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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i****(24576)

우리 이웃이 아이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알게 해줄려고 병아리를 사옴(금방 죽을거 같고, 그러면 생명의 소중함 교육) 근데, 아이가 매일 아파트 화단을 파헤지며 지렁이를 캐 먹임 쑥쑥 자라서 닭이 되어버림. 결국 생명의 소중함 교육은 못하고, 편식을 하면 안된다는 교훈을 주게 됨

8B4****(24030)

그렇게 아들은 미래대체식량 유망주인 귀뚜라이음식을 많이 먹었다고 하네요 메데타시

BZz****D(10573)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려는 사람이 죽음을 전제로 한다는건 너무 생명을 경시하는 행위 아닐까?

oxX****(84715)

매일 자기 보호하는 생명의 식사를 책임지는데 생명의 소중함은 깨우치고 계신듯ㅋㅋㅋㅋ

bC****(55123)

맞춤법이 헷갈린다면 하와 해만 기억해보세요 뭐가 했던 건졌으면 했지 뭐가 핬던 건졌으면 핬지 이둘중 어색하지 않은걸 선택하면 됩니다

n5****(60842)

머찌군요! 머리 쏘게 쏙쏙 드러옵니다! 하지만 소리를 생가칸다면 마춤뻡히어로로 바꾸시는 건 어떨까요? 추처는 플러쓰 일로 생가카시면 될 뜻

AAA****Okef(64251)

ㅇㅇ 품에 안고 있으면 똥도 안쌈 똥 나올 것 같으면 발버둥 치면서 벗어나서 싸더라

BW2****b(84695)

금붕어 열대어 키워봤는데, 붕어대가리답게 수면위에 손만 가면 밥주는줄 알고 버둥대긴 해도 몇년 꾸준히 밥을 주니까 주인장이란거까진 인식을 하는거 같더라 그냥 손 갔을때랑 내 손 갔을때랑 반응이 조금 달라지더라고

qEW****xrWU(46970)

대신 오랫동안 떨어져 있으면 기억이 리셋됩니다 ㅋㅋ 닭이 너무 커서 아파트에서 못키우니 시골에 보냈는데 한달 정도 후에 내려가니까 못 알아보고 손을 부리로 쪼더군요 ㅋㅋㅋ

CFm****h(70636)

생각외로 잘 알아보긴 함 그냥 한번 뻐어언히 보고 갈길 가는게 참 신기하지만 레게는 밥달라고 와서 긁긴 하지만

Dj1****ZPD(28452)

사실 기억력 3초라던 금붕어도 알고보니 12일정도라고 하드라.. https://www.youtube.com/watch?v=ZfpiOCa3pgA&ab_channel=%EC%97%A0%EB%B9%85%EB%89%B4%EC%8A%A4

fW****(51072)

cbc 조류는 태어날때 각인이 있긴한데 이것도 상황에 따라서 안 될 경우도 있고 크면서 밥 주고 잘 해주면 알아보기도 하는데 못 알아보기도 하고 키워 봤는데도 cbc 두마리가 다 달라서

NR1****KFE3(18685)

나도 어릴때 학교앞 병아리 닭까지 키움ㅋㅋ 새벽에 울어서 아빠가 시골로 보냄ㅜㅜ

d****(79358)

굿바이 얄리~~~ 이젠 아픔없는곳에서~~~ 할라 했는데 해피엔딩이라 당황

ylz****PJq7(45176)

보통 병아리 한마리 갖고 와서 키울 때 제일 많이 죽는 이유가 추워서라더라

39J****b7(86661)

저체온증 때문에.. 제대로 키우려면 전구 같은걸로 열 내줘야하는데.. 진짜 의외로 건강한 개체는 그런거 안해줘도 버티고 성체까지 성장하기도 함... 우리집도 옛날에 아파트 살때, 병아리 항생제 같은거 먹이고, 전구는 안써줬는데... 성체까지 커서 시골에 데려다줌...ㅋ

8lI****hH(87778)

근데 초등학교 앞에서 판매하는 병아리는 약해서 키우기 힘들텐데 잘 자라네요 ㅎㅎ

vVb****h(18471)

대게 숫병아리 예방접종도 없이 팔아 치우는거라 취약하긴 하지. 상인이 튼튼한놈 골라다 팔았길 바랄뿐.

R****(61089)

초등학교때 파는사람 보이면 자석처럼 이끌려가서 하나 사오고 또 사오고 하다보니 대충 한 50마리쯤 사서 키운거같음 그중에 딱 세마리 닭됐고 나머지는 다 죽...ㅠ

B1K****qjT(23528)

공장에서 병아리 키우는데 막내인 내가 사료주고 그랬었음 이새기들 사람이 익숙하니까 쪼더라 밥 주는 사람도 못 알아보는 닭대가리 쉐기들...

nbb****y9i(54299)

저거 닭까지 키우기 ㅈㄴ 힘든데 애가 저걸 몇번 키워냈다니 애완동물 정말 잘 기를 떡잎 바른 아이군

WoS****4cu0(58241)

나도 저정도로 딱 한마리 키워봤었는데, 비오는날에는 학교에서 지렁이 잔뜩 잡아다 먹여주고, 정성스럽게 키웠는데, 어느날 시골로 보냈다고 했는데 고양이한테 잡아 먹혔다는 소식을 들었지. 정말로 고양이가 잡아 먹었을지는 의심되지만.

Pfz****eI(27883)

믿지마. 내가 처음 닭 만든 병아리는 아파트에서 못키우니까 아버지 회사에다 보냈는데 회사 지네나 바퀴벌레같은거 다 잡아먹으면서 꼭꼭꼭꼭 하고 다니던거 여름에 몇몇 사원들이 몸보신 한답시고 잡아먹음. 그중에 우리집에 와서 저녁 얻어먹고 가던 사람도 있었는데 내가 그 뒤로 아버지 회사 사람이 집에 왔다 그러면 한 1년정돈 얼굴도 안 보고, 내방에 들어가버림.

U0l****c(85199)

내가 그 시골사는 놈이었는데 내가 초딩때 키우던 병아리~닭사이쯤 되던놈이 고양이가 물어갓음 ㄹㅇ

kl****(50808)

닭되기 전엔 고양이가 병아리 자주 잡아먹음. 거의 국룰임. 근데 닭되면 그런거 없이 겁나 쪼아대서 고양이도 접근불가임

Py****(11023)

https://www.youtube.com/watch?v=k-17XX-jF3c 훌륭한 닭이 되렴

j2f****D(16279)

나두 어릴때 학교앞에서 사온 병아리 키워 봤는뎁 한쪽 다리는 길냥이가 뜯어먹구 나머진 할배 배속으로... ㅠㅠ

LZg****IN(56680)

우리집 병아리는 스트로폼인지 뭔지 잘못먹고 금방 죽었었지. 제대로 키우는법도 모르고 그냥 상자에 넣어놨었는데.

Pc3****VJ(55972)

나도 시골에서 자랐는데 친척이 놀러왔는데 병아리를 가지고 왔더라 엄마한테 키우는거 뺀찌먹었다고 그래서 내가 키웟는데 비결없음 그냥 마당에 풀어놓으면 지가 알아서 잘쳐먹고 다님 나중에 장닭되서 작두로 목아지 쌍글어서 먹었지 목짤리고 졷내 뛰댕겨서 소름돋긴했지만 진짜 자연식먹고 자라서 닭기름 노리끼리한거 나오고 쥑였지 진짜 제대로 된닭고기였다 닭기름 노리끼리한게 둥둥뜬거에 밥말아서 후룩

c2Q****8OV(45805)

닭 수명이 최소 12-15년이라니까 애 성인될때까지는 좋은 가족으로 살다가겠네

9z****(53234)

애들이 은근히 저런거 잘 키우네 모성애 부성애 발현이 그냥 태어날때부터 기본 장착이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