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억의약을600만원으로깎아주신영웅.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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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제일 존경하는 위인임 도서관에 만약 '성산 장기려' 라는 책이 있다면 읽어봐

감사합니다, 박사님.

박사님 감사합니다.

이 분 없었으면 진짜 헬 조선 됬을듯..한국이 의료 선진국 인건 ㄹㅇ 반박 할수가 없다

이런거 추천 비율 보면 선택적 북으로를 잘 보여줌 ㅋ

감사님의 은혜덕에 이렇게 윤택하게 살수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박사님

1주일 입원에 130만원인가 140만원인가 찍힌 청구서가 건강보험 하나로 29만원까지 깎일 때의 그 느낌은 진짜... 건보는 안 아깝지.

청십자 의료보험 이후 국민의료보험으로 되는 과정이 북감이지 청십자 의료보험 까진 북감 아님

사설의료보험이었네? 이게 국민의료보험의 롤모델이 된거임?

300만원이 20만원으로 줄어드네ㄷㄷ

건보료 존나 내면서 개비싸네 ㅅㅂ 하던게 생각이 싹 바끼게 됨 더 받아도 되지 않나?

당신의 헌신에 보답하는 국가일줄은 몰랏지 대한민국 최고다..

개인적으로 월급명세서 받을때마다 국민연금 관련으로는 쌍욕나오는데 건강보험만큼은 아깝단 생각 전혀 안들지 ㅋㅋㅋ

이게 ㄹㅇ인게, 우리야 젊어서 엥간하면 병원비로 크게 데일 일이 없는데 부모님들은 그게 아니라서... 젊을때 낸 건보료를 이렇게 환원해 줍니다

건강보험 많이 낸다고 뭐라한적 없지만, 뭐라하는 사람한테 항암치료비 얘기했더니, 내일 아니라서 아깝다고 하는거 보니, 답없더라....

사람은 누구나 암 인자를 가지고 있는데 젊은 사람도 짤없이 걸리는 시대이기도 하고

원래 인간은 겪어보지않으면 절대모름. 그래서 복지는 감성이아니라 시스템으로움직여야됨. 니가족이~~ 너가~~ 이래봤자 안겪어본사람은 그 슬픔에 공감하기보다 자기통장에서 돈빼간다는슬픔이 압도적으로 큼ㄱ

아버님의 쾌차를 기원합니다

진짜 장기려박사님의 의료보험도입이 없었으면 치료받는 게 힘들었을지도 모르겠네요

병원 갔다가 영수증에 5만원 나오는데 환자 부담금은 6~8천원으로 나오는거보고 의료보험 많이 내도 투덜되지 말야지 생각들던데

역시 큰 일은 박사가 한다

"못 먹어 병이 난 환자에게 닭 두 마리 값을 내주라 처방한 바보의사 聖山 장기려"

감사합니다 박사님

청십자의료보험이라

박사님도 위대하지만 건강보험료 꼬박꼬박내는 당신들이 진짜 영웅임

가족중 한명만 중병앓은사람이 잇거나 자신에게? 가벼운 지병이라도 있으면 절대 욕해선 안되는게 의료보험이지

감사합니다 박사님

초등학교때 본 책이긴한데 이분 책도 있음" 할아버지손은 약손" 이었나 제목이 그럼.. 한번 기회되면 읽어봐바 진짜 멋진 분이심

감사합니다 박사님

감사합니다 박사님

감사합니다. 박사님 덕분에 대학병원 정신과 치료받는데 10만원 가까이 나오는걸 반절로 부담되서 치료 잘 받고있습니다. 다시 한번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박사님. 국민건강보험 없애거나 축소시키려 하는 나쁜 놈들은 우리가 국민청원으로 혼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사님

언제나 감사합니다. 박사님.

이분의 또다른 업적: 대한민국에 법의학, 법의학자의 명맥이 이어지도록 한 것 제자 중에 대한민국 법의학계의 대부인 문국진 박사가 있는데, 50년대만 해도 부검의는 '사람 두 번 죽이는 나쁜놈'이란 이미지가 있어서 법의학자 때려칠려다가 장기려 박사가 불같이 혼을 내셔서 마음 고쳐먹고 법의학자의 길을 계속 걷게 됨. 이게 왜 중요하냐면 문국진 박사의 제자 중 한명이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당시 부검의였던 황적준 박사임. 대충 나비효과 개오지단 소리.

재작년에 십년 넘게 안본 아버지가 위천공과 후속 합병증으로 의료원에 한달간 입원하다가 작고하셨는데 장례 다 치루고 수술에 병원비에 약값 같은게 얼마나 나올지 노심초사한 상태로 영수증을 봤지. 3백만원이 찍혀 있더라고. 그때 안도의 오열을 했었어. 열심히 건보료와 갑근세 낸 보람이 있더라고.

당연히 명예와 영광은 박사님꺼죠 태양도 존경을 보낼겁니다

이분 아니였으면 c형 간염 걸렸을때 난 몇년 뒤에 죽었을듯.. ㄷ ㄷ 보험 되도 약값이 미쳐 날뜀 ㄷ ㄷ ㄷ

이걸 민영화 하려는 놈들은 처 죽여야죠

그냥 사람 자체가 성자같은 삶을 살다 가신 분임. 잊지말자.

감사합니다. 박사님.

건보료는 그냥 닥치고 내는 것임 감사하면서 낸다

김영삼 때였나?? 그 때 전국민한테 혜택 가는 걸로 바뀌었고 그 전까지는 단순한 조합보험에 불과한 수준이었던 걸로 압니다. 그래서 의료보험증 없는 사람이 의료보험증 빌려다가 병원가는 일이 흔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