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로 알아보는 코로나19(강추!!)

안녕하세요 파파입니다~

 

여기저기 검색하다가 우연히 에볼라 바이러스 관련 영상 한편을 봤어요.

 

내용은 지금 코로나 19 상황이랑 진짜 비슷하고 또한 바이러스 예방에 관한 좋은 사례를 보여주는 것 같네요.

 

아래 공유드립니다. 이미지가 많아서 스크롤이 길어요~^^

 

번역 정확도 90%😋

 

에볼라 스토리

이 이야기는 아프리카의 한 여자아이가

 

에볼라 바이러스를 이겨낸 이야기입니다.

 

이야기의 시작은 한 마리의 죽어있는 박쥐에서 시작됩니다.

 

아프리카는 식용 육류가 많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시장에는 박쥐를 파는 상인도 있습니다.

 

어느 날 할아버지는 박쥐 한 마리를 구매했습니다.

 

포장지에는 박쥐의 피가 약간 묻어있었습니다.

 

포장된 박쥐를 그대로 봉투에 담았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할아버지는 무의식적으로 눈을 비볐습니다.

그렇게 에볼라 바이러스는 할아버지의 몸속에 침투할 수 있었습니다.

 

며칠이 지나고 할아버지는 고열에 시달렸습니다.

 

누워서 일어날 수가 없었고

 

급기야 피를 토하며 쓰러졌습니다.

 

손녀는 긴급하게 마을 의사를 불러왔지만

 

할아버지는 이미 돌아가신 뒤였습니다.

 

그런데 할아버지 모습을 본 의사는 에볼라 바이러스일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에볼라는 비록 동물의 몸속에 시작됐지만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도 전파가 가능합니다.

 

엄마는 고통스러운 마음에 두 손으로 눈물을 훔칩니다.

 

그렇게 엄마의 눈 주변에도 할아버지의 혈흔이 묻게 되었습니다.

 

사람은 죽어도 바이러스는 당장 안 죽습니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사람의 땀과

 

눈물과

 

콧물,

 

타액,

 

토사물,

 

배설물,

 

그리고 혈액 속에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아주 작은 상처만으로도 감염이 가능하죠.

 

상처가 없다고 해도 눈, 코, 입을 통한 감염이 가능합니다.

 

그렇게 감염자의 몸은 하나의 커다란 감염원이 되는 거죠.

 

의사는 빠르게 가족 모두를 데리고 손을 씻도록 하고

 

방역전문업체를 불러 할아버지의 신변을 처리하도록 하였습니다.

 

그들은 아주 두꺼운 방호복을 입은 다음

 

할아버지의 몸 곳곳에 소독약을 뿌리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는 갖고 있던 모든 옷가지와 이불을 태웠습니다.

 

그리고 가족 모두에게 자가격리를 지시하였습니다.

 

그 이후부터 매일 전문의사가 집을 방문하여

 

가족 모두의 체온과 신체 상황을 체크하였습니다.

 

왜냐면 에볼라 바이러스는 약 21일간의 잠복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한동안 그렇게 별 탈 없이 시간은 흘러갔습니다.

 

가족 중 아무도 아픈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격리가 끝나기 며칠 전 엄마에게서 이상 증세가 보였습니다.

 

여자아이는 엄마를 만질 수가 없었습니다.

 

때마침 아빠가 돌아왔죠.

 

상황을 지켜보던 아빠는 근처에 있는 이모네 집으로 엄마를 보내려고 했습니다.

 

만약에 이 사실을 병원에 알렸다가는 다시는 엄마를 볼 수 없을 거란 걱정 때문이었죠.

 

하지만 이런 생각이 너무 이기적이라고 생각된 아이는 엄마 아빠의 앞길을 막아섰습니다.

 

그는 전문가들을 믿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런 모습에 흔들리는 부모님들은 

 

결국에 사실을 병원에 알리고 입원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 결과 에볼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의료전문가들은 두꺼운 방호복을 입어 무섭게 생겼지만

 

환자를 대할 때는 아주 친절하게 잘 대해줬습니다.

 

여자아이는 엄마가 보고 싶을 때마다

 

볼 수는 없었고 통화로만 그리움을 달랬습니다.

 

그렇게 한동안 시간이 흐르고

 

엄마의 병세가 많이 좋아져서 이제는 밖으로 나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가까지 할 수는 없었죠.

 

그렇게 한동안 격리치료를 받게 된 엄마는 결국 완치 판정을 받고 밖으로 나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사건이 있은 후부터 마을 주민들은 아픈 사람이 있으면 곧바로 병원에 사실을 알리고

 

돌아간 사람이 있으면 즉시 전문가를 불렀으며

 

항상 무슨 일을 하고 난 후엔 손을 깨끗이 씻었습니다.

 

비록 의료환경도 낙후하고 음식도 부족한 아프리카였지만

 

전문적인 지식과 모든 주민들의 단합으로

 

그들은 에볼라 바이러스와의 싸움에서 결국 승리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바이러스를 이길 수 있었던 건 끝까지 전문 의료진들을 믿었던 주민들과

 

그런 믿음으로 힘차게 바이러스와 싸워주었던 의료진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금 이 시각에도 열심히 최전선에서 싸우고 계신 우리 의료진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대구 경북 파이팅!

 

대한민국 파이팅!