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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때 두발자유했어도 바뀌는건 없었을거야...

머리가 짧아서 못생겼다고 당시에는 핑계라도 할수 있었잖아....

가능성이란 허울 아래 제티란 이름의 자본주의 권력을 휘두르는 자가 생긴다는걸 어째서 깨닫지 못하는가!!

(진화의 돌)

그 가능성이 죄악으로 치부되며 체벌받게 된다면 의미 없지

어허 제티 살돈이 있고 없고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 극신분주의 흰우유를 좋아한다니

사비가 들잖아..

하지만 선생님은 제티를 허가하지않지.... 차별을 야기할 여지가 있기에...

문방구에 팔던 짝퉁 네티도 잊지마라죠. 내가 어렸을떄는 제티가 200원이면 이건 100원에 팔았던걸로 기억함.

네티는 또뭐야 ㅋㅋ 네스퀵하고 제티 합친건가

어쩄든 맛은 제티보다는 딸린다 수준으로 무난한데 가격이 2배로 싸니 잘팔렸음.

네스퀵이랑 제티랑 결혼해서 나온건가?

난 어릴때 용돈같은걸 못받다보니 항상 우유당번을 자처해서 가끔 2~3개씩 있는 우유를 나랑같이 간 당번하고 하나씩 골라서 마셨지.... 우리 학교에서는 당번은 딸기나 초코우유 선픽할수있었지...

내가 재수없게 동원훈련갔다가 2박 3일 ATT 하고 나왔는데

전군최초라는데 그 이후로 했다는 부대 소식을 한번도 못들은거보면 최초이자 마지막이었나봄

민원함이 터져나간게 아닐까 ㅋㅋㅋ

아마 그랬을거임.. 81mm 들고 계룡산 올라가고 산속에 짱박혀서 비닐밥 먹었음 밤 9시 넘어서 부대 복귀하고 ㅋㅋㅋ

난 대구사람인데 개재수없게 동원을 강원도까지 쳐보내던데 ㅇㅅㅇ

어메이징 동원훈련.. 그게 그건가 자기가 복무한 부대로 보낸다고 했던거?

아니 전방지원가는 훈련한다고 강원도 보냄...

나보다 더 심하네.. 난 공병훈련장 수원에 없다고 수원에서 강원도 간게 끝이었는데

외국도 비슷한 걸? ㅋㅋㅋㅋ

아 락토프리 우유 달라고!

나도 솔직히 락토프리, 아몬드 브리츠나 두유 개인이 선택하게 해줬어야한다고 본다.

흰우유가 제일 좋은거 아님?

이번 예비군 훈련 굉장히 마음에 들었는데 짧게하고 좋았음

아니 ㅅㅂ 난 흰우유가 좋다고!!! 소수라고 무시하냐!!!?

옛날엔 학교 급식우유로 나오는 흰우유 진짜 저질 우유 들어왔었기 떄문에 먹다가 토한적도 있음.... 흰우유고 뭐고의 문제가 아니었어.... 가끔 초코우유나 딸기우유 나오면 최소한 달아서 먹을만 했지....

당시 초코우유가 100~200원 더 비쌌는데 초코우유 나오는날에 흰우유 나오는날도 ㅈㄴ 많았지 1명당 200원씩 잡으면 전교생이면 얼마나 후려쳐먹었을까 ㅋㅋㅋ

캬아 맛알못들 흰우유는 친구 제티가 있기때문에 가치가 있는거야.

고등학교 선생: 이번에 교체할 교복들인데, 어떤게 낫겠냐. 3학년생: (녹색 체크무늬 구린 교복을 선택하며) 바로 저거요.

군대만 봐도 보상심리나 부조리를 없애도 다시 부활하는 부조리의 굴레 안 좋은 게 당대 겨우 없애도 여러가지로 롤백하는 경우도 흔하니

흰우유가 커마 가능해서 제일 꿀인 데 오히려 개인 취향 무시하는 xx맛 우유를 선택하는 게 더 문제 아?님?

대표적인 예

휴가랑 외박을 활성하하는 거랑 야외 훈련 활성화가 왜 서로 반대된다고 생각함?

힘들잖아

휴가랑 외박 활성화 : 일단 좀 편해졌으면 좋겠다 야외훈련 활성화 : 일단 좀 빡세졌으면 좋겠다 둘을 같이 적용할 수 있다고 해서 반대가 아닌 건 아님...

아 난 바나나 우유나 딸기 선택했는데 나머지 다 흰우유라 뭔가 햇네

흰우유가 원유 100퍼라서 이득이야

엘레베이터 만들어달라고했다가 진짜생김

흑흑 전 이제 제티를 제 돈 주고 사먹을 수 있게 되었어요

부대에서 cctv보는걸로 근무 대신하고 있었는데 이틀뒤 전역하는 놈이 전역소감문? 암튼 cctv없애고 근무세우자는 건의를 올렸길래 그놈 중대에 알려줬음 취사병이라 아무런 근무 안서던 놈이었거든

이건 한국인만 그런것도 아니고, 그냥 인간 종특임. 강건너 불구경. 이런건 기출변형을 해야 함. 나갈 사람에게 뭐가 조직에게 제일 좋은가를 물어볼게 아니라, 조직에 있으면서 제일 좋았던게 뭐냐고 물어봐야지. 전자같은 질문은 이미 남이 된 조직에 방향성을 정하는거라 자기와는 상관 없어서 무조건 트롤이 득세하게 되어있음. 트롤을 줄이려면 후자처럼 남의 일이 아니라 자기 일을 물어봐야하고, 자기와 상관 없는 미래가 아니라 자기와 상관 있는 과거를 물어보는게 더 적당한 답을 얻음.

6학년 : 나만 당할순 없다.ㅋㅋㅋㅋ

중3때 교복바꾸는 투표했는데 중3이 모두 반대해서 그 다음해로 미뤄져서 바뀜

그냥 나만당할순 없다라는 보상심리? 말년병장이 전역하는데 현역들 통수치는거랑 예비군마친 민방위아저씨들이 하는 소리가 똑같은거.....

나 중학교 2학년 때 원래는 사복으로 다니다가 교복이 새로 생기는데 3학년은 일단 제끼고 (입을 기간이 짧으니 사라고 하기가 좀 뭣함) 1학년은 무조건 입을 건데 2학년은 입느냐 마느냐 이거 투표를 전교생 대상으로 했음.... 뭔 생각인지. 당연히 1:2 비율로 2학년이 져서 우리도 교복 맞추러 감...

우유에 투표를 할 수가 있다고?

흰우유 좋아해서 안먹는 애들에게 우유 받아서 하루 3개씩 먹었는데...

왜 소 옵빠이에 나온 하얀맛을 싫어하는거지 거기에 초코나 바나나맛을 첨가한다는게 더 맛없는데 차가운 흰우유 최고야

훈련 중의 땀 한 방울이 전쟁 중의 피 한 방울인 거 모름? 더욱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지상전의 승리자가 되어 보자고~

난 흰우유 고소해서 좋던데...

저러면서 꼰대 욕함. 부조리의 되물림일 뿐.

보상심리. 나 군대때 자대가니 죄대 병장 상병인 풀린군번이었는데 막내생활 길게한 상병들이 너네는 어차피 나중에 편하다면서 풀린군번들 겁나 잡아댔음. 밑에 애들이 많아져도 걔들 제대할때까지 침상위에 올라가지도 못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