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이약한젊은이들이늘어난이유jpg.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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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멘탈 약한 사람들은 사회성 부족이라고 신경 안썼으니

예전에는 의지박약이라고 사회 방출 시켰던게 이젠 안통하니

내보내면 이제 일 할 사람 없거든

그게 아니라 그냥 사회가 달라진겁니다 지금의 4050대 들은 이전세대에게 평균이 뭔지 맞아가면서 배운세대인데 그걸 아래세대에게 똑같이 가르치려고 들죠. 하지만 요즘 20대들은 커뮤니티에서 자기들끼리 의견을 교류하면서 자신들이 평균이라고 믿는 세대입니다. 상대가 뭐라고 하던 자기가 옳다고 믿죠. 그럼 이제 그 두 세대가 격돌함면 구세대에게서는 부조리가 쏫아져 나오고 신세대에게서는 수준미달이 쏫아져 나오는거죠 그리고 뭐 한국 꼰대들이나 나이어리다고 무시한다고 착각들 하는데 미국에서도 20대 초반 자식이 독립하겠다고 하면 부모가 비웃습니다. "왜 맥도날드에서 시급이라도 올려준데?" 라고요. 만국공통인겁니다.

그리고 그 중간에 끼여있는 30대 ㅎㅎ

30대는 이제 양사이에서 양쪽 입장 다아는데 위로는 철없다고까이고 그렇다고 아래로는 뭐 존중받는것도 아니고 말 좀 꺼내면 바로 꼰대라고까이고.. 참 불쌍한 애들이죠.. 아 그렇다고해서 걔네가 철들었단 소리는 아닙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차피 쟤들도 나이들면 밑에 애들 의지 박약이라고 함. 그냥 수천년전부터 반복되어 오는 이야기일 뿐.

예전에도 위에서 깨는건 마찬가지긴했는데. 역시 기술의 발전이 갈수록 빨라지면서, 세대격차가 갈수록 커지는걸까.

감춰져있던 부조리가 드러나는거지

마치 그게 이제와서 밝혀진다고 생각하는것도 웃김. 1920년생과 1950년생사이엔 그럼 어떠했겠어.

통신기술이 발달한게 가장 큰 거 같은데? 전에 같으면 감춰질일도 다 보이는거니까

SNS가 일종의 1인 방송사처럼 되어버렸잖아. 퍼나르면서 재생산도 하고

이것저것 개발되고 이젠 미지의 영역인 정신적 분야에 눈을 돌린거지 2008년에 먹었던 약과 지금 먹은 약의 상태와 질적면에서 확연히 느껴지더라

종이컵 전화기로 sns 하던 시절이랑 비교하는건 좀 무리수

애초에 강한 멘탈을 가지고 역경을 꾸역꾸역 이겨 나가는걸 원치 않음.

부조리랑 멘탈이랑 아예 관계가 없다 하면 그건 아니겠지만, 본문 글에서 얘기하는 게 부조리랑 큰 관계 없는 것 같은데... 어떤 감춰져있던 부조리가 드러남?

예전에는 지가 잘못해도 잘못인지 몰라도 되던 사회였지만 지금은 아니니까

생각해보면 옛날에는 멘탈 약한 사람은 저렇게나마 신경 안써주고 그냥 사회에서 도태되었으니까

요세는 이상한 쪽으로 멘탈강하면 문제더라 예를들어 관종들 예전에는 그런 성향을 사회성 안좋다며 다짜고짜 낙인 찍었으면서 관종들 설치는거 보면 그동안알고있던 사회성이란게 도데체 뭔지 현타와 의문이 듬

PTSD라는 것도 근대에 와서 규명 되고 케어 되기 시작한것 처럼 그냥 과거엔 이상한 사람으로 치부하고 무시했던 것에 대해 정신학적으로 규명되어 그런게 아닌가 싶은데. 당장 잡스 같은 욷명 기업인들만 봐도 과거엔 그냥 성공한 사업가인데 지금 기준으론 그냥 미친 싸패놈들이잖아

공동창업자 워즈니악 쫓아내고, 자기 옹호해주던 존 스컬리 쫓아내려다 역으로 이사들에게 버림받은 거 보면 미친 싸패는 맞음. 능력이 좋아서 돌아올 수 있엇지만.

보통 mz세대라고 퉁치려는 놈들이 많이 말함

흔히 조선시대에 여성들에게만 있는 한이라는 정서 운운하며 한 90년대 중반쯤부터인가 며느리들이 더 열악한 환경에서도 견뎠는데 근현대로 올수록 며느리들이 시어머니랑 고부갈등을 일으키며 시댁 생활을 못견딘다고 사회문제니 뭐니 하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그거랑 맥락이 같은거인듯. 예전에는 그냥 그런거다 하고 주변에서 불만을 강제로 억눌러서 겉에 안드러났던게 근대로 올수록 사람 개인의 인권이나 이런게 확장되니 그런 어거지로 억누르는게 안통하니 바깥으로 새어나오고 기성세대는 나때는 다 참았는데 왜 못참냐 이러면서 지들 꼰대짓을 언플로 포장하는거지.

젊은이들의 멘탈을 깨는 연장자는 과거부터 존나 많았고 지금은 그 연장자에 대해 대꾸라도 하는게 요즘 젊은인데 누가 멘탈이 약해졌죠?

기득권 입장에서는 아랫것들이 못 올라오게 사다리를 걷어차고 밥그릇을 뺏어야 하는 입장이니 가스라이팅 오졌지. 아프니까 청춘이라는 개논리를 당당하게 짖어댔던게 바로 '그'세대. 월급 88만원 받고 노오오오력을 하라잖아 노오오오력을 ㅋㅋ

반대로 멘탈이 약한 것에도 이유는 있겠지.

그 연장자를 요즘은 꼰대라고 한다

어찌보면 멘탈이 강해진거 아니냐 예전엔 그냥 윗사람이 시키는대로 한거 잖아 이젠 지 주관가지고 행동하는거고

그때는 사회 진출을 빨리해서 가정을 일찍 만들었기에 더욱 더 엎드려 있을 수 밖에 없었고 사회 공기 자체가 그랬으니

분명 깨는쪽도 동시절에 멘탈께지는 동기들이있었겠지만 살아남은 쪽만 위에 보이는거겠지

아버지랑 같이 농사 짓는데 답이 없음. 사람의 인력은 공짜라는 개념으로 일하느라 미쳐버림. 혼자 일할땐 시급 2만원이하로는 일을 한적이 없는데 노인네랑 같이 일하면 시급 200원짜리 일함.

그냥 jasal시키고 덮으면 됬으니깐

제일 큰건 학창시절에는 자유와 창의력을 강조해놓고 막상 사회로 나오면 자유롭고 창의적이면 나댄다고 욕을 먹는 세상이라는거지 배운대로 해오면 욕을 먹고 대가리 처박고 순응하면 칭찬받는게 제일 큰 문제

시대가 발전해서 뭔 쓸데는 뭐이리 복잡해라고 하지만 그걸 다 해낼 수밖에 없는 즉 다 신경쓰는 젊은 이는 멘탈이 사실 더 강할지도 라고 생각이 들기도 하넹

난 솔직히 얘기하자면 ㅈㄴ 기성세대 뿐만 아니라 지금의 우리 세대까지도 시대를 형성 해온것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고 본다. 애들이 멘탈이 약한게 아니라 멘탈을 박살낼만한 거리들은 미리 우리 윗대나 우리대에서 쳐냈어야 하는건데, 그걸 못해서 우리를 뒤따르는 애들도 그거에 멘탈깨지고 정신적 육체적으로도 피폐해지는거지... 기반을 다져놓은것은 맞고 위에 세대들이 일궈놓을 성과들을 폄하하고 싶지는 않다만, 그 시대에 문제가 된것들을 다음 세대 애들에게 "걔네가 해결하겠지"란 마인드로 넘겨주는것도 영 아니다 싶더라구..결국 같이 살아가는건데 말이야.

걔네가 해결하겠지..라기 보다는 악습이라는걸 바꿔나가는데는 시간이 많이 걸리게 되니까 어쩔 수 없이 세대를 넘어가게 되는거임. 한방에 다 바꾸고 싶지. 그러면 좋지. 근데 그게 안되는게 현실이니까. 그렇게 조금 조금씩 바꿔나가다 보면 어느새 돌아보면 좋아져 있는거지. 군생활 봐봐. 안바뀐다 더럽다 더럽다 하면서도 시간이 지나니까 20년전 하고 지금 군생활은 뭐 하늘과 땅차이지. 그렇게 세상은 바뀌는거고 바꿔나가는거임. 한 세대가 사회시스템을 싹다 갈아엎을 수 있는거는 쿠데타 수준의 혁명뿐임. 하지만 혁명은 거의 다 끝이 좋지 않지...

그럼 근원을 파괴한다!

그냥 시대가 변하면서 기준이 바뀌니까 서로의 기준에 안맞아서 그러는것 같은데 문제는 바뀌는걸 서로 부정하는것 같음 옛날에 주6일 근무에 풀야가 당연하다는듯이 생각하는 사람들하고 지금은 그게 아닌데 서로 인정안하고 지랄해서 문제지 ㅋㅋㅋ

고령화 사회인 이상, 당연히 꼰대,노망,귀머거리... 가지가지로 하지. 개인적 경험으로도 요 몇년새 노인 진상 상대하는게 꽤 늘었어...

와..................감탄했다...이거 추천을 안줄수가 없네

사람멘탈은 원래 약한데 강하다고 너무 오래 착각하고 살아온걸지도 몰러

항상 뉴비는 약하다

회사같은 곳에서 사이코패스 부류의 인간들이 승진을 잘 한다쟎아. 그러면 회사 자체가 개판되는거지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 대부분은 누군가를 밟고 올라간거라고 보면 됨.

글쎄....-.-; 멘탈을 깨는 연장자들이 늘었다고??? 3천년전에도 '요즘 새끼들은 싸가지가 없다' 라고 적혀 있던게 인류임. 언제나 젊은이들은 멘탈이 약해 보임. 연장자 입장에선. 지금 초6 아무나 잡고 '요즘 초1,2 어떠냐?' 이렇게 문의 해 봐라. 좋은 말이 몇 퍼 나오는지. 뭔 되도 않는 말을 들고 와서 정답인양...ㅋㅋㅋㅋㅋㅋ

사회현상이랍시고 나오는거 대부분은 스트레스 저항성에 대한거일 가능성이 높음. 요즘은 스트레스를 버티다가 정신병 얻느니 스트레스랑 담을 쌓겠다가 주류고 그게 -꼰-들이 보면 멘탈이 약하다고 생각하게 하는 주요 원인임. 그런 면에서 싸가지라고 지칭하는건 멘탈보다는 행동거지나 생각방식쪽에 빗대는게 더 알맞다고 생각함.

저런 말은 고대부터 있어왔음. 오히려 예전에는 체념하며 어쩔 수 없이 살았던 거고, 오늘날에는 신분의 제약 없이 굴레를 벗어나는 사람들이 많아지니 …

멘탈약한사람이 늘어났다x 무례하게 구는 사람이 늘어났다o

무례하게 구는 사람이 늘어났다니까 떠오른게 있는데 아무리 팩트라고 해도 듣는 사람은 기분이 나쁠수도 있는데 무례한 놈은 그걸 생각안해 소시오패스 성향이 있는게 아닌지 의심돼 요즘 이런놈이 많더라고

예전에도 못견디는 사람은 이상한놈, 사회에서 낙오한 패배자 이런 취급이긴했음 못버틴사람은 전부 다 죽었지 지금도 크게 다를게 있나 근데 그 숫자가 예전이랑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크게 늘어서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기시작했다는거지.. 그으런데 인식하고 대책을 내놓기 시작한거지 아직 뚜렷한 대책은..

ㅋㅋㅋㅋ 요즘은 그냥 멘탈만 꺠지 옛날에는 멘탈과 피지컬을 동시에 깼음 ㅋㅋㅋ

요즘에는 최소한의 말조심이라도 하지 옜날에는 그런것도 없었다. 쌍욕박는건 예사에 수틀리면 조인트까이는것도 가능했지. 요즘은 그냥 욕만해도 멘탈 다 나가서 회복이 안될껄?

본인의 멘탈과 자존감을 회복하려고 넷상의 익명에 기대서 마구 악플을 쓰는놈이 늘어나고 있어 큰일이야

요즘 회사에서도 후임들은 거의 노터치라 멘탈을 깨는 연장자들이 많다는 건 동의하기가 어렵네. 왠만한 기업들 간부권장 도서에 90년생이 온다 이런거 유행하기도 했고... 그냥 학교에서도 귀찮은 일 생길까 학생들 훈육에 손놓다보니, 성인이 되서 처음으로 겪는 사회의 가혹함에 못견디는 게 아닐까 싶음.

요새는 애들은 하는거만 잘하면 그냥 냅두는게 제일 최상인듯 ...

우리 누나가 요즘 군대에서 ■■사건이 많이 일어나는게 요즘 애들이 정신이 허약해서 그래 라고 하는 순간 주먹에 힘이 들어가더군요. 뿅뿅은 상대하는게 아니라고 그냥 자리를 피했습니다.

역사적으로 사람 멘탈 깨부수는 것은 꼰대가 아닌 꼴통새끼이죠.

예전엔 사람 미치게하는 윗세대를 수많은 젊은이들이 분담해서 짊어지고 있었다면.. 이젠 짊어져야 할 윗대세는 늘었고 고통을 분담해야할 젊은이는 줄어든 상황임 거기다 정정하게 엄청 오래 살면서 나때는 말이야...하고 있는 상황. 하지만 죽지말자. 도망가지 말고 힘을 내놔라. 힘들다 ㅎㅎ

이전엔 질병은 육체적인 것만 인정했었지만 최근들어 삶의 질이 올라가면서 정신적인 질병도 부각되기 시작했고 그 이전에 당연시 여기던 것들이 알고보니 질병유발원인 그러니 이전에 당연하게 여기던 짓들을 하던 기성세대들은 이해도 못하고 적응도 못하지. 본인들은 그게 아픈건줄도 모르고 단지 본인문제라고 여기며 자랐거든

걍 일본하고 똑같네.. 젊은이들 멘탈 약하다고 퉁치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