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돼지국밥후기.jpg

3Oo****(47545)

생각해보니 서양인 기준에선 고기 존나게 들어간 묽은스프 같은거잖아?? 싫어할리가 없긴하다 ㅋㅋㅋㅋㅋ

XOO****(83340)

보통 스프류는 물을 넣어서 양을 늘리는 음식이란 이미지가 있어서 우리나라 처럼 국물 요리가 발달하지 못했어 예외로 해산물이나 포도주가 들어간 국물요리믄 고급으로 치더라

4BO****(70597)

이건 좀 국뽕 같아요.. 돼지국밥집 냄새는 한국인들도 호불호 심하게 갈리는 요소인데

a5****(81833)

ㄹㅇ 그냥 깔끔한 고기가 아니고 내장집합인데 어떻게 유럽인이 고기스프라고 좋아해.. 처음먹으면 대부분 싫어하지

yfV****C(29157)

프랑스 요리였나.. 국밥 국물 처럼 고기육수 존나 내서 묽은 스프로 먹던가 아니면 다른요리나 소스 베이스로 삼는건 있어.

fx****(43551)

그 말 그대로 밀?면도 가끔 있고 돼지?국밥은 많은데 전부 다 야매임ㅠㅠ

zrq****0(60871)

서울엔 어느지방거든 맛있게 하는 집 다 있는데; 서울내에서 찾아가기도 멀어서 그렇지

dB2****ClHx(70828)

이 말 나온 지 십여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정확한 좌표 불러 주는 사람을 못 봤다;;

XCZ****5(61521)

가게 좌표? 내 좌표? 난 마곡->부평->청라로 이사하면서 지금 청라 살고있음 마곡 살 때는 담소소사골순대육개장이라는 체인점이 썩 괜찮은 대체제였는데 지금은 걍 국밥을 포기함

K2i****(53097)

청라에 가야 돼지밀면 오가다 본거같은데 가보지는 않아서 맛은 모르겠음 ㅠ

eW7****71g(85775)

돼지국밥은 그나마 좀 보이기 시작하던데 밀면은 진짜 경상권 아니면 안보이더라

p****(23550)

호주에선 소고기가 엄청 싸거든... 한화 2천원으로 소고기 안심 500g 살수있다

Fh5****Jq(30720)

밥은 면 다 먹고 말아야지... 면이랑 밥알 같이 섞이면 개밥같아서 실어ㅠ

W4c****n(19865)

https://www.youtube.com/watch?v=298BE_raZ2k&t=698s 11분 22초 짤임.

wc****(54610)

난 순대국밥보다 부산식 돼지국밥이 좋은데 서울에는 돼지국밥을 잘안팔더라...

V****(46494)

오뚜기 부산식 돼지국밥 레토르트 사서 마늘 엄지손가락 한마디 정도만 추가해서 먹어도 어지간한 돼지국밥 식당 근처는 가더라. 물론 본고장 본좌급에는 당연히 못 미치지만 부산 출신 사람들 상당수도 즉석식 치고는 엄청 잘나왔다고들 했음

l7g****e(52122)

진짜 부산 살다가 올라온 입장에서 보면 충청도나 서울, 경기도에 돼지국밥 집이 보이면 일단 가보지만 부산만큼의 맛이 안 남. 분명 방법은 다 알고 있을텐데 그 맛이 안 남.

1cC****1Dw(41189)

일본 엔지니어들 국밥 좀 먹여줬더니 자기들 끼리 택시타고 국밥집 다니던데 ㅋㅋㅋ 한국 멤버들 국밥집 있는데 일본 엔지니어들 들어와서 겁나 웃었지 ㅋㅋㅋ

yDd****FC(24937)

20대때는 순대국밥 한번 먹고 존나 실망했었음. 심지어 거기 사람도 많았음. 난 영..............(참고로 당면순대-ㅅ-) 30대때 진짜 간편하게 먹으려고 어쩔수 없이 수육국밥을 먹게 됐음. 개존맛탱?!! 이후 또 맛집에서 순대국밥을 먹었는데(이땐 고기 순대) 꺼어어어어엌!!!! 내 20대를 돌려줘. 힝힝.ㅠㅠ

6SW****I(19233)

원래 식당별로 결과물 차이 심한 음식이기도 하고 확실히 나이먹으면서 입맛이 달라짐.

TM****(18925)

국밥집 이름이 XX국밥 이 아니라 XX순대국밥이면 가지 않는다... 그것이 진짜 부산사람이니까

or****(77795)

미국에 소고기 엄청 들어간 쌀국수 개많이 먹음 가게도 많고 쌀국수 먹으러 미국 가고 싶다 저 미국인 기분 이해감

ln****(34048)

초등학교 6학년때 엄마가 배달시켜줘서 첨 먹어봤는데 그때 이후로 매니아 되버렸음.

oi3****a(13900)

인천이 고향인 내가 경남까지 가서 군생활을 했는데 유일한 행복은 돼지국밥이었다. 아 밀면도 좋았음

Qe****(69508)

기껏해야 7,8달러 정도의 가격에 저만한 고기 스프를 먹는데 사이드 무료에 밥까지 주면서 팁도 없음.

diF****JR(78112)

나도 서울 살지만 요즘은 아이스 박스로 배달 되서 그냥 냉동실에 넣고 먹고 싶을때 꺼내 끓여 먹음 됨. 개인적으로 먹어본 돼지국밥 중에 정짓간꺼 괜찮더라

OQk****G(87760)

유명한 국밥러의 명언 "인테리어 들어간 갯수만큼 내 건더기 갯수가 빠진다".... 정짓간 인테리어가 너무 세련됬는데 이거 믿어도 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