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팁문화근황jpg.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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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월급을 팁으로 주니까 받긴 받아야겠고 손님들은 그거 공감해 줄 이유가 없고 처음부터 꼬여부린듯

월급은 월급대로고 팁은 따로 아닌감?...

검색해보니 진짜 월급 안받고 팁으로만 먹고 사는 사람들이 있네? 워... 울나라 감성으론 이해가 잘 안되네.

보통 팁받는 직종은 다른 직종에 비해 급여가 많이 짬 팁으로 매꿔서 사는거

하우스페이가있긴한테 최저임금의 50퍼센트쯤임 그리고 미국문화에서 팁은 공감이아니라 일상임 당연시되어있는거라 주인입장에서도 사실상 생각해야할 부분이아님 오히려 팁을 안주는경우 더 꼬여버리지 팁이너무안나와서 점주가 팁으로 가져가야할 부분까지 채워주는상황이 계속되면 서버들이 그만둬버려서 반대로 인력난이 생겨버림

그 정도 밸런스 되면 국내 영업직도 기본급 없이 수당만으로 받는 경우 있으니 고객이 만족하는만큼 받아라 = 네 성과만큼 받아라

사실상 팁이 월급이거든. 미국에서 팁을 안 받고 종업원들에게 월급을 주는 가게가 등장한 적이 있었는데 결국 종업원들 불만이 커져서 다 망했었지.

나도 내가 테이크아웃하는건 절대 팁 안줌. 뭐 서비스를 받아야 주지ㅋㅋ

일 적을땐 꿀인데, 일 많은 날엔 고객 하나하나가 팁 하나씩이라 생각하면 열받긴하겠지.

그래서 중간에 월급제로 바꿀려했지만 미국외식협회쪽에서 로비로 막아버림 ㅋㅋㅋ

점포는 직원급여를 적정하게 지급하고 손님은 계산서에 적힌대로 지불하는게 여러모로 깔끔하지.

하지만 시급환산하면 팁을 훨씬 많이받는 일부 서버들이 반대 오지게하는중

지르면 됨

따지고 보면 개인사업자나 마찬가지인데 어케 짜름.. 양키 식당문화에서 능력있는 서버는 식당의 얼굴이기도 함..

팁 많이 받는 일 잘하는 직원을 왜 짤라

실제로 그런 적이 있었는데 종업원들이 그 가게에 아무러 일하러 안와서 실패

그런 서버들은 월급을 더 많이주던지 포기하던지 해야지ㅋㅋ

미국은 안그래도 음식 가격 비싼데 거기서 더 올라가는거? ㅋㅋㅋㅋ

필리핀에서 제일 이해안되는게 도어맨 호텔이나 뭐그런 데 도어맨은 이해하는데 조그만 레스토랑이나 편의점같은곳 도어맨은 왜있고 팁박스는 왜놔두는지궁금하더라

북미쪽에선 노숙자들이 컵들고 문열어쥬는데 필리핀은 노숙자가 아닌거야?

거기 치안 안좋아서 도어맨 = 보안 요원 아냐? 팁박스는 그냥 문앞에 보통 두는거고 서비스나 음식 만족하면 팁 주는 거고

남는게 인력이라 그런거 아님? 마땅한 일자리가 없으니

필리핀은 도어맨같지만 경호원이에요 패스트푸드점이나 편의점에도 앞에 경호원없으면 온갖노숙자나 좀도독들 끝없이들어옴

샷건 안들고 있던??

사실상 무장 경호원 역할도 해서. 거수자 총기 반입하는 것도 막아야 하고. 한인은 잘 검사 안 함.

미국 임금체계가 괴상하긴함

애초에 팁 자체가 귀족문화 아닌가? 그걸왜 미국에서 함??

귀족문화 아님.

원래는 영국에서던가 서비스를 빠르게 해주겠다고 추가요금을 받던게 그냥 다 주는걸로 고정돼버림

미국 팁은 귀족주의가 아니라 자본주의에서 나왔어요..

미국 팁문화는 건국시절부터 있었음 1900년대 들어와서 소비자,노동자로써 불합리한 요금체제로 미국전역에서 팁반대시위가 있었고 실제로 팁 금지 개혁을 목전에 두고 있었는데 하필 대공황이 터져서 노동자들이 어려워지다 보니 팁문화는 사라지지 않고 지금까지 고착화되어버림

또 하나의 부가세 같은 느낌인게 팁이니 좀 다른거라면 최저[?]는 암묵적으로 정해져있지만 상한은 없다는 정도?

현재진행형으로 미국사는데 음식 살때 세금에 팁까지 붙으면 진짜 어마무시해짐 ㅋㅋㅋ 나 지금 캘리포니아에서 사는데 여기 BBQ 치킨 맛은 한국보다 ㅈ도맛없고 닭크기도 작은주제에 팁까지 내면 1마리에 한국돈 4만원은 가뿐히 넘는다

미국도 대형 프렌차이즈는 구조상 팁 안받을 것 같은데 경쟁력 없어지기 전에 없애는게 맞지 않나 레스토랑이나 파인다이닝 같은 거 아니면

패스트푸드점은 팁주는사람 거의없음 앉아서 음식서빙받고 먹고 가는곳이나 팁주는거지

돈도 없지만 저런 문화 적응 안 될 거 같아서 미국 여행 생각도 안 해봄

테이크아웃은 기본적으로 팁안줘도됨 서버들도 테이크아웃손님함테는 바라지않음

근데 코로나 시국 길어지면서 아마도 배달+테이크아웃이 급증했을거고 매장운영은 필연적으로 억눌릴 수 밖에 없는 환경이었을테니까 한국에 배달료 상승마냥 테이크아웃에도 팁을 포함한 가격을 받았겠지. 그러니까 미국인들이 드디어 뭔가 깨달은거임 [팁이란 뭐지? 팁은 대체.... 왜 서비스도 하지 않았는데 서비스료를 받는거야? 팁이라며?] 가 된거임.

이게 맞아야 되는데, 현실은 아님... 울집근처 라면집에선 테이크아웃하면서 팁 안주니까 두번세번 묻더니 애들끼리 비웃더라

테잌 아웃이 전문으로 바뀌면 잉여들은 다 짜르고 남은 맴버에게 돈 제대로 주고 굴려야지

저긴 팁부터 없애야 함 직원 월급은 가게에서 챙겨줘야지 왜 손님한테 받게 만드는건지

팁문화 있는 나라는 여행 안가봐서 모르겠고 알고싶지도 않다 ㅋㅋ

난 팁문화가 그냥 좋게좋게 주고 받는 그런 문환줄 알았는데 식당 사장이 개 쓉새끼들이라는거 알고 충격받음

지금 팁이 25%까지 올라버려서...대격변 안오나

팁은 딱히 오르는건 없는데 팁은 걍 양심껏 알아서 주는 느낌이었음

팁은 안올라… 항상 음식값의 15-20%임

1달전에 갔다왔는데 점심은 18퍼, 저녁은 20퍼 이렇게 주라고 친구가 하더라고요?

정해진거 없어. 난 10%만 냈는데 뭐라고 한 사람 한 명도 없었음.

안오르기는 옛날에는 음식값의 10프로 줄때도 있었는데...

더 줄수는 있지만 25%는 본적이 없음.

10%에서 올라서 15~20% 된거야..

요새 거의 저녁은 15~25%가 불문율인 곳이 많은데 본적이 없는 정도임? 위에 대댓에 10%인데 뭐라고 한사람 없다는 사람이 있는데 이건 짧게 체류할때나 뭐라고 하는 사람 없지 계속 10% 주다보면 양아치같은 히스패닉 만나면 더 내놓으라 그러는 일이 생길수가 있음 15%가 걍 정상범위 커트라인인 기분인데

정확히는아님 서비스가 어떠냐에따라 10%주는경우도있음 거지같은 서비스면 10% 주면서 영수증에 자기가왜10%만줬는지 에데한글을 쓰는애들이 미국애들임 기본 내가이야기하는 15-20%는 서비스가 기본을 한다는가정하에 좋았냐 그저그랬냐에따라 왔다갔다하는거 좋은서비스라면 낮에20%이상을 주는경우도있고 기분이나빴다면 아예 안주는경우도 있음 이런경우 대부분 매니져불러서 내가 팁안줄건데 왜안줄건지에대한 말하자면 불만사항을 이야기함

난 대학생때 알바하면서 50%도 받아본적이있음 음식값 500불정도나왔는데 300불 팁으로 받아봄 영수증에 너덕분에 나무 좋은저녁을보내서 가족모두가 행복했다 너무 고맙다라고 써서줌 그거 아직도 컴터어딘가에 사진으로있음

너가 준 10%는 "니 서비스 최악임 ㅇㅇ" 라는 뜻이야.

근데 나도 서버로 일했을 떄 식사하러 온 가족 이래저래 잘 챙겨주고 팁 한 20% 받으면 기분 쨰지긴 함 ㄹㅇ

그러니까 주는건 손님의 재량이지. 캘리포니아에서는 보통 20%도 디너때나 줌. 영수증에 표기해 14~20%를 명시해 놓은 곳들이 많고, 요즘은 카드로 거의 주문과 결제를 하기 때문에 아예 선택지에 15/18/20% 이런식으로 만들어 놓은 곳도 많더라.

뭐 지역차가 있는진 모르겠지만 난 캘포에 있었고 현지인 친구는 텍사스출신이었음. 일반적으로 팁은 10% 정도 주라고 그랬었고, 나도 보통 그정도 줬지. 그 친구 뿐만 아니라 미국인 친구들은 대개 그랬어. 근데 어느순간부터 음식점에서 결제할 때 키오스크? 같은 기계로 팁 주는게 생기더니 그 기계에는 기본 팁이 15% 부터 위로만 있었음 ㅋ 이젠 그게 정착되는 모양이더라고.. 지금은 귀국한지 좀 돼서 어떤지 모르겠지만 내가 있던 시절이 대충 평균 10퍼에서 15퍼로 오르는 시기가 아니었나 싶다. 2016년 이야기임

무슨 소리야? 욕먹고 그냥 안줘도 그만인 옵션인데...오른다는 개념이 있나? 요즘도 20프로면 충분히 잘주는편으로 인식함.

뭐라고 하면 큰일나지 ㅋㅋㅋ 그냥 속으로 어글리 코리안 하고 마는거임

팁이 "정상적인 서비스를 받았을때도 욕먹고 안줘도 그만인 옵션" 으로 이해한거면 문화차이라서 이해를 못했거나 진상인거임. 그리고 카드결제 했을때 자동으로 찍혀 나오는곳이 보통 18%인데 10% -> 좀 짜네 15% -> ㅍㅌㅊ 20% -> 굿 이런시절과 비교하면 당연히 오른거지 안오른거임? 요새는 10% 줬다간 왜 서비스 ↗같아서 10%줬는지 설명해야되는 판인데

글쎄. 나도 미국 살아서 매일 격는 부분이고 20 고정으로 줘. 머리 할때는 조금 더 주고. 내가 대학때 팁 받는 알바 해보니 팁을 20 안낼수가 없더라. 그리고 내가 잘못 알고 살았는지 모르겠지만 난 평생 20이 ㅍㅌㅊ로 알고 있었음. 15는 미니멈이고 10은 솔직히 좀 서비스가 안좋았거나 그럴때나 주는걸로 알고 살았다. 그래서 내 기준에선 요즘 영수증에 18 찍혀 나왔다고 팁이 올랐다는 말이 좀 이상하게 들려. 25까지 올려버렸다는건 뭔 말인지 잘 모르겠다. 키오스크에 마지막에 25 나오는 그런거 이야기 하는거라면 실제로 25 옵션을 사용하는 사람은 본적이 없네. 내가 뉴욕같은 대도시는 아니라 일반적으로 25까지 주는 경우는 많이 못봤고 그래서 25까지 올렸다는 이야기가 좀 이상하게 들렸어.

팁 문화도 웃기지만 저 경우는 더 웃기네 그나마 팁을 줘야한다는 개념이 내가 가게를 이용할때 직원이 각종 서비스(서빙을 비롯해서)를 제공해준데 대한 고마움의 표시인걸 포장은 서비스를 받을게 없는데 팁도 주니 ㅋㅋㅋㅋ

포장해준 서비스? ㅋㅋㅋ

영국에 왕이 차차 사라져가고 미국에 팁문화가 저물어가듯이 한국에도 ↗같은거 뭐 하나 사라졌으면 좋겠다

사람이 사라지고 있지

회식?

애초에 이문데는 팁문화란걸 이해못하는 한국사람들이 생각할수있는문제가아님 어떻게말해도 팁문화자체가없고 또그걸이해할수없는이상 생각할수있는거리가 못됨 그냥 이문화자체를 이해못하는데 무슨 말거리가되겠음?

공감. 식당 운영하고도 관계되어 있는 거라서 함부로 서버들을 짜르거나 할수도 없음.

서양사람이 한국여행와서 팁주니깐 안받고 오히려 인상쓰던사람도 있었다는언급을 들었던거같음

미국은 꼭 가보고는 싶은데 팁이 너무 장벽이다.. 유럽갈땐 팁 걱정은 했으나 안줘본 걸로 기억하는데

팁문화는 진짜 적응안됨. 더구나 기본적으로도 음식값에 %다르게 계산하는데, 런치와 디너때 주는 것도 다름.(디너에 더 줘야 됨) 더 웃긴건 이거 계산기로 계산하고 있어ㅋㅋㅋ

난 애초에 테이크아웃 하면서 팁을 준적이 없기도 하도 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지금 처음 듣기도 한다.

레딧같은데서 레스토랑 등등에서 팁받으면서 일하는 애들 떼거지로 모여서 팁가지고 악다구니 쓰는거 보면 진짜 가관임.

걔들 입장도 이해는 가는게 팁으로 들어오는 돈까지 대충 계산해서 시급이 낮은 경우도 많음. 물론 이건 시스템의 문제가 크지만 팁 받는 직종이면 좀 민감하지.

개인적인 차원에서 이해가 못가는 건 아냐. 나같아도 내 밥그릇 뺏는다고 하면 가만히 있을 수 있겠냐. 근데 그냥 솔직히 우리도 먹고 살고 싶다 이거면 모르겠는데 즈그들끼리 모여서 팁 안주는 걸 가지고 뒷구멍으로 각종 조롱을 해대고 별 이상한 궤변으로 팁문화를 정당화하고 그런다는거지. 말 그대로 팁이니까 저희 열심히 하는만큼 좀 예쁘게 봐 주시고 팁 좀 주세요가 아니라 팁을 받는건 당연한거고 안주면 그건 손님이 우리들한테서 도둑질 하는거다, 이런 마인드임, 걔네들은. 아마 즈그들 고용주한테는 찍소리도 못하겠지.

좀 과하게 반응하는 사람들이 있는건 사실이긴해. 식당에서 밥 잘 먹고 나왔는데 일행 (한국에서 온지 얼마 안된 사람)이 팁을 좀 짜게 줬는지 나와서 따지는 놈도 격어봤어. 이거밖에 안주면 난 굶는니 어짜니. 고급 식당이라 팁도 높을테고 전혀 신뢰가 가지 않는 이야기였지.

팁이라는게 예전에 법정 최저시급이란 개념이 없을때 나온거 아닌가?

저 미국 팁문화가 최저시급제도가 없어서 그렇다는건데 사실임?

아니 정확히 말하면 최저임금 제도는 있는데 문제는 음식점 서빙하는 사람같이 일부 서비스 직종에는 예외를 두고 있다는거임

최저임금이 직종별로 팁을 받는지 여부에 따라서 달라짐 ㅋㅋㅋㅋㅋ

괴상한거 알았으면 지금이라도 손 봐야지.

to go 에 팁을 준다고?? 코로나때 생긴건가?? 서빙을 안받는데 왜 팁을 주지?

사장이 줘야 될 임금을 구매자가 대신 부담 하는 구조. jot 같내.

답은 로봇 서버다.

제일 등신같은 문화

미국 요즘 외식가격 더럽게 비싸던데 물가상승 한다고 가격은 다 올리고 직원들 급여도 따로 고객이 챙겨줘야하고? 무서워서 외식 못하겠다...

테이크아웃은 당연히 팁 안 줘야 되는데 면전에서 계산하면서 그 압박에 못 이겨서 주는 사람 은근히 있음.

이거 많이 엿같더라 진짜 ㅎㅎ

한국은 역으로 배달이 늘어 팁이 배달비가 된 느낌이지만...

테이블 손님한테 받고 배달한텐 받지 말아야지 배달이 대부분이라 팁 충당이 안 되면 직원을 자르던가.

웃긴건 우리나라도 조금씩 팁 문화가 생겨 날 기미가 보이고 있음.

팁 받는 곳이 있어?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팁은 캐디같은 특수 직종 아니면 거의 안 받는데 고급식당, 횟집, 오마카세 등을 대중이 쉽게 가게 되면서 그런 거 받는 가게가 증가한 경우는 있음. 그래도 아직 약함

우리나라 팁이랑 미국 팁은 성격이 꽤 달라서 걱정할 필요는 없을듯

테이크아웃은 팁 안줘도 되는줄 알았는데...

드디어 팁문화가 없어지기 시작하려나 ㅋㅋㅋㅋㅋㅋㅋ 미국가서 젤 납득 안되던게 저거였는데. 자본가의 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