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식고층아파트가나쁜건아님.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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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중국사람들은 절벽에도 잘 지었는데.. 요즘은 뭔가 무서워

ㄹㅇ 무당파인가 산위 절벽에 지어놓은게 수백년 가는거 보면 대단하다 싶은데 요즘 지어졌다 그러면 구경가기 무서울듯 ㅋㅋㅋ

저기에 물살 큰거 잘못 들어오면 우리나라 처럼 지반 무너저서 건물 떠내려 갈까봐 무섭다 그나마 그분은 튼튼하게 지어서 건물이 버텼는데.......

와 이건 좀 무섭다

지반이 암이라 그런일은 적을테고 밑에 보면 완전 비워둔거 보면 홍수시 저기까지 물이 찬다고 보면됨

아 저긴 건물 떠내려갈 걱정보다 계단 걱정이 더 무서운거구나

저런 데도 건축허가가 나는구나

와..저렇게 지은것도 대단하네 안전도 안전인데 하수처리시설도 제대로 지을 곳이 없는데 저많은세대들이 살면..강에서 냄새 어머어마하겠는데

튼튼하게 지어진 것만 오랫동안 남아있고 나머지는 다 부셔졌으니까

이미 쓸림

에초에 비워둔 부분까지 차는거 염두하고 만든거 같아서 별 무리는 아닐거임. 문제는 저 지역에 산사태+홍수면 저 건물들의 안전을 책임지지 못함

실제 매우 위험해 소금광산했던 동네라 안전문제가 있다고 하는데도 관광객들도 많이 오니 계속 사는 듯

땅만 잘 다져두면 그냥 어느정도 지어도 잘 버티는데 땅을 날림으로 처리하면 아무리 공들여 건물 지어도 망하지 비록 날림으로 처리한 게 아니라 천재지변이긴 하지만 포항 펜션이 건물 말짱한데 땅이 꺼져서 건물 통째로 떠내려간 거 보면 땅이 중요하긴 해

고층빌딩같은 철골구조가 아닌 이상 대부분의 아파트도 그냥 벽체를 쌓아 올리는 방식으로 지음 규격과 안잔조건을 만족한다면 200층도 뻥은 아닐거임.

조립식은 층간소음 같은거 어떰??

사전 설계에 그 부분을 고려하냐 안하냐가 갈리겠지 바닥 파츠에 미리 완충공간을 만들어 넣냐 아니냐.

윗놈은 방 하나하나가 따로라서 기존 아파트보다 소음문제는 덜할지도 모름

보통 저런 조립식이 층간 슬래브 두께는 더 두꺼울거야

건설사가 바보도 아니고 공기를 저렇게 줄일수 있고 문제가 없다면 죄다 저렇게 지었겠지, 건설사가 바보라서 비오거나 추운날에 공구리치느라고 고생하는지 아나

공기를 줄일 수 있고 문제도 없는데 미리 블럭 제작하는데 돈이 미친듯이 깨지면 공구리치는게 낫다고 생각이 들수도 있겠지 아마 저게 비용적으로 그리 싸진 않을걸

전 세대가 다 획일적으로 통일이 돼야 효과가 있는 공법이니 다양한 평수와 주거공간을 원하는 경우엔 안먹힘.

그래서 공구리가 저가+불량+기존보다 얇게or허술하게 해서 단가빼지 미리만든 모듈은 둘곳도없고 만들때 빼돌리기도 애매하자너~

아니 미리 공장에서 해놓는다고 시간이 없어지는게 아니잖아

맞음 높이 올리면 구조상 힘들고 실 면적을 크고 넓게 만들 수가 없음

현장에서는 날씨에 따라 영향 받는데 실내작업이면 더 빠르지 공구리양생도 더 용이할테고

하지만 우리나라 건물붕괴 참사를 보면 건설사, 시공사가 둘다 제정신이 아니면 그 공구리 조차도 제대로 안해서 붕괴하는 경우가 생기지

기성화되면 미리 만들어진거 갖다쓰기만하면됨 맞춤이라도 땅팔때부터 만들기 시작하면 됨 공기 줄어드는거 맞음

공장 지어야 해서 일단 초기 사업 비용이 크게 드는 쪽임

비용도 비용이고 저기 공기 10몇일 이러는건 '현장 조립'에 걸리는 시간이지 저거 모듈 만드는데도 몇개월 걸림 그리고 규모 자체도 몇층짜리 작은거면 모르겠는데 뭐 초고층 빌딩 이런거다 그러면 저거 모듈 생산해서 쌓아두는것도 일이고, 그거 한번에 옮겨서 하지도 못하는데다 물류비같은거 생각하면 그냥 자재 들여와서 지어올리는거보다 많이 들면 많이 들지 적게들진 않음. 거기다 조립하는것도 모듈간에 구조적으로 안전하게 연결하는것도 문제인데 배관같은거 연결할거도 생각하면 인건비가 그렇게 차이나는것도 아님. 진짜 어디 초거대기업에서 이제 우리는 모든 건설을 모듈식으로 한다 해서 공장 크게 만들어서 지속적으로 공급되는거 아닌 이상에야 모듈식이 정착되는게 가능할거라 생각하진 않아

지반공사하는동안에 모듈 만들어두는거지 뭐...

몇개월은 아닌게... 포스코에서 이미 https://www.poscoanc.com/kr/mainbusiness/modulerintroduce/contentsid/475/index.do 실증하고 상업화한 거라서

여기에 뛰어든 건설사만해도 포스코, 현대 등... 왠만한 건설사들이 이미 모듈러 방식을 택하고 있어서 뭐...

저건 미리 돈이 많이 있어야 가능 쌓아놓을 부지도 있어야하고 미리 제작해놓을 재료비도 필요하고, 나중에 저 무거운걸 옮길 운송비도 드니까 저렇게 했다가 제대로 안굴러가면 회사 망하는것도 순식간

ㅇㅇ 그래서 중소 건설사는 못하지 오히려 중소는 고급화하는 방식으로 살아남을 수도?

조선 >> 이것이 중국산이라고?! 명품이구만!!!! 현대 >> 뭐 중국산?? ㅈ됐네 ㅅㅂ;;

동양의 중심이었던 위대한 중국을 근래 150년동안 단 몇명의 독재자가 다 조져버림 ㅋㅋㅋㅋㅋㅋㅋ

조선시대때도 짝퉁많기로 유명한 중국..

뭐 무시못하지 철근대신 대나무로 버티던 아파트가 있었는데 뭐 결국 넘어지긴 했는데 그냥 뿌리채 뽑히기만 했었지 아예 다 붕괴된건 아니였던 대륙의 신비도 있었던터라. 저건 오히려 안전할지도.

첫짤은 드럼세탁기 모아놓은거같이 생겼네

안정성, 편의성, 내구성 문제가 없다면 조립식이라고 터부시할 이유는 없지

우리나라 같이 바닥에 온수파이프 까는 나라에서 모듈식으로 지어놓으면 누수 엄청날걸?

그것도 이미 공장에서 다 해결하고 나오더라...

일본 저건물 유지보수 안해서 문제 졸라 많자나

수십년에 한번씩 집주인들이 방을 갈아야 하는데 안갈아서 그런거 라고 하더라

이미 철거됐을걸 나름 건축사에서 이름있는 건물인데 문화재로 보존하기엔.. 일본에 더 가치가 많은 것들이 많았나봐

기초공사, 파츠제작시간 뺴고 올리는 시간만 젠거라 허접같지만 허접이 아니다

므슨 소리야 맨위에 일본 모듈식 저거 철거 했잖아.. 그리고 짱짱하기는.. 저거 수십년 되서 도저히 수리가 안되서 결국 철거한거임. 일부 상태 좋은거는 집주인이 팔고..

아 드디어 철거함? 몇달전에 철거 들어간다고 소리만 들어서 수정함

토목은??

첫짤이 잘 아서가 아니라 해당 캡슐의 교체 비용문제라고 했나

결국 문제는 안정성이지 철근 콘크리트의 안정성을 과연 볼트 결합으로 유지가 되는가 문제랑 높이에 따른 하중을 아랫층이 버티는가 문제. 조립식도 아랫층 전용 윗층 전용 파츠가 있다면 다르겠지만 과연 중국 놈들이 그런 세심한 조절을 과연 지킬까가 의심스러워

중국 까는건 그렇다치는데 인정하긴 싫지만 건설쪽으로는 한국도 만만치 않음

긴빠이

내가 들은건 저거 잘 살고 있는게 아니라고 들었는데. 저 캡슐형 건축물이 워낙 미래지향적이라서 진짜 거주 목적으로 산 이들도 별로 없고, 설령 살고 있다고 해도 창문이 안 열려서 환기가 안돼 기존에 상정하지 않은 변형을 거친 블럭도 있는데다 교체도 딱히 이루어지지 않아서 사실상 흉물처럼 방치되어 있어 이제 매각절차 밟고 철거 예정이라고 하는걸 봄.

큐브 생각남

우한폐렴 한참 퍼져나가던 초창기에 환자 격리소 3일만에 지었다더니만 저렇게 했겠지

재작사가 제작사 오타야 아님 건축에 재작이란 말이 따로 있는거야?

실수 수정

찹쌀죽으로 조립하면 튼튼할텐데

10일(현지 시각) CNN에 따르면 싱가포르에 192m 높이의 고층 빌딩 한 쌍이 조만간 세워질 예정이다. 이 초고층 건물은 건설사 ADDP의 ‘에비뉴사우스레지던스’ 프로젝트로, 2023년 초 완공을 목표로 지어지고 있다. 988세대가 이 빌딩에 입주 가능하다. 아파트에는 주거 공간 외에도 차양스크린, 식물 등으로 가득 찬 ‘하늘 테라스’도 조성될 예정이다. 건물 주변은 공원처럼 조성된 커뮤니티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라고 ADDP측이 전했다.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8/10/2020081002921.html 우리나라보다 건축 기준이 까다로운 나라도 하고 있음

중국은 인테리어를 안하잖어. 난방도 안깔아서 세입자가 깔아야하는데 뭔...

내가볼떈 조립식은 긴빠이 잘 못하니까 기존방식으로 짓는거 일수도 있음

저런거는 바람 한번 쌔게 불면 무너질거 같다 ㅋㅋㅋ

우리나라도 이라크 재건 사업하는데에서 저런 조립식 건설방법으로 건물 건설하고 있기는함 블럭식으로 짓는게 문제가 아니라 저걸 얼마나 안전하게 하냐 문제인듯

이거 조립은 그렇다 치고 수도나 전기배관이 미리 설계가 돼있는거겠지? 근데 내력벽이나 기둥이 따로 있는 건물은 거기만 빼고 허물어서 리모델링을 하는데 저건 리모델링은 힘들듯?

그래서 캡슐처럼 끼우고 교체하는 방식으로 짓는 것도 있더라

아래쪽에 있는 블록은 이미 하중을 받고있어서 교체 자체가 안되지않음..? 방법이 있나

일단 철근으로 내력벽이나 기둥 역할하게 쌓아 올린 다음 그 철근에 끼우는 방식으로 기억함

ㅋㅋㅋ 한국이라고 해도 믿겠네

그게 첫번째 방식인듯. 그런데 교체가 상정된 건물인데 교체를 안하니 회사가 먼저 망해버리고..

주공아파트 이라크 마을 ㅋㅋㅋㅋㅋㅋ

저거 건설비 7000억인가 안줘서 지금 대기중... 울나라 돈 못주면 완공 안됨 시전중

이건 걍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쓰는거임 우리나라도 예전에 유행 타려다가 짓고보니 접합부 일체성 문제 때문에 누수 오져서 주거용 건물에는 거의 안씀

조립식이 오히려 미래형 기술임 아직 기술이 덜 발달하고 법규와 업계가 성숙하지 못했을 뿐 아파트 같은 규격형 대량생산 건축에 이론상 이만한게 없음. 기반공사 하는동안 미리 만들어 둘 수 있으니 공기도 짧고 공장에서 만드니 QC도 쉽고 추후 재건축이나 리모델링도 쉽고 등등...

조립식 공법 1위가 대륙이라더라 덕분에 수천만 가구의 미분양아파트가 넘치고 있고

문제는 아파트 지어놓고 기본 인태리어 안해놓고 콘크리트 벽 그대로인거

조립식 건물은 요즘 보편적인데, 고층 조립식도 있구나

고층이면 저 모듈 어디다 적치해놓음 ㅋㅋ 만드는것도 일이고 운반도 일이고 그렇다고 공사현장에서 만들면 그냥 공구리 치는게 나은거 같고 시공도 한번에 못하고 걍 단독이나 소형 작은건물 지을때나 유리해보이는듯

하지만 이미 국내는 이미 고층건물 짓는데에 쓰고 있음

만드는놈이 누구냐에 따라 다른데 중국놈들이면 매우 위험하지..

댓에서 몇이 반박한답시고 문제가 없니 뭐가 있니 듯이 말을 늘리는데 그거 다 본문에 있는 말이잖아.

본문에 나카긴타워는 캡슐이 공장맞춤식이라 비용이 비싸고, 교체시 위쪽 캡슐도 드러내야 해서 아무도 교체를 안함 관리 잘해서 오래 사용하고 철거됨 (X) 캡슐만 교체하면 평생 쓸 수 있었는데, 메타볼리즘 양식의 복합적 문제로 철거됨 (O)

벽체는 레고로 하고 단열만 제대로 해서 지으면 어떨지 궁금하다 ㅋ

짱 깨 좇까!!

현실 1. 해당 모듈 단종되었는데수 2. 그거 밀던 책임자 회사 떠났는데수 3. 시공 회사 없어졌데수

저런 방식이 지금 아파트보다 층간소음이 덜 할 것 같다

원래 지반공사가 오래 걸리는거지 건물 올리는건 과장 보탤것도 없이 콘크리트 마르는 속도와 비등함 즉 저건 모듈화에 의미가 있는거지 시간 단축에는 큰 의미 없음 굳히 블럭으로 안쌓아도 콘크리트 양생 잘되는 계절에는 2~3일에 1층씩 올림

불나면 다 죽는거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