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스의 공포와 추리가 만나다: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 영화 리뷰

베니스의 유령 살인사건

감독 : 

케네스 브래너 

연기자 : 

케네스 브래너

양자경

제이미 도넌

티나 페이

켈리 라일리

주드 힐

엠마 레어드

알리 칸

카일 앨런

 

개요 | 미스터리 / 미국 / 103분

개봉 | 2023.09.13.

관객 평점 | 8.22

관객수 | 494명

소개 | ‘회색 뇌세포’ 세기의 명탐정 에르큘 포와로의 귀환! 세계적 명탐정 '에르큘 포와로'는 오랜 탐정 생활에서 은퇴하여 아름다운 도시 베니스에서 평범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그런 그에게 오랜 친구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아리아드네 올리버'가 찾아와 죽은 영혼을 부를 수 있다고 알려진 영험한 심령술사의 ...

관객평점 | 
별점(10점 만점 중)10  생각보다 으스스하고 무서움.   작성자 ye4u****
별점(10점 만점 중)7  범인은 다소 뻔하지만 영상미와 몰입감은 엄청나다   작성자 cjh0****
별점(10점 만점 중)10  포와로 추리 보는 재미에 으스스함까지 더해져서 재밌었어요! 추리 스릴러 조아하는 분들에게 강추!! 양자경 언니 나와서 반갑네여ㅋㅋ   작성자 yena****
별점(10점 만점 중)10  오리엔트특급살인부터 나일강의 죽음까지빼놓지 않고 봤어서 이번 편도 너무 기대했는데, 역시 포와로는 포와로~최애 탐정!!   작성자 jisu****
별점(10점 만점 중)10  몰입감이 엄청나다!!   작성자 blue****
별점(10점 만점 중)10  갠적으로 나일강보다 훨씬 좋았음. 소름끼치는 사운드도 좋고 배우들 연기도 좋고. 나이브스아웃 이후 오랜만에 정통파 추리 미스터리 너무 좋다   작성자 laur****
별점(10점 만점 중)10  몰입감, 분위기, 엔딩까지 잘 만든 공포탐정물. 이게 영화야..   작성자 sorm****
별점(10점 만점 중)10  기다린만큼 보람있는 영화. 원작을 알아도 잼있음.!   작성자 ssva****
별점(10점 만점 중)10  포와로 이즈 백! 이전 작품들 보다 더 스릴감 있고 안개 속에 사라지는 베니스의 모습은 정말 잘 만들어 낸 듯 하다. 양자경의 신들린 연기 무서울 정도였음!!   작성자 dlsg****
별점(10점 만점 중)10  오리엔트 시절의 몰입감은 사라진듯   작성자 kgh0****
(*이상 데이터 네이버 영화 9/14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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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미스터리의 새로운 해석
오늘은 9월 13일(수) 개봉한 공포 추리 영화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2023)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이 작품은 영국의 세계적인 추리 소설 작가 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제작된 케네스 브래너의 에르퀄 푸아로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1969년 발간된 '핼러윈 파티'를 원작으로 삼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이 작품이 원작 타이틀을 그대로 사용하지 않았는데, 이는 케네스 브래너가 공포 요소를 강화한 결과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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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퀄 푸아로의 베니스 탐정놀이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은 1947년 은퇴한 에르퀄 푸아로(케네스 브래너 분)가 오랜 친구인 아리아드네 올리버(티나 페이 분)와 함께 베니스의 교령회에 참석하면서 시작됩니다. 그러나 이 교령회 중에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이 발생하면서 본격적인 스토리가 전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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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와 공포의 만남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은 이전 두 편과는 다르게 공포 요소를 크게 강조한 작품입니다. 영화 내에서는 점프 스케어와 같은 장면들이 풍부하게 펼쳐지며, 고딕 호러의 분위기를 완벽하게 구현해냅니다. 하지만 중요한 점은 이 작품을 공포 영화로 쉽사리 분류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공포 영화를 잘 소화하지 못하는 관객들도 여전히 이 작품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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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적 효과와 음향적 요소
케네스 브래너는 시각적 효과와 음향적 요소를 영화에 효과적으로 활용했습니다. 핸드헬드 카메라와 1인칭 시점의 촬영 방식을 통해 공포를 더욱 강조하고, 베니스의 아름다움과 동시에 음산한 분위기를 표현했습니다. 또한 바람소리, 새의 지저귐, 문이 열리는 소리와 같은 음향효과를 통해 관객을 몰입시키고 긴장감을 조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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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의 즐거움과 연기력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은 배우들의 연기력을 크게 의지하고 있습니다. 케네스 브래너와 티나 페이는 에르퀄 푸아로와 아리아드네 올리버 역할을 탁월하게 소화해냅니다. 그들의 연기력은 작품의 큰 강점 중 하나로 꼽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작품에서는 스토리의 논리성과 일관성 부분에서 약간의 부족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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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캐릭터와 그들의 역할
영화 내에는 원작에는 등장하지 않는 새로운 캐릭터들도 등장합니다. 이들은 영화의 전반적인 흐름을 풍부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닥터 레슬리 페리에(제이미 도넌 분)와 그의 아들 레오폴드(주드 힐 분)는 주목할 만한 인물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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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평가와 결론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은 미스터리와 공포를 조합한 새로운 시도를 하는 영화로, 미스터리 영화 팬들에게는 흥미로운 작품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그러나 공포 영화의 진정한 공포를 원하는 관객들에게는 아쉬움이 남을 수 있습니다. 연출과 시각적 효과, 음향효과는 훌륭하게 구현되었지만, 스토리의 논리성과 일관성 부분에서 조금의 부족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