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3세건강좋지않다장례식전까지집중관리필요.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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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노인이고 약한 노인들은 심적으로 충격받는 큰일 겪으면 더 쇠약해짐

그래서 줄초상이라는 말이있는거지

아무리 그래도 나이도 있는데 어머니가 돌아가셨으니.

찰스는 여왕 생전에도 여왕보다 먼저 가는 거 아니냐는 말이 있을 정도라서, 자기가 몇년 왕 하고 바로 자기 아들한테 양위할 가능성도 있음.

사실 찰스가 보통 노인들의 정상에 가깝고 여왕이 건강 관리 굉장히 잘한 편임. 찰스는 자기 어머니처럼 건강 관리에 크게 신경쓴 거 같지도 않고

그래도 74세에 저 정도면 정정한편임

할아버지가 전쟁 스트레스와 폐암으로 일찍죽었고, 할머니는 2000년대 까지 살았고, 아버지가 작년에 죽었으니 그나마 부모가 장수해서 유전빨로는 어느정도 장수할수 있을거하고 보이긴 함

잊고 계신거 같은데 코로나는 찰스 왕세자가 먼저 앓았음.

쭉 건강할거 같은 어머니가 아무리 노환이라 호상이니 뭐니 해도 갑자기 돌아가신 수준이니 70세 나이에 그 충격이 절대 적지 않겠지.

2004년에 "할아버지는 지금 내 나이(56세)에 돌아가셨다" 라고 스스로 자기디스했으니 뭐... 즉위 자체가 너무 고령이기도 하고

그 할아버지는 2차대전이라는 격무에 시달렸다는게 문제지..

거기에 굉장한 골초...

그래도 핏줄이 있으니. 오래 사시길 기원함.

아빠 엄마 돌아가시고,병도 걸렸으니 골골한 것도 이상하지 않아 나이도 있고

은근 역사에서도 저런거 있잖아 왕 줄초상 나는거

그러니까 그게 그거잖아 심적 고통이 몸으로 감당이 안되니까 그런식으로 안좋은 일이 한꺼번에 일어나는거.

서양은 잘 모르겠지만, 동양에서의 왕 줄초상의 주된 원인은 3년상.

작년에 아버지도 죽고 올해 어머니도 죽었으니...

엘리자베스2세가 특이한거야. 70살이면 사실 즉위 안하는게 나을지도 모르는데 전통땜에 하는거지. 그리고 아무리 나쁜놈이라도 지 어미가 돌아가셨는데 쉽겠냐

딱히 나쁜놈도 아니지. 이혼 이슈 빼면 뭐 걸리는것도 없는데 ㅋㅋ

법적으로 건너뀌는거 불가능 하다고함..무족건 찰스 즉위 하고서 찰스 아들인 윌리엄에게 넘겨주는 방법 밖에 없음..

ㄴㄴ 왕위계승법으로 순위 자체가 정해져있음 왕이 지 멋대로 물려줄 수 있는게 아니다

ㅇㅇ 일단 찰스는 살아있는 이상 무조건 즉위해야 하고 혹시 많이 힘들다 싶으면 퇴위해야지 그럼 자연스럽게 윌리엄한테 왕위가 가게되고

어머니가 돌아가신 건데 당연히 몸이 안 좋아지죠

본인도 고령인데 엄마도 가셨다니까 심신에 충격이 크겠지

뉴스 링크좀 ..

애초에 코로나까지 걸렸던사람이라 진짜 훅갈수있음

심지어 전날만해도 총리 취임 축하하는 등 공식일정 참여하시다가 갑자기 위독해지신 거니

이런건 링크랑 같이 줘.. 팩트체크를 보는 사람에게 맡기지 말고ㅜ

줄초상날수도

전 여왕과 현 왕의 관계가 아니라 어머니와 아들의 관계로 접근하면 이해가 쉽지.

유명인이 돌아가시면 그거 본 동시대 어르신들도 충격 많이 받으시고 앓아 눕는 경우가 많은데 하물며 엄마잖아 충격이 장난 아녔겠지

모친상 치르고 몇 년 안 돼서 떠나는 노인분들 많음. 큰 충격이야...

글쓴아 뇌피셜 하지 말고...

링크내놔 뱉어

선대 군주치세가 너무 길어 손해본? 경우로 에드워드 7세가 있음 모친 빅토리아 여왕이 너무 오랫동안 옥좌를 지키는 바람에 고작 9년밖에 안되지만 그래도 오늘내일하는 찰스보다는 나으려나..

9년이면 그래도 이럭저럭 한 수준이네. 5년도 못 버티는 군주들이 역사적으로 넘치다보니...

노인들은 큰 츙격 받으면 확 달라짐. 사돈 어르신이 84세까지 직접 밭일도 하고 매우 정정 하셨는데 노모(105세) 돌아가시고 상 치루면서 급격히 악하되시더니 반년만에 돌아가셨음

너이놈 빌게이츠를 믿어라

건강 악화되거나, 아니면 본인이 못 견디면 1936년의 재림이겠지...

줄 초상 삘인데

역사적으로 재위 10년 넘긴 왕은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외가쪽이 장수하는 집안 같았는데 엘리자베스 여왕 어머니도 자기 큰 딸 (엘리자베스 여왕 언니) 보다 오래 살았음. 큰 딸 죽고 얼마 안가 죽긴 했지만 큰 딸이 먼저 죽고 그 어머니가 죽은거 보고 대단하다 생각했는데

올해가 세 왕의 해가 되지는 않겠지?

스타워즈의 레아 공주로 유명했던 캐리피셔가 사망하자 역시 배우였던 어머니가 충격으로 다음날 돌아가셨음

안 되어서 안 돼서 안 되어서 안 돼서 안 되어서 안 돼서 안 되어서 안 돼서 안 되어서 안 돼서 안 되어서 안 돼서 안 되어서 안 돼서

되,돼가 헛갈릴 땐 하와 해로 치환하면 구분하기 쉽다더라 "이렇게 돼요?" ->"이렇게 해요?" "이렇게 되고,"->"이렇게 하고,"

이렇게 돼고 -> 이렇게 해고. 해고?? 넌 해고야!! ㅋㅋㅋ

상징적으로 짧게 왕위에 있다가 아들에게 양위하는게 모양 좋을 듯

장수왕 아들 신세는 면했지만...

현재 영연방 화폐, 국가, 문양 등 죄다 여왕기준이라 찰스3세로 바꾸는 작업은 상당한 시간과 예산이 들어갈 전망이라던데, 문제는 노년의 찰스 3세가 오래 재위할 확률이 그다지 높지 않다는거. 몇 년에 걸쳐 겨우 다 바꾸고 나면 다시 또 바꾸라고 할 듯.

법적으로 찰스 건너뛰고 윌리엄이 국왕자리 가는게 불가능하다고 하니까 어쩔수 없지 않음? 어짜피 기사 보니까 화폐 같은경우 여왕이 나와 있는 화폐와 동전 회수하려면 시간이 꽤 걸리는것 같더라고..

게시판에 이런 얘기 하는 게 좀 그럴 것 같지만... 그래도 해보면 꽤 오래 전, 대학 시절에 친구네 아부지가 돌아가심. 원래 지병이 있으셔서 오래 앓으셨다고. 그런데 바로 정확히 일주일 뒤에 그 친구네 할아버지가 돌아가심 ㅠㅠ 진짜 노인들은 충격 받으면 건강이 팍 상하는 게 보일 정도라고...

올해가 가기전에 또 가는거 아닐런지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