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한사과논란마저예측한무도jpg.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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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식 레코드 미쳤나

무도가 세상을 예언한게 아니다 세상이 무도에 맞춰나갈 뿐이다

세상을 개변시키면서 까지 "무한"히 존재하는 "무한"도전 ㄷㄷㄷ

사실 무도는 개그와 꽁트를 가장한 예언서다.

??? : APPLEogize, 사과의 의미로 사과를 선물한다는 뜻이야. (아님)

저때까지만 해도 저게 예능거리였지

도대체 없는게 뭐니

심심한 사과 이런거 개그계에선 진짜 틀딱급 말장난이라 '야 너 웃기기 싫어?' 소리 나올 정도의 노잼 소재인데 ㅋㅋㅋ 물론 무도는 살릴 수 있는 소재고

뭔일이에요?

SNS에서 누가 심심한 사과의 심심하다를 '할 일 없어서 심심하다'의 뜻으로 알아먹고 사과가 장난이냐고 난리친 해프닝이 있었대요. (당연히 실제로는 '마음 깊이 사과한다'는 뜻이었음)

짤이 있는 것도 있는 거지만 뭐 나올 때마다 짤 찾아내는 사람들은 대체 뭐지....

노스트라다무스도 놀랐다!!

사실 무도는 사람들이 모르는 사이에 너무 많은 천기를 누설하였기에 폐지된 게 아닐까?

유재석과 드레젠이 물었다

그야말로 [무한]

김성모 만화와 무도는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서임이 틀림없음

있다는건 놀랍지 않은데 찾아낸 속도가 놀랍다... 저런 자막이 있는걸 다 외우고 있기라도 한거야???

나도 그게 신기함... 모든 멘트 모든 자막을 다 텍스트화 시켜서 검색 돌리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

난 심심한은 괜찮은데. 지양하다 쓰는 게 불편하더라. 정 반대의 뜻인 지향하다랑 발음이 비슷하고. 삼가다라고 하는 대체되는 말이 있는데 꼭 지양하다를 씀. 왜냐면 그래야 '지양하다는 그게 아니고' 라고 카운터 칠 수 있으니까 자기가 유식하다고 생각하나봐.

삼가다는 불이익 회피의 의미로 쓰인다면 지양하다는 부작위를 통해서뭔가를 얻으려는 어휘라 표현상 차이점이 있다 봄.

그 케이스 이외에는 딱히 틀린 말도 아니고. 삼가다로 써서 말이 안 맞는 경우가 거의 없음. 최소한 지양하다 지향하다 안헷갈리게 다른 말을 써야지. 그리고 국립국어원 애들은 내가 삼가다라고 제대로 안쓰고 삼가하다라고 잘못 쓰길 바랄걸.그래야 지적질을 할 수 있으니까.

근데 보통 토달기전에 한번 검색은 해보지않나..? 난 내가 모르는뜻 있으면 한번 검색해보고 그러는데

연패(連敗)랑 연패(連覇)도 있지. 한화 이글스 5연패 ㅡ 5번 연속 졌단 얘기 김연아 올림픽 2연패(連覇) ㅡ 2번 연속 우승

무도에는 없는게 없는거 같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