁도 흥선대원군때 대대적으로 신축한건데 그게 역사인거고 저것도 몇백년지나면 저대로 역사인거지

코로나전 한국인들 진짜 많더라ㅋㅋㅋㅋ 오사카자체가 명동인줄알았음

자기들도 역사적 가치없는거 알고있어서 오히려 저렇게 할수있는듯. 역사적 가치있는 성보려면 히메지성 가야죠

오사카성은 그냥 산책로야

리빌드네

애초에 우리나라도 그랬지만, 19세기말~20세기초 들어서며 도시가 급격하게 크기가 확대되고 인구가 늘고, 반대로 기존 '성벽'의 방어물로서의 가치가 급격하게 하락하면서... 성벽이 마구 훼손(예전에 이집트에서 피라미드 마담재 떼어가고 지금 중꿔에서 만리장성 벽돌 뽑아가듯, 주변 주민들이 건축자재등으로 떼어감)되고, 각종 시설물이 유실되고, 전쟁통에 부서지고... 결국 실제로 "성"이 남아있는건 사실상 없지. 한쿸도 수원성 '일부'와 남대문등 상징적인 '성문'과 거기 붙은 약간의 성벽 짜투리만 남았을뿐인것처럼. 니퐁도 오사카성이네 히메지성이네 하지만 실제론 "성"은 남아있지 않지. 남은건 성 가운데쯤에 있던 영주 집무실겸 최종건물인 "천수각"들이 일부 남았을 뿐. 그나마도 대부분 오랜 전쟁과 지역개발로 다 없어졌다가 새로 만든거지만. 실제론 오사카성은 해자가 콘스탄티노플을 능가할정도로 엄청났고, 규모도 상당했다고하지만... 뭐... 지금은 천수각...

저 정도로 공사해야 오사카성이 반갈라지고 지하에 숨겨진 황금오사카성이 나올 수 있다고

오사카성에서 역사적 가치가 있는 부분은 육군조병창하고 사단건물, 오사카성 발굴중인 부분이랑, 해자랑 성토대 부분(초기시절것들도 남아있고 에도시대에 재건했으니), 몇몇 건물들(토대만 있는 경우도 있지) 임.

일본 성들 사진 보면서 와 보존 잘했네 하고 감탄했는데 알고보니 다 세멘 발라서 복구해놓은거라고 듣고 실망함

세멘 안 바른 성도 있긴 함

마츠에 성, 히코네 성 이누야마 성 등... 의외로 덜 유명한 성들이 1600년대 지은 그대로 있음. 유명한 히메지 오카사 나고야 등은 죄다 세멘

저건 일본식 복원도 있겠지만 천수각 자체가 구조상 수명이 오래가기 힘든 건축물이라고 하더라.

스킨장사함?

엘베타고 올라가는거에 한번 놀라고 배아파서 화장실갔더니 비데있어서 두번놀랬던 기억이...

처음 사전정보없이 관광갔는데 건물내부들어가니 엘레베이터가....?

히메지성도 복원 직업한 곳은 거의 다 시멘트 쳐발인거 같던데.... 그래도 오사카성보단 볼만함. 오사카성은 벚꽃 피었을때 공원에서 천수각 찍을때 빼곤 딱히.

참고로 우리가 아는 시멘트와 회칠 (소석회)의 차이는 첨가물이 어떻게 들어가냐 차이 그거 없었을 때에는 소석회를 시멘트로 사용했음 소석회가 고대나 중세 시멘트인 거고 히메지성이 하얀 이유는 옛날 만들 적에 소석회를 너무 많이 썼기 때문 이게 유명해지니 그렇게 석회 떡칠로 보존하는 거 참고로 관이 들어가는 매장묘지 (무덤) 에도 시멘트 쓰는 거 아니냐는 오해 많이 받는데 정상적인 조성공사라면(뿅뿅이 아니라면) 대부분 소석회 쓴 걸 모르는 사람 보기에는 시멘트랑 똑같아보이니 오해하는 거

기와 사이사이 콘크리트 범벅 그것도 꼴보기 싫게 만들어져 있더라 일본가서 제일 실망한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