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알포인트의실제촬영지호텔후기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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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늘소는 여기서 눌러살거야 너네만 집에가

스테이크를 레어로 익혔구나

한국 귀신이라면 호텔 조식으로 한달 정도 서양식만 먹다가 하늘소 김치좀 보내달라 무전 칠 수는 있겠지

근데 진짜 월남전때 당시 장병들이 힘들었던것중 하나가 김치가 없었다는게 사실이더라 ㄷㄷㄷ

귀신은 빨간음식 안묵자나

하늘소... 여기... 개쩐다... 근데... 김치... 김치 좀... 보내줘... 빨리...

백김치나 물김치 먹겠지 ㅎㅎ

참고로 저기는 내륙지방이 아니라 해안지역에 있는 산 정상 부분임. 저 음산한 안개도 사실은 해무. 맑은 날엔 에메랄드빛 남태평양이 보이는 오션뷰 절경 스팟임. 폐허 상태에서도 날 맑으면 눈이 즐거운 곳임.

하늘소...여기 어때...

잘 쉬다가 체크아웃하고 돌아보니 호텔은 사라지고 폐허만 덩그러니 있는거지

ㅅㅂ 내지갑이랑 배낭!!

저곳에서 광우와 달마상이 없어지면 다시 귀신이 찾아오는거야? ㅋㅋ

관우 : 잡귀들이 어딜 들어오려고.....

관우가 달마상이 입구를 지키고 있다는 뜻은....?!

코이츠 www 배트콩 놈들 www 자본주의 달달한 맛에 굴복해서 정신을 못차리는 www

꾸미고 나니 그랜드부다페스트 호텔 같군… (읭?)

중간에 감독이 교체 되었는데 그게 뭔가 더 득이 된 영화

다른 호텔이잖아

얼마전에 알포인트 다시 한번 봤는데 지금봐도 지리더라....

그래도 역시 분위기 지린다 저 음산한 돌무더기랑 풀이랑...

이젠 공포영화가 아니라 추리소설에 나올법한 장소가 되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