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자가격리 앱은 어떤걸까?

안녕하세요~ 파파입니다~

오늘 " 중국은 지금 "의 주제는 '자가격리 앱'입니다~

'건강코드'로 건강상태 체크

코로나 19 로 전국적인 격리가 진행되고 있는 와중에 외출 및 직장의 업무복귀를 위한 방안으로 알리바바와 텐센트에서는 일명 ‘건강코드’를 내놓았다.

현재 해당 방안은 국가의 지원 아래 항저우, 선전 등지에서 테스트를 끝냈으며 현재 전국으로 확산 중이라고 합니다.

사용방법은 아주 쉽습니다. 현재 전 국민의 80%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위챗(카톡과 같은 어플)을 통해서 본인인증만 통과하면 바로 ‘방역 건강코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건강상태 자가진단

지원되는 기능은 온라인 공인 신분증 / 개인 건강상태 / 항공, 철도 이용내역 / 의료기록과 최근 코로나 19 관련 확진 유무 및 감염자 접촉 유무까지 함께 살펴볼 수 있다고 합니다.

외출 및 업무복귀가 필요한 사람은 매일 해당 어플에서 본인의 건강상태를 체크 후 저장해야만 외출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항목으로는 발열, 기침, 호흡곤란, 설사, 당일 기준 총격리일 수, 14일 이내 확진자 접촉 유무 등이 있습니다. 제출한 데이터를 기준으로 컬러 코드가 부여되며 해당 코드를 제시하면 대중교통 이용 시 별도의 추가 검역이 필요 없고 정부기관 출입 시에도 빠르게 검역이 완료되어 출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건강코드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한 외출을 보장하고 기업이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것에 도움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컬러별 분류

컬러별 상태체크

녹색 코드 - 정상상태

황색 코드 - 최근 14일 내 코로나 바이러스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음

적색 코드 - 최근 14일 내 코로나 확진자와 접촉했음

 

'건강코드'를 확인중인 경찰

해당 어플의 모든 데이터는 정부기관에 남아 방역 작업에만 사용되며 매일마다 효력이 상실되는 시간에 해당 데이터는 모든 효력을 상실한다고 합니다.

덧붙여 개인정보 보호의 일환으로 정보수집 시 개인의"성"과 주민등록번호 전후로 각각 2자리씩만 남긴다고 합니다.

 

텐센트에서 현재 기술적인 지원을 진행하고 있고 해당 서비스의 가장 최근 일일 등록자가 1000만 명에 육박하였으며 누적 등록건수는 4억 건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한편 우리정부에서도 지난 3월7일에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앱"을 출시하였습니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자가격리자가 격리장소에서 이탈하면 격리자와 관리자 앱에서 모두 경보음이 울리도록 설정되었다고 합니다. 격리자가 GPS를 차단해도 경보음은 계속 울린다고 합니다.

 

-비상시기에 진행되는 만큼 바이러스 차단과 자가 격리자에 대한 통제 효과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기타 궁금했던 이슈+

마스크 5부제 시행? 언제부터? 어디에서?

코로나19 심각한 상황인데....창문 열고 환기해도 될까요?

코로나19 실시간 국내현황 사이트 모음

 

코호트 격리 뜻은?....격리 기준과 사례 살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