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심각한 상황인데....창문 열고 환기해도 될까요?

결론은 창문을 적절하게 열고 환기시키는 것은 필요하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상황이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02월29일 현재 기준 확진자 2,931명..... 더욱 문제인 것은 검사 중인 사람만 29,154명이다...

지금 형세를 꺽기 위해 많은 전문가, 학자, 기관들이 감염을 예방하는 다양한 방법들을 내놓고 있다.
그중에는 창문을 열고 통풍을 잘해야 한다는 말이 꼭 들어있다.

그런데 요즘 인터넷에 떠도는 소문 하나가 있다.창문을 열고 환기를 하면 바이러스가 방으로 들어올 수 있다!?

네이버 관련기사

대체 누굴 믿어야 하는걸까…?

문제는 비말이다!

 

이미지 출처 : pixabay

비말

코로나19는 손발도 날개도 없다. 한 사람에게서 다른 사람에게로 옮기려면 비말, 즉 감염자가 말하고 기침하고 재채기를 할 때 튀어 나오는 작은 액체 비산물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비말이 환자의 몸에서 나온 후엔 세가지 결과를 예상할 수 있다.

 

CDC 의  발표내용 6피트 ,  약  1.8 미터

첫째, 건강한 사람에게 직접 흡입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비말은 전파거리가 1.8m에 이른다.

다시 말해, 감염자를 중심으로 반경 1.8미터의 원을 그리는데 만약 당신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면

마침 이 범위 안에 노출되게 되고 바로 감염의 위험에 처하게 된다.
최근 기사를 보면 알 수 있다.(엘리베이터 잠깐 탔는데 감염?)

이미지 출처 : mbc뉴스

둘째, 건강한 사람의 손에서 간접적으로 옮겨간다.

재채기를 하고 기침을 하게되면 무의식적으로 손으로 입을 막는 사람이 많다.

이렇게 되면 비말은 손에 뿌려지고 비말 속 바이러스는 손의 움직임을 따라 각종 물건, 문 손잡이, 옷 등을 오염시킬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호흡기 바이러스는 문손잡이, 엘리베이터 버튼, 지폐, 등 손이 닿는곳에 묻게 되고

이상태로 유지된다면 적어도 첫째 날에는 전파력이 존재한다.

(중국에서는 지폐를 진짜 "세탁" 하는 기사도 있다.)

 

코로나19 국민예방수칙

 

셋째, 만약에 비말이 직접 흡입되지도 않고 문고리에 묻지도 않았다고 하자.

그러면 어디에 있을까? 바로 공기중에 떠있을수 있다.
비말의 주성분은 물과 바이러스인데 환경이 매우 건조하다면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수분은 증발한다.

작은 바이러스는 분리되어 더욱 가늘어진다. 작아질수록 공기 중에 더욱오래 머물 수 있다.

이렇게 비말을 통해 감염될 수 있는 3가지 경우다. 하지만 모든 문제에는 해법이 있기 마련!

다들 알다 싶이 답은 문제안에 있다. 본질을 잘 알고 대처한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첫 번째 경우에 대하여

외출할 때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가능한 사람이 밀집된 장소는 피하고

되도록 환기가 잘 되는곳에 머무르는게 좋다.

지하철이나 길에서 보면 마스크로 입만 가리고 코는 밖에 노출되어있는 시민들이 가끔 보이는데

이건 마스크가 입냄새 가리는 용도만 사용된다고 볼 수 있다.

 

두 번째 경우에 대비해서는

문 손잡이를 정기적으로 닦아주고 문을 여닫을 때 최대한 손을 사용한다기 보다 팔이나 어깨등으로 밀어서 여닫고 어쩔수 없이 손을 사용해야될 경우 장갑을 사용하거나 옷소매를 이용하고 마지막 최후에 손을 사용해야 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즉시 손을 씻는것이다씻는 것이다. (혹은 휴대용 손소독제 사용!) 

 

▼손소독제 보러가기 쿠팡 로켓배송쓰~▼

보뗌므 70% 알콜 대용량 손 소독제 소독젤 500ml

마지막으로 세 번째의 상황

 

즉 공기중에 떠있는 바이러스는 어떻게 대처해야 될까!

두 가지 방법이 있다.

가장 직접적인 방법은 창문을 열고 환기시키는 것이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감염자 반경1.8미터의 범위는 오염 구역으로 볼 수 있는데

이 면적은 넓은 공간에서 볼 때에는 의미가 별로 없다.

실외의 공기는 어떤 상황이였던 밀폐된 실내 공기보다 깨끗하고 좋다.(물론 미세먼지와 황사기간 빼고)

창문을 열고 실외 공기를 유입하게되면 상대적으로 깨끗한 공기로 실내의 공기를 밖으로 빼면서

바이러스 수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라고 볼 수 있다.

 

미세먼지 싫어!!!

환기가 힘들땐 공기청정기 필수~!

 

▼ 요즘 이슈되고 있는 바이러스 잡는 공기청정기!! ▼

크루거 UV 제로바이러스 공기청정기 KRU-UV1010W KRU-UV1030B

 

 

추가적인 방법으로는 실내 습도를 높이는 것이다.
가습이란 공기 중의 수분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공기 중에 새롭게 증가되는 수분이 비말과 결합하게되면 비말의 부피가 커지고 질량이 커지게 된다. 크고 무거운 것이 오랫동안 공기 중에 떠있을 수 있을까?

그렇게 비말 속의 바이러스는 순순히 물방울을 따라 바닥에에 떨어질 수 밖에 없다.

땅에 떨어진다고 해서 끝나는 것은 아니지만 바이러스가 공기를 통한 전파로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작용을 한다.

 

▼ 가습기도 요기 있네유~! ▼

샤오미 디어마 대용량 가습기 2020년 신제품 수면모드 초음파 4.5L

 

가장 좋은 방안은 위에 같은 두 가지 수단을 결합하는 것이다.
매일 정시에 환기를 하고 가습기를 잠깐씩 켜주자!

그럼 만약에 우리 집 위층의 감염자가 창문을 열고 기침을 한다면

비말이 아래층으로 유입되어서 환기중인 우리집이 감염될까?
물론 이런 상황을 무조건 배제할 수는 없다.

다만 이처럼 극단적인 상황은 현실적으로 아주 드물고 확률 상으로 봤을때

1. 나의 윗집이 확진자이고
2. 내가 환기중일 때
3. 그 사람의 비말이 몇미터를 날아서
4. 우리집으로 유입되어
5. 거실에서 티비를 보고있는
6. 나의 코로 들어가서
7. 나의 면역을 뚫고
8. 나를 감염시켜야지 가능한 시나리오다.

최종으로 외부 공기의 유동성과 여러가지 환경적인 요소를 고려해 봤을때

충분히 문을 열고 환기 시키는 것이 더욱 도움이 된다고 생각할 수 있다.

 

 

후~ 긴 글 오랜만에 써봤네....

다들 알고 있는 내용일 수도 있지만 나름 정리해봤으니

좋게 봐주셨으면 합니다~

 

부디 이놈의 바이러스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

 

 

관련내용+

코로나19 실시간 국내현황 사이트 모음

마스크 5부제 시행? 언제부터? 어디에서?

코로나19 '심각', 방콕할때 꼭 필요한 물품 10가지 총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