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에사서수리비로4억쓴집.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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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성이 기준에 부합되는지 모르겠는데 프랑스 정부가 내세우는 기준에 들어가서 보존가치가 있는 건물로 인정되면 꽤 많이 지원해줄거임. 유지비. 내 프랑스 친구가 그런데서 살았는데 유지비 지원 엄청나게 해주더라. 대신 인테리어 원하는데로 변경안되는 조건이 붙더라

일자리만 있으면야 좋네 서울 48평 아파트가 15억이상하는데

48평 15억이면 서울 최북단 구석탱이 구축 아파트 아님?

그냥 저건 고택이라고 하지 않음 ?

고택이라고 하지.그런데.....본인이 성이라는데 그러려니 해주자.

샤토

근데 다 합쳐도 14억밖에 안함. 서울 아파트보다 싸다..

프랑스 파리 가면 서울 뺨치긴함

난 안좋은 집에 너무 오래살아가지고 보기좋은집보다 기능적으로 훌륭한 집이 좋아져버림 어릴때는 저택에 대한 꿈이 있었는데 벌레, 냄새, 습기, 소음(도로소음)에 시달리다보니 그냥 외곽 아파트가 답인거같음

집 지을 기회되면 무조건 패시브하우스!! 사는 사람들 영상보면 유지비나 삶의질이 완전 다른듯;

경기도에 적당한 아파트가 나은거같음 지금도 반지하탈출했다고 뽕차서 옥탑왔는데 후회까진 아니지만 1년만 살아보면 될거같음 개덥다... 덕분에 빨래는 잘 마름

아파트는 저층하고 탑층은 사는게 아니라고 들었듬

끝층도입니다 성애생겨요 벽에

제가 꼭대기층에 바깥 끝라인 살고 있습니다. 다행히 성에가 끼거나 하지는 않습니다만 이 아파트만 그렇긴 한거 같은데 제가사는 끝라인만 앞뒤로 지하주차장 환풍구와 고목이 가리고 있어 큰짐 실을 때 사다리차를 이용못합니다. 이사할때도 엘리베이터로만 짐올렸고 샷시 공사하는데도 스카이 차량 불러와야 되서 50만원 더 듭니다.

나무와 숲이 있다 어릴때는 좋은 환경이라 생각했는대. 나이 먹고 보니 벌래에 냄새에. 생각보다 만만한 환경이 아니였더라.

숲이 근처에 있으면 좋긴한데 숲속 집은 진짜 헬 ㅋㅋㅋ

독일이 신기한게…옆에 숲이 있는데 창문에 방충망이 없음…모기, 날벌레가 없어서 애초에 그런 걸 안 만든다고…

패시브 하우스가 뭔지 모르는구나. 어나더 레벨임. 이 개념은 독일에서 최초로 만들어졌음. 삶의 질? 아파트와 완전 다름. 왜냐구? 패시브 하우스는 기본적으로 밀폐를 해서 완공 전에 테스트를 하기 때문에 테스트 겁나 빡심.

요즘 주택은 벌레 냄새 습기 소음 같은것에서 아파트보다 더 깨끗합니다. 관리하기 나름이고 설계하기 나름이에요.

집나가면 코앞에 벌레있는데 뭔 상관임

저도 주택박람회이런거 구경가보고 그러는데 주택은 교통문제가 커서 꺼려지는 것집은 괜찮을지라도 집 주변 관리가 어려움. 정화조나 가스, 전기시설정비도 쉽지않고 ㅇㅇ

왠지 시골일거같은데 타지 시골이면 난이도 꽤나 빡셀건데 대단하네

아무일 안하고 생활만 하면 모를까 저정도 집 유지하려면 관리인 2명정돈 필요할듯 최소

ㄹㅇ

성매매 후 구매자 취향에 맞게 코스튬 플레이ㄷㄷㄷ

나도 내 꿈이 성을 갖는거였는데 일단 한국에선 불가능하니까 접었지..

집 멋지긴 한데 유지비거 빡세게 들려나..

돈만 많으면 범법빼고 뭘하든 좋지 수리비로 경제순환도 되고

단열재가 없는 것과 마찬가지라 교체하려하면 4억 가지고는 택도 안됨 외풍 잡는데만 4억 들어가겠다

로망찾아서 10억 지르고 수리비로 4억 박는 사람이 냉닌방 걱정을 할까?

당연히 하죠. 춥고 더운건 시러요.

기본적으로 단열재가 없다면 외부 단열을 하는 방법 뿐인데~ 건설 할 때 한게 아닌 외 단열은....어...... 해도 의미가 아주 미미하고~ 그렇다고 내 단열을 한다는 것은....진짜 거의 의미 없음...-.-;; 안 하는 것보다 좋긴 한데. 내외장재 습도 조절 실패 하면....아우...야.... 감당 안됨.

아예 고성풍으로 다시 지어도 될거같은데

단열 생각 안하고 지었을텐데 냉난방비 얼마나 나갈지 상상도 하기 싫다

아니면 고친다는게 단열까지 싹 뜯어고쳤다는 소린가? 하긴 4억이면...

프랑스 기후 특성상 냉난방비는 의외로 안 들어갈지도..

말이 냉난방이지 실제로는 공기조화지 아무리 기후가 좋아도 단열이 제대로 안되면 결로와 습기는 못막음

한국이 습한 지역에 여름과 겨울이 다 있어서 그래…프랑스는 기후가 그런 거 신경 안 써도 꽤 살만함. 물론 요즘은 기후 변화 때문에 예전이랑 느낌이 좀 다르다만…

안되죠.. 각방에 라디에이터 필수임.. 벽난로는 거실에 모였을때 따듯해지게해주는 역할임

ㄷㄷㄷ 군대 생활관 수준

옆 나라 일본만 봐두 답이 ㅎㅎ.. 코다츠 이외에 바람다막힌 집 방온도 10도이하 ㅎㅎ..

요즘에는 보일러 필수로 들어간다는데 전기세도 민영화고 전지판넬이라 틀지도 않음

저런 곳은 관리 안 하기 시작하면 바로 유령의 집 되지 않나? 진짜 갖고 싶었나 보다.

난 수영장 있는 집 사고 싶어...

그정도 재력되면.. 아무말안하지

요 위에 집들은 특별히 관리할건 없어서 200~300유로 정도면 될거에요. 저 위에 성은 1000유로는 줘야되겠네요. 저렇게 높은 나무들 가지치기가...

20억짜리 집에 사는 사람이 40만원을 걱정하겠음? 월세로 따지면 파리에서 5평에 600유로 80만원 정도인데...

본인 재력은 어떻게 되시는지..

20억 집에 못사는 가난뱅이지 뭘 그걸 또ㅋㅋㅋ 그래도 너보단 잘산다 이걸 말하고 싶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갖고싶다는 꿈이라는데 왜이리 냉정한거임

찐 부자들은 저런 부동산 찌라시 안보여줌 ㅋㅋㅋ 걍 자기네 집을 보여주지 ㅋㅋㅋ

관리는 개빡시겠지만 로망은 있네

보기엔 멋진데 저런 스타일의 유럽 집들은 아늑한 맛이 없어서 개인적으론 너무 별로였음;; 천정이 점프 뛰어도 안 닿을 높이에 침대도 거의 허리춤까지 높아서 누워있으면 천정과 바닥이 아득해짐... 공중에 무방비로 떠있는 느낌이라 잠도 잘 안 오고 신경도 곤두서고ㅠㅠㅠ

저건 사는것보다 유지가 더 문제 ㅋ

배우 제레미 아이언스가 찐 성(城) 구입했다가 유지비 및 보수비용 대느라 이런 영화 저런 영화 막 출연했었다는 얘기가 있었지.

로망은 로망일뿐

일단 방이 30개가 넘음. 복도도 김. 방 하나 치우기도 빡센데 관리만 해도 ㅎㄷㄷ

일단 10억이 있다는 것 부터가...

한국도 남양주, 용인, 화성같은 서울근교에 4억이면 저런 별장을 얼추 지을 수 있음. 물론, 전문적인 지식과 건축경험이 있는 경우 한해서임. 중요한 것은 건축비보다 조경비용이 더 비싼 경우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