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에게가스라이팅당한오빠.jpg

SZa****Rz(55176)

난 딱 반대로 가스라이팅 당했음. 내 부랄친구의 긍정 리액션은 긍정 최저치에서 긍정 최고치까지 '나쁘지 않아' 단 하나뿐임. 진짜로. 이 씨1발놈의 새끼는 밥을 해줘도 맛집을 가도 뭘 해도 좋으면 '나쁘지 않아' 이상의 말을 안 꺼내면서 부정은 존나게 잘함. 그래서 리액션 조금이라도 좋은 사람이 나오면 기분 개좋음

7xf****Z(80896)

ㅋㅋㅋㅋ 나랑 반대네 회사 맞선임이 긍정표현은 좋은데 일이 약간 잘못되든 완전 ㅈ되든 '쉽지 않네' 한마디만 해서 파악이 쉽지않음

e****(28829)

내가 그런데... 뭐가 일단 잘못된건데 ㅈ된거를 표현하면 고객사에 새어 나갈까봐 '아... 이게 좀 쉽지않어...'라고 말하고 머리와 손과 눈으로는 로그보면서 존나게 원인분석하고 ㅋㅋㅋ

gqQ****tLsT(77623)

저런거 익숙한 사람은 꼭 심각하고 조용해야 할 때도 못 참고 드립 침 ㅋㅋㅋㅋㅋ

4****(56454)

우리가 항상 ㅅㅅ할때마다 넌 너무 돌같은데...내 동생은 항상 자지러진단 말야!(식사입니다)

h****(47727)

나중에 여동생 남친 될 사람 만나면 '너 이제 쟤 리액션 없이는 못 살걸?' 이렇게 말해주겠네ㅋㅋㅋㅋㅋㅋ

DXc****f(18730)

여동생은 먹방해야겠네. 맛표현에 재능이 있구만. 무슨 생생정보통 리포터 같은거 하면 여러명 낚을듯

Da4****Nu(27338)

저런 공감각적 표현은 어릴때 말고는 하기가 힘든데 나이 들어서도 유지 된다는게 참 부러움

pj5****G(29409)

우스개 소리로 보이는 짤방이지만 실제로는 굉장히 날카롭게 와인을 분석 한 거라는 내용이 있음

L0M****97(52583)

난 이렇게 표현하는 게 꽤 멋있다고 생각하는데 왤케 중2병이라는 말로 비하하는지 모르겠음.

qTy****TVeM(43683)

흑염소가 입안에서 날 뛰는 거친 맛입니다 한 쪽 팔에 흑염소가 날뛰지 못하게 봉인하면 더 조화롭고 맛있게 변할거 같습니다

Y3****(57794)

사람들이 뭔 소리야? 싶은 말이고 다 허세라 생각해서 그런건데 실제로는 실험에 쓰인 와인이 스페인 와인(오래 전부터 와인을 만든 구세계 와인)으로 실험=이베리안 반도 라든가 구세계 와인이라 친숙하다는 점 방사선을 쬐어서 탱고=아르헨티나,신세계(아르헨티나 칠레 미국등 신흥 와인제조국)와인 맛을 냈다는 점, 그런 점을 간파한 거라 아는만큼 보이는 내용이라고는 함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bobu486&logNo=220952917306

JTn****Vjo(39811)

그냥 무슨무슨맛이났습니다 하는거보다 시적으로 표현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하는데 요즘은 뭐.. 윤동주 시인의 시도 오그라든다는 말 보고 충격받았음 시대적배경을 생각하면 그럴수가 없지않나..? 하고

Zl9****6E(78636)

나도 이거랑 비슷한거 있는대 키크고 통뼈에 튼튼한 여자가 이상형인대 여동생이 그러하거든 근대 꼭 이 이야길하면 리얼 근친충으로 몰아가는것들이 있는대, 예쁜 고등어가있다고해서 그 고등어랑 사랑하는 인간이 어디있냐

QDD****BC(86872)

난 문과지만 국어성적에는 티 안 내고 저런다는 표현이 더 웃김ㅋㅋ 신박한데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